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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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연필 고집한 거장에, AI가 신세졌다…지금 봐야할 다큐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SC)의 연극 ‘이웃집 토토로’는 지금 웨스트엔드에서 상설 공연 중이고, 토호가 제작한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내년 초 한국에 온다.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를 개인사와 일본 사회의 변화, 그리고 인류 전체가 겪고 있는 문제들과 연결시키며 풀어나간다.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는 염원이 담긴 이름이다.그의 의도대로 지브리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이웃집 토토로’(1988), ‘마녀배달부 키키’(1989)가 연이어 히트했고, ‘모노노케 히메’(1997)부터 해외배급을 디즈니가 맡아주면서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은 전 세계에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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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방신실, 단번에 10타 줄이며 코스 레코드+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이 한 라운드에 10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방신실은 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 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꺼번에 10타를 줄이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버디 10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정지효는 "오늘 핀 위치가 전반적으로 드로 구질을 치는 선수에게 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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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장유빈, LIV 골프 버지니아 1R 공동 16위 장유빈은 7일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클럽(파71·7418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버지니아(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5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언더파 스코어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달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이후 한 달 간의 휴가 기간을 활용해 국내에 머물며 심기일전한 장유빈은 8번째 대회 1라운드에서 LIV 골프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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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없이 종영' 토트넘 포스텍 경질...후임에 프랑크·실바 거론 2023년 토트넘을 맡아 부임 2년차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축하 행사에서 마이크를 들고 "최고의 TV시리즈는 시즌3가 시즌2보다 낫다"고 외치면서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영국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초기 선수들과 관계가 끈끈했지만, 최근 원정 경기 때 방에서 따로 식사할 만큼 선수단과 거리가 멀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는 "레비 회장이 유로파리그 우승 2주 만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하면서 토트넘 선수단의 반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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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나눔재단·의정부지법, 보호소년 축구축제 ‘슈팅★스타’ 성료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의정부지방법원이 손잡고 보호소년들에게 축구로 희망을 주기 위해 창설한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6번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6일 "제6회 소년보호기관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유스센터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축구 대회를 넘어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축구 클리닉 ▲이벤트 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돼 보호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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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골프대회 열린다…누트라코스 액티브배 7월 5일 개막 프리미엄 아미노산 브랜드 누트라코스가 전국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골프대회를 연다. 누트라코스 액티브배 직장인 골프대첩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대회는 7월 5일부터 예선전을 벌인다. 누트라코스의 신제품 액티브 데일리 엑셀러레이터샷 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쇼골프의 체험단 이벤트와 연계돼 직장인 골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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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 우승 안긴 포스텍 감독 경질...리그 부진 치명타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력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숙고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토트넘을 이끌고 지난달 22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스 이민자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의 브리즈번 로어, 맬버른 빅토리, 호주 대표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지휘하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사령탑을 거쳐 지난 시즌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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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솔로1집 '루비'…美롤링스톤 '최고의 앨범' K팝 유일 선정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의 '2025년 최고의 앨범'에 선정됐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콤플렉스도 '루비'를 '202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았다. 콤플렉스는 "'루비'는 제니에게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제니는 '루비'에서 다양한 음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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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 출루 신바람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3출루, 세 경기 연속 멀티 출루(1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하며 신바람 활약을 이어갔다. 1회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애틀랜타 오른손 선발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시속 154.5㎞ 초구 커터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배트를 휘둘러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3-0으로 앞선 2회말에는 볼넷을 골라내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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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2m32로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올해 국제대회 6연승 지난해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비롯해 올 시즌 기록(2m34)를 보유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도 의미 있다. 우상혁이 올해 국제대회에서 2m32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