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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양궁, 도쿄 이어 세계선수권 단체전도 싹쓸이…안산, 김우진 3관왕 도전
앞서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딴 한국은 혼성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세계선수권 단체전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 담았다. 안산과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5-3(53-54, 55-54, 55-53, 56-56)으로 제압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우진과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이 미국을 6-0(54-53, 56-55, 57-54)으로 완파했다.
2021.09.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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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로 고용·임금 악화하는 부산…“취약한 산업구조가 원인”
임금수준을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상반기 부산 노동자의 평균임금(3개월 평균)은 249만6000원으로, 2019년 상반기 249만8000원에 비해 2000원(-0.1%) 줄었다. 부산의 지난해 상반기 주당 근로시간은 2019년 상반기 41.3시간에 비해 3.4시간(8.2%) 감소한 37.8시간을 기록했다. 부산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산의 임금과 고용의 충격이 전국보다 더 큰 것은 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2021.09.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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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흉물' 폐광산을 축제 현장으로 탈바꿈한 中 도시
딸기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 17일 저녁, 푸신 폐광산 지역은 사람들로 붐볐다. 중국에서 유명한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딸기 뮤직 페스티벌'이 푸신시의 목표였다. 푸신시 정부 관계자는 딸기 뮤직 페스티벌이나 자동차 레이스와 같은 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폐광산을 지역 실정에 맞는 관광스폿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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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이적 무산, 후회 없다. 자신감 올라온 상태"
황의조는 지난여름 이적설이 불거졌다. 소속팀 보르도의 재정난이 나빠진 데다, 황의조가 지난 7월 유럽 에이전시 CAA 베이스와 계약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황의조는 지난 19일 6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시즌 1, 2호골을 터트렸고 23일 몽펠리에와 7라운드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2021.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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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도 전기차 전용?…어떤 기능 있길래[주밀車담]
곳곳에서 쉽게 주요할 수 있는 휘발유나 경유와 달리 충전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소 위치나 충전 가능 여부,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정보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고속도로 주행 시에도 상세 검색으로만 충전소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내비게이션 앱과 달리 아틀란 앱 전기차 모드는 앱은 실행 후 최대 주행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충전소 실시간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술력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2021.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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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거래액 1000억…애플 4년전 구형 모델 인기 끈 이유
삼성전자가 화면이 접히는(폴더블) ‘갤럭시Z’ 시리즈를 선보이며 다시 스마트폰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애플의 ‘아이폰13’ 출시로 단말기 교체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그동안 쌓아 놓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중고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를 제공받으면 중고폰도 신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격 방어가 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Z 플립의 경우 스마트폰과 케이스 사이에 끼워 넣는 ‘팔레트’, 케이스에 부착할 수 있는 ‘스트랩’, 손가락에 끼워서 스마트폰을 들 수 있게 부착된 ‘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어 일명 ‘폰꾸족(스마트폰 꾸미기족)’들의 거래가 활발하다.
2021.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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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재 선거는 도련님 싸움, 韓 대선은 맨주먹파 격돌 [뉴스원샷]
29일 치러지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정조회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입후보했다. 하지만 둘의 ‘출신 성분’을 보면 주요 파벌에 맞서 싸우는 고노도,주요 파벌을 업고 싸우는 기시다도 모두 정치 명문가의 도련님들이다. 기시다의 부친도 중소기업청 장관을 지낸 중의원 의원 출신이고, 할아버지 역시 중의원 의원을 지냈다.
2021.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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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이 있나…신생아 배내똥, 유아 대변에도 미세플라스틱 [뉴스원샷]
이와 함께 유아 6명의 대변에 대한 검사 결과, PET 미세플라스틱은 대변 중량 1g당 5700~8만2000 ng(중앙값 3만6000 ng)이, PC 미세플라스틱은 g당 49~2100 ng(중앙값 78ng)이 각각 검출됐다. 30~55세 성인 10명의 대변을 분석했을 때에는 10개 시료 중 8개 시료에서 PET 미세플라스틱이 g당 2200~1만6000 ng(중앙값 2600ng)이 검출됐다. 중앙값만 비교하면, 유아 대변의 PET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성인의 13.8배였고, PC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성인의 71% 수준이었다.
2021.09.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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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가을무로 시원하게,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와 무, 고춧가루를 넣어 센 불에서 볶아 고기의 기름과 고춧가루로 고추기름을 내면, 조금 더 진한 국물맛을 낼 수 있어요. 국간장 대신 참치액이나 다시마 가루를 넣으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재료(2인분) : 소고기(사태나 양지머리) 150g, 무(5㎝ 길이) 1토막, 콩나물 100g, 대파 2대, 고춧가루 1큰술, 물 5컵,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참기름 2큰술, 물 5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냄비를 달구어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와 무를 넣어 센 불로 3분 정도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 2분 정도 더 볶는다.
2021.09.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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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안쐈으니 北제재 풀자는 정의용…단거리는 괜찮나? [뉴스원샷]
정 장관은 "그들이 (핵ㆍ장거리 미사일 실험을)하지 않은 데 대해 보상(reward)을 주자는 것은 아니지만, 인센티브로서 제재 완화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북한 이용호 외무상도 제재 완화는 "영변 핵시설 폐기에 대한 ‘상응조치’" , 즉 보상책으로 요구했다.(2019년 3월 하노이 노 딜 뒤 기자회견) 그런데 한국의 외교 장관이 이는 보상이 아니라 인센티브이니 지금 그냥 주자는 식 으로 말한 셈이다. 만일 어떤 무기도 남측에 쓰지 않는다는 당시 김정은의 ‘확약’을 지금도 믿고 있는 것이라면, 그래서 레드 라인은 여전히 장거리에 그어져 있는 것이라면,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계속 쏴대더라도 제재를 완화해주자는 제안을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2021.09.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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