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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 대성공", 김정은 직접 참관했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극초음속미사일을 사진으로 보면 지난 5일에 발사한 기동식 재진입체(MARV)와 같은 기종인 원뿔형이다. 당초 한국군 당국이 지난 5일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놓고 '과장'이라고 평가절하하자 군사정보인 궤적까지 공개하며 '1000㎞ 표적 명중'을 보여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도 군은 앞서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와 속도가 과장됐다며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니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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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재명 탄압" 논란…"송영길 리스크" 불만 터져나왔다 전날 송 대표가 MBC에 출연해 "민주당 대표가 송영길로 바뀌었고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며 "(이 후보가) 기소돼서 죽을 뻔했지 않느냐"고 말한 게 도화선이 됐다. '원팀 기조'로 이 후보를 돕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혁신비전회의에서 "적어도 민주당은 차별화 같은 선거전략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성취까지를 사실과 다르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면서 "민주당은 모든 분야에서 문재인정부의 성취와 과오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실 핵심관계자는 "송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이재명 후보가 탄압받았다는 걸 말하려 했는데, 중간 윤 후보 부분을 생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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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미는 기업에 투자?...'중국판 나스닥' 커촹판 ETF 상장 공모펀드는 있었지만 국내 첫 커촹판 ETF로, 커촹판 상위 50개 기업을 담은 STAR50지수를 바탕으로 한다. 시진핑 3기 정권 출범을 앞두고 중국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자산운용사가 커촹판 ETF를 선보인 것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알리바바와 텐센트도 좋은 주식이지만 중국 정부의 규제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정부의 정책과 같이 가는 성장주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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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선제타격, 무모하고 위험” VS 김성한 “지도자가 강력한 의지 나타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억제 차원에서 지도자가 메시지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 김성한 고려대 교수) 중앙일보ㆍ한국국방연구원(KIDA) 공동 주최로 12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디펜스 2040: 도전과 청사진’ 콘퍼런스에서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의 외교안보 좌장들이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김 원장의 사회로 진행한 좌담회에 이재명 캠프에선 이종석 위원과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윤석열 캠프에선 김성한 교수와 백승주 국민대 석좌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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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이대남' 尹 "게임을 질병 취급…왜곡된 시선 바꿀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획득 정보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게임업계 불공정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20ㆍ30세대가 주로 즐기는 게임에 윤 후보가 내세우는 ‘공정’을 접목해 젊은 층의 표심을 자극하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윤 후보가 약속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의 경우 게임 주 이용자층인 ‘이대남(20대 남성)’들이 줄곧 주장해 온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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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년간 사극 한번 안찍는게 말이돼?" 尹 59초 영상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영방송 KBS의 사극 의무 제작과 체육시설 소득공제 공약을 제안했다. 윤 후보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KBS 요즘 좀 이상하다. 공영방송이 PPL 못한다고 5년 동안 사극 한 번 안 찍는 게 말이 되나"라며 ‘사극 의무 제작’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