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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대씩 예약됐다” ‘회장님차’ 제네시스 G90 공식 출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제네시스 판매량은 올해 21만5000~22만 대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가운데) G90은 2만 대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고속으로 달릴 땐 차고를 낮춰 공기 저항을 줄이고, 반면 노면이 울퉁불퉁한 길을 달릴 땐 차고를 25㎜ 높여 차체 하부 손상을 방지한다. 진유준 제네시스 디자인실 책임연구원은 "금형·성형 기술의 진보 덕분에 단일 패널로 후드를 제작했다"며 "G90의 클램셸 후드는 전 세계 시장에 지금까지 출시된 양산차 중 최대 크기"라고 설명했다.
2022.01.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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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란듯…김정은이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궤적
북한의 관영매체는 11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거리 600㎞ 계선에서부터 활공 재도약하며 초기 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점방위각에로 240㎞ 강한 선회기동을 수행하여 1000㎞ 수역의 설정표적을 명중했다"고 12일 보도했다. 12일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다.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배를 바다에 보내 텔레메트리 신호를 중계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2022.01.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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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빨아들이자 몸값 치솟았다…10년만에 최고가 찍은 이것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기차·배터리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니켈 몸값이 치솟았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며 빚어진 현상이다. 이날 니켈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t당 2만2200달러(약 2600만원)로 한달 전보다 12% 상승했다.
2022.01.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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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제 부족함"...고객과 직원에 사과한 '용진이형'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3일 이마트노조 성명서 발표 기사 사진을 공개하고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다"고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전날 이마트 노조가 발표한 '기업인 용진이형은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 성명서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 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여파가 수만 명의 신세계, 이마트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미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본인 스스로 기업인이라 한다면 이제 그 경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2022.01.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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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인간, 뉴스앵커ㆍ은행원ㆍ상담원으로 등장하다
유 대표는 "전체 매출의 3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고, 직원 150명 중 75%가 연구개발 인력"이라며 "회사의 시작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기업의 광고 업무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주업무였지만, 이제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하여 인간에겐 더 인간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공인간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우리는 ‘공룡’들과 경쟁하지 않고 공존할 것"이라며 "해외든 국내든 인공지능의 한 분야 기술을 가진 기업은 있지만, 이런 요소기술들을 모아 인공지능 인간을 만드는 곳은 마인즈랩을 제외하곤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말했다. 손병희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 인공지능 관련 상장기업을 보면 빅데이터 중심 기업, 안면 인식 기업, 의료 분야 등 특정 기술을 하나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마인즈랩은 벤처기업이지만 음성지능과 시각지능ㆍ언어지능 등 인공지능 관
2022.0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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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공수처 사찰 방지법 발의…자료제공 땐 1개월 내 통보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13일 전기통신사업자가 통신자료제공 사실을 당사자인 국민에게 통보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에 통신자료제공을 한 경우 1개월 이내 당사자인 국민에게 통보할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는 "사건관계인과 통화한 적이 없는 국민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는 ‘인권 탄압’이자 ‘불법 사찰’"이라며 "시급히 통신자료 조회 제도를 개선해 국민을 보호하고 불법 사찰 등 수사기관의 조회권 남용을 근절시켜야 한다"고 했다.
2022.0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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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국 흑서' 공동 저자 서민 교수도 통신조회
통신자료 조회를 통한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통신 조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 교수 측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는 서 교수의 업무용·개인용 휴대전화 2대에 대해 통신 조회를 했다. 앞서 '조국 흑서' 공동저자 김 회계사도 지난해 1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공수처의 통신 자료 조회 사실을 밝혔다.
2022.0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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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산천 열차사고 동일 기종 운행 잠정 중단
국토교통부가 14일부터 최근 발생한 KTX-산천 열차사고와 관련해 사고차량과 동일한 기종의 열차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확실한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차량과 동일한 기종의 열차 바퀴를 전부 교체하기 전까지는 해당 열차의 운행을 중지하도록 한국철도(코레일)에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사고의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바퀴(차륜)를 사용하는 열차의 운행은 여객안전이 보장될 수 없으므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2022.01.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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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합의에…李 "尹 잘 준비하라" 尹 "李 실체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설 연휴 전 양자 TV 토론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양당 대선후보는 나란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설 연휴 전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합의에 응해 주신 이 후보 측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트 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3대3 실무 협상단 협상을 통해 설 연휴 전 양자 TV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2022.01.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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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文정부 이재명 탄압" 여진…최재성 "당대표가 저러니..."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선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탄압받던 사람"이라는 송영길 대표 발 설화(舌禍)의 여진이 이어졌다. 당내 경선 당시 이 전 대표를 도왔던 설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중요한 때라고 생각해 침묵을 지키려 했지만, 송 대표가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순 없다"며 "송영길 대표는 실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공개 비판했다. 지방선거 이후로 예고된 전당대회에는 친문그룹에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홍영표 의원, 경선부터 이 후보를 밀었던 우원식 의원 등이 도전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송영길 대표의 당권 재도전설도 돌고 있다.
2022.01.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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