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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허수봉-전광인 앞세워 2연승으로 4위 도약
현대캐피탈의 탄탄한 리시브 라인이 삼성화재 강서브를 무력화시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으로 승리했다.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5, 25-20, 25-17)으로 이겼다.
2022.0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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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시장 휩쓸었더니...메가조선사 탄생 발목 잡은 LNG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독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을 유럽연합(EU)이 불승인하면서 내세운 명분이다. 두 회사가 하나가 되면 LNG선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형성해 시장 경쟁을 저해한다는 논리다. EU는 세계 1·2위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 합병으로 인한 LNG선 시장 독점을 우려했다.
2022.0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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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통화 일부만 방송 허용, 법원 “수사내용 등은 제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녹음 중 수사 관련 사안과 일상적인 대화 등은 방송하지 못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재판부는 김씨의 통화녹음 중 일부가 "사회의 여론형성 내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개토론 등에 기여하는 내용"이라며 "단순히 사적 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후보자 배우자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나 정치적 견해는 유권자에게 알려져 비판과 감시의 대상이 되고 투표의 판단자료로 제공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보도에 공익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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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생 30명 MT 갔다 21명 무더기 확진…1명은 오미크론 감염
대전 소재 대학 같은 학과 학생들이 충남 보령으로 수련모임(MT)을 다녀온 뒤 같은 학과 대학생 2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걸렸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한 대학 같은 학과생 5명이 12일 확진된 데 이어 13일 15명이 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대학생이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검토 중이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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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尹 겨냥 "방역지침 비과학적? 정치적 접근 말라"
청와대가 강화된 방역지침 연장을 둘러싸고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방역’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고 맞섰다. 박 수석은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 방침에 대한 비판을 언급하며 "명확한 근거 없이 방역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면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박 수석은 재차 "청와대는 잦은 접종이 면역력 감소를 가져온다든가, 방역이 비과학적이라는 일부 근거가 부족한 비판이 나오는 점을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며 "부족함이 있다면 대안과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달라"고 했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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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45억' 국보 2점 경매 나왔다···간송미술관 "코로나 때문에"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관련 국보 2점이 경매에 나온다. 국보 ‘금동삼존불감’과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이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됐다. 간송미술관은 2020년 5월 소장 보물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을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해 문화계에 파문이 일었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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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검출률 23%…확진 7000명 넘기면 K-방역 확 뜯어고친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감염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은 22.8%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앞으로)하루 확진자 수가 단 한번이라도 7000명을 넘어서면 오미크론 점유율이 50%가 안 돼도 바로 대응 단계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거리 두기 조정은 ①위중증 환자 발생 규모,②의료체계 여력 등을 중점지표로 평가하고, 보조지표로 확진자 규모, 입원대기 환자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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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확진 2만명으로 폭증..오미크론 84%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6차 유행이 시작된 일본에서 14일 하루 확진자가 2만명 넘게 나왔다. 14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일본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045명으로, 지난해 9월 1일 이후 4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일만 해도 534명이던 하루 확진자는 4일 1265명, 6일 4470명으로 늘더니 8일 8473명, 12일 1만 3249명, 13일 1만 885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022.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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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호주 오픈 4연패 물건너가나… 호주 정부 비자 재취소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알렉스 호크 호주 이민부 장관이 직권으로 조코비치의 입국 비자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호주오픈 참가차 호주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호주 정부의 비자 발급 취소로 발이 묶였다. 호크 장관은 성명을 통해 "건강과 질서를 바탕으로 조코비치가 보유한 비자를 취소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권한을 행사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2022.0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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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견디기 힘든 고통”...日 총리 최초로 ‘식민지 지배 사죄’ [가이후 도시키 1931~2022.1.9]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식민지 지배에 대해 한국에 '사죄'의 뜻을 밝혔던 가이후 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별세했다. 1990년 5월 24일 일본을 방문한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나는 대통령 각하를 맞이한 이 기회에, 과거의 한 시기, 한반도의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행위에 의해 견디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체험하신 것에 대해 겸허히 반성하며 솔직히 사죄(お詫び)하는 마음을 표명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가이후 전 총리에 대해 NHK 방송에 "과거 자민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총재로 취임해 선거에서 승리, 자민당 정권을 유지한 큰 공적이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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