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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前 프로농구 감독, 법인 자금 횡령 의혹으로 또 피소
18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강 전 감독 등 모 법인 관계자 3명을 고소했다. A씨는 강 전 감독 등이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억2000만원 상당의 법인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강 전 감독 등은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1억8000만원 상당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배임)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2022.0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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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는 적폐" MB 때리던 文정부, 올 28조 역대최대 편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시대착오적이라고 과거 정권을 비판했던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보다 더 많은 SOC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SOC 예산은 지난해(26조5000억원)보다 5.7% 많다. 배준영 의원은 "정부 입장에선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우려해 기존 SOC를 생활형SOCㆍ디지털SOC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예산을 늘려왔다"며 "과거 정부의 SOC에 대해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이젠 필요성을 솔직히 인정하고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 위주로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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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노출사진 택배차' 논란에…김나정 아나 "기사님 연락주세요"
최근 한 택배사의 택배 기사가 배송 차량 내부에 여성의 노출 모습이 담긴 대형 포스터를 붙이고 배송업무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김나정 아나운서는 "택배 차량에 붙어있던 사진은 맥심 제작 달력"이라며 "이게 과연 검열의 대상이 되는지 시정조치를 받아야 할 일인지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택배기사는 저게 개인 소유의 차량이고, 차량 밖에 붙인 것도 아니고 짐칸 내부에 붙인 게 과연 비난받을 일인가 싶다"라며 "문이 열려 있었다는 걸 문제 삼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류 차량에서 짐을 내리는데 문을 안 열고 어떻게 일을 하냐.
2022.01.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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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범죄 수익 330억원 동결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범죄 수익이 모두 동결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이씨의 부동산과 증권 계좌에 남아 있던 주식 등 330억원 가량 재산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인용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구입한 아파트와 리조트 회원권, 증권 계좌 등을 대상으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
2022.01.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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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람 델타 감염 의심...홍콩서 햄스터 2000마리 안락사
애완동물 가게 점원이 햄스터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서다. 지난 16일 햄스터 등 설치류를 파는 코즈웨이베이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일하는 23세 점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게 확인됐다. 그 결과 가게 햄스터 11마리와 다른 2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게 드러났다.
2022.01.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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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습격 초읽기, 내달 하루 확진 2만명 "또 타이밍 놓치면 희생자 늘어"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가 중증 병상 확충에 적극 나선 데다가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경우 중환자 병상은 2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당분간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PCR 검사는 무료로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는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우선순위를 정하겠다는 대안을 내놨다. 이어 "외국에선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씩 걸리니 신속항원검사를 많이 활용하는데 우리는 가능할 때까지는 PCR 검사를 하는 쪽으로 원칙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2.01.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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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술집 창문서 성기 드러낸 男, 카메라 들이밀자 '후다닥'
충북 청주의 주점에서 한 남성이 성기를 노출한 뒤 도주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이 남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위가 공연음란 등 형사처벌 대상으로 간주하고 수사에 나선 상태다.
2022.01.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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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생애 첫 메이저 본선 경기서 분패…졌지만 아름다웠다
한국 여자 테니스의 대들보 장수정(27·대구시청)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 경기에서 풀세트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 용어사전 >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관장하는 윔블던(전영 오픈), US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 대회를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라 부른다. 」 장수정은 꿈에 그리던 데뷔 첫 메이저대회 본선 1회전에서 2016년 세계 46위까지 올랐던 코비니치와 맞섰다.
2022.0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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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하고 바들바들 떨던 유기견, 새 가족 만난뒤 놀라운 근황
보호소 측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야산에서 구조됐다는 이 유기견은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보호소 봉사자를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사시나무처럼 바들바들 떠는 모습이었다. 유기견의 소식이 본지 기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뒤 보호소 측은 "입양 문의가 많아졌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보호소 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14일 중앙일보에 보낸 메일을 통해 "가여운 유기견의 소식이 기사로 알려진 덕분에 안락사 위기에 처한 잉글리시 세터에게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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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가 괴벨스면 이대남은 유겐트냐…멍청한 네거티브"
이준석(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자신을 '청년 괴벨스(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 같다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멍청한 네거티브'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괴벨스로 비유한 민주당 선대위의 언론 보도를 링크하며 "이준석이 괴벨스면 국민의힘은 나치이고, 우리 후보는 히틀러이고, 우리를 지지하는 젊은 지지층은 유겐트입니까"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맡은 김영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가 차별과 혐오 중심 선거전략을 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이 대표가 청년 괴벨스처럼 보인다"고 했다.
2022.0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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