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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북중무역 41% 감소…北 화물열차 재개 이유 있었다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년(2020년)에 비해 41% 가량 줄어 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은 3억 1804만 달러(약 3790억7000만원)를 기록했다. 북한이 중국에 열차를 무더기로 보내 물품을 실어가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인해 경제의 숨통을 트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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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현역 연장 선언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47)이 현역 연장을 선언했다. 추성훈은 원챔피언십을 통해 은퇴 대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예전엔 강해지고 유명해져 돈을 벌어 효도하고 싶다는 목표를 위해 먹고 싶고 즐기고 싶고 가고 싶은 것을 모두 참고 운동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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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만 5배…개발단지 투기 前경기도청 공무원에 실형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예정지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전직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원범 판사는 19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그의 아내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으로 재직 당시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업무를 담당하며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2018년 8월 개발예정지 인근 토지 1559㎡를 아내 B씨가 운영하는 법인 명의로 5억원에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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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청약 막판 경쟁률 상승…최고는 미래에셋 '159대 1'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마감을 앞두고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 균등 배정 기준 최고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으로 159대 1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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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인위적" 도 넘은 악플에…이세영 "반성문 적을 준비해"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한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이세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악성 댓글이 담긴 캡처본을 올렸다. 도를 넘는 댓글에 분노한 이세영은 "반성문 적을 준비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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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입차, 벤츠가 제일 많이 팔렸다…법인차 1위는 '반전'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가운데,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판매는 5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1억원 이상 수입차'의 등록 대수는 전년 4만3158대보다 50.9% 늘어난 6만5148대로 집계됐다. 이같이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가 늘어난 건 친환경차·RV(레저용 차량)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입차 시장에서도 고급화가 이뤄진 탓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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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AGAIN 2012…K리그서 재회한 홍명보와 박주영 19일 경남 거제 삼성호텔에서 열린 박주영 입단 기자회견 내내 홍명보 감독은 흐뭇한 표정으로 제자를 바라봤다. 제자와 함께 취재진 앞에 나란히 앉은 홍 감독은 "(박)주영이는 군 입대를 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약 주영이가 군대 안 간다고 하면 제가 대신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10년 만에 다시 기자회견장에서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은 이제 역할을 바꿔 새 시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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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부러운 최강연비…기아 니로, 첫날 1만6300대 팔렸다 기아는 전날(18일) 전국 기아스토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 신형 니로의 계약 대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 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모터 출력 포함) 14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20.8㎞/L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로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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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후티 테러' 알고도 갔나…靑 "출국전 중동 정세 공유했다" 문 대통령의 출국 직전 정상회담을 취소했던 아랍에미리트(UAE)의 무함마드 왕세제는 17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후티의 공습에 대해 "예상됐던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두번째 순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8일 문 대통령이 UAE 일정을 마치고 사우디로 이동하기 직전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의 수도 사나에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후티 반군이 최근 UAE 국적선박을 나포한 것과 관련 "후티 반군의 나포는 중동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역내 항행의 자유와 국제무역을 저해하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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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은 음주운전 방조”…전북도, 재난문자 논란에 표현 수정 전북도 관계자는 19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부터 발송하는 재난 문자에 그 문구는 빼기로 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감성적 표현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내용이었는데 다소 부적절한 문구가 쓰였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최근 상황이 워낙 엄중하다 보니까 많은 도민이 문자를 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송한 문자였다"고 해명했다. 도내 인권단체인 전북평화와인권연대에 따르면 도는 전날 실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거가족 외 대화 시 마스크 미착용은 음주운전 방조와 같다’는 문구가 적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