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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 첫 9000명 넘는다...오후 9시 이미 7437명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43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봤을 때,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9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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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가대표 수비수 강상우, 베이징 궈안 이적 눈앞 축구대표팀 수비수 강상우(29·포항 스틸러스)가 중국 수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부터 공식 영입 제안을 받았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 8월까지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김민재(26)가 활약한 구단이다. 베이징 궈안은 포항에 이적료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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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일가 관계사에 87억 부당지원…검찰, 한화솔루션 기소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총수 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물류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화솔루션은 200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약 11년간 한익스프레스에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 물량 전부를 몰아주고 시세보다 높은 운송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87억원 상당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10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염산과 가성소다를 판매하면서 한익스프레스를 운송 거래 단계에 포함한 뒤, 1500억원 상당의 탱크로리 운송 물량을 몰아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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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차 치부하던 2030이 빠졌다, 돌풍 반전 '니로'의 비결 지난해 1~12월 구형 니로 판매량이 5060세대에서 51%(50대 28%, 60대 이상 23%)나 됐던 걸 감안하면 ‘반전’이다. 기아 측은 신형 니로의 트렌디해진 디자인, 우수한 연비, 친환경성 등이 젊은층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기존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에 32㎾ 모터를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며 "국내 SUV 중 L당 20.8㎞로 최고 연비를 내는 데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대거 도입돼 젊은층의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