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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4월부터 열병 폭발적, 어제 하루 1만8000명 확진"
북한은 지난 12일 하루 전국에서 1만8000여명의 발열자가 나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포함 6명이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통신은 보고 내용과 관련해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 확대돼 짧은 기간에 35만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나왔으며 그중 16만2200여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12일 하루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0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했고 현재까지 18만7800여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다"며 "6명 사망자 중 BA.2(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1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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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초대형 방사포 KN-25 3발 발사…1발은 실패한 듯"
북한이 12일 저녁 기습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쏜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초대형 방사포인 ‘KN-25’ 발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KN-25는 (4연장의 경우) 미사일 4발을 발사할 수 있지만, 이번에 3발만 탐지된 것은 나머지 1발이 발사 초기에 실패 해 (한국군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을 수 있다"며 "이는 해당 미사일 체계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도 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베넷 선임연구원은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주력하던 북한이 ‘전술 미사일’ 시험을 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가 미사일 부족으로 중국에 미사일을 요청한 것처럼 북한도 거듭된 미사일 시험으로 장거리 미사일이 소진됐을 가능성 도 있다"고 방송에 말했다.
2022.05.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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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왔어요" 거짓말이었다…다음날 또 찾아온 남자의 반전
13일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울산에 혼자 사는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흉기로 위협하고, 도망치려는 B씨 목을 휘감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날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가 집을 구할 것처럼 행세하며 B씨 집을 소개받았고, B씨가 혼자 사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05.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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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2612억…작년 동기 대비 5.2%↓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2%,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으로 1.3% 증가한 1조51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혁주 LGU+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1분기 고객 경험 혁신을 중점에 둔 경영 활동으로 유무선 및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경영 목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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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더 난리…女 둘러싸인 21살 한국 '이 남자' 인기 비결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 남성형 가상인간(Virtual Human)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 VHP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남성형 가상인간 테오(Theo)가 브라질 등지에서 상당한 인기다. 업계에서는 국내 남자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한국 남성형 가상인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2022.05.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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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컨드 젠틀맨 옆 남자…홍석천 택한 이유 3가지 있다 [뉴스원샷]
‘잘 드시네’의 주어는 다름 아닌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세컨드 젠틀맨이었죠. 엠호프 세컨드 젠틀맨을 11일 아침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주한 미국대사관저, 광장시장까지 동행 취재하면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시민 반응이 있습니다. 모든 것엔 처음이 있지만, 해리스 부통령과 엠호프 세컨드 젠틀맨의 다음 말이 맞습니다.
2022.05.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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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화 준비 박차’ 청주FC, 유니폼 판매는 이미 프로급
프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의지를 담아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출시했는데,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청주는 지난 10일부터 청주FC 카카오스토어를 통해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판매 중이다. 박승현 청주FC 홍보마케팅 과장은 "청주는 K3리그에서 경기력과 마케팅 모두 선도하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한 것도 홍보마케팅 부문에서 프로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도"라고 말했다.
2022.05.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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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초등생 끌고가 성폭행한 80대 "외로워서 그랬다"
길가던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8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8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13세 미만의 여자 어린이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2.05.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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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선생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스승의날 맞아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주최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축사를 보내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명 이상이 교직에 종사하는 한 가족이 교육가족상을, 3대 이상이 교육자인 교육명가상은 이해심 경기 예봉초등학교 교사 가족, 남기재 대구 청구중학교 교장 가족, 백승주 전북 봉동초등학교 교사 가족을 포함해 일곱 가족이 수상했다.
2022.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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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무역수지 적자전환·실물경제 둔화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과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 경제의 둔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을 편성했지만 국민께서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며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원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상황이 심화되면 스태그플레이션과 금융 위기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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