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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범재판 받는 21세 러軍…"통화 중 민간인에 소총사격"
쉬시마린 하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지난 2월 28일 교전 지역이던 우크라이나 동북부 한 마을에서 민간인을 소총으로 사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민간인이 우크라이나군에게 러시아군이 있는 장소를 알리지 못하게 하려고 범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쉬시마린 하사는 생포된 뒤 민간인 사살 혐의를 시인했다.
2022.05.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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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대표집 찾아간 BJ "풀매수 20억 날리고, 빨간줄도 긋고"
폭락 사태가 벌어진 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아프리카TV에서 코인 전문 방송을 하는 BJ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권 대표가 사는 아파트의 공용 현관을 무단으로 침입해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주한 혐의(주거침입)를 받는다. 한편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로 최근 가격이 폭락하며 두 차례 거래가 중단됐다.
2022.05.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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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이 휴짓조각 됐다…"아우디가 킥보드 됐잖아" 코인러 비명
한 달 사이에 루나 가격이 사실상 ‘휴짓조각’이 되자 투자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날 암호화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나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왔다. 투자 손실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는 글이 연달아 올라오자 ‘경찰이 주말 사이 마포대교 순찰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퍼지기도 했다.
2022.05.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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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뚫었더니 태반이"…화장실서 아기 낳고 살해한 친모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혼인 A씨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정동 자택 빌라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같은 날 오후 8시쯤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튿날인 12일 오후 A씨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배관 수리기사로부터 "변기에서 아기 태반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7시쯤 평택 시내 A씨 직장 인근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2022.05.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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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밖에 못할 신입사원뿐" 70년대 삼성맨들이 준 충격 [김형석의 100년 산책]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인문학적 사유와 휴머니즘의 소양이 부족한 사회에서는 각 분야 지도자의 독서는 필수조건이다. 그런데 역사를 더듬어 보면 문화의 정신적 태양 책임을 담당한 국가는 다섯 나라뿐이다. 지금 세계는 이 다섯 나라의 문화 혜택으로 정신적 태양의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2.05.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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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으면 여자들이 당신 좋아할 것" 이런 갈라치기 부끄럽다 [정유리의 이의있는 고발]
정치권과 언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대남과 이대녀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여가부 폐지 찬반을 떠나, 여가부를 폐지해서 20대 남성들이 이득을 본다고 생각한다는 언론의 이상한 프레임이 싫다고 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마치 모든 20대 남성이 여가부 완전 폐지와 여성 징병제를 주장하고, 모든 20대 여성은 여성에 대한 일방적인 배려를 바라는 것처럼 그려진다.
2022.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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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만루, 두 번의 2타점…최형우 앞세운 KIA 공동 5위로
KIA는 13일 잠실 LG전에서 간판 타자 최형우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10-1로 완승했다. 반면 6연승 상승세를 마감한 LG는 승률이 0.583(21승 15패)로 떨어져 역시 우천 취소로 경기가 없던 두산 베어스(승률 0.588·20승 14패)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올 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 행진 중이던 KT 선발 고영표는 5와 3분의 2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2승)째를 안았다.
2022.05.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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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문동주, 두 번째 등판 1이닝 무실점…최고 시속 15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문동주(19)가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문동주는 1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한화가 0-8로 뒤진 7회 초 다섯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공 13개로 세 타자를 아웃시켰다. 롯데 선두 타자 추재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다음 타자 지시완에게는 초구 슬라이더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2022.05.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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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150승 도전하던 양현종, 헤드샷 자동 퇴장 '아뿔싸'
역대 최연소 통산 150승에 도전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4)이 경기 중 '헤드샷 퇴장'이라는 변수를 만나 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149승을 올린 양현종은 이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될 경우 송진우(한화 이글스), 이강철(KIA), 정민철(한화)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15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또 이날 기준 나이가 34세 2개월 12일이라 정민철이 보유한 역대 최연소 150승(35세 2개월 27일)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상태였다.
2022.05.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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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강 건너다 전멸…우크라 포격∙공습에 1500명 잃었다"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러시아군이 도하 작전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대대급 병력을 거의 전멸당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격과 공습을 동원한 이 공격은 이번 전쟁에서 가장 격렬한 전투 중 하나로, 돈바스에서 의미 있는 전과를 거두려던 러시아군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탱크 여단은 러시아 쪽 강변에 러시아군의 병력이 집결해 도하를 시도한다는 사실을 간파했고 폭발물 처리반은 공격 하루 전인 7일 해당 지역을 정찰하고 부교가 세워질 지역을 찾아냈다.
2022.05.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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