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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발병 12일 만에 “사망자 0명 달성” 주장
북한이 코로나19 발병 12일 만에 사망자 0명을 달성했다고 24일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22일 18시부터 2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전날에 비해 3만3130여명 감소)의 유열자(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전날에 비해 5만3950여명 감소)이 완쾌됐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5월23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294만8900여명이며 86.425%에 해당한 254만8590여명이 완쾌되고 13.573%에 해당한 40만23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2022.05.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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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원 부었더니 2배로 불려주네…'요술항아리' 청년통장
H씨는 "그간 대학원 진학 대신 다른 목표를 세웠지만 청년통장은 삶의 원동력이었다"며 "적금은 교육비와 주거비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통장은 자립이 어려운 만 18~34세 청년층의 주거·교육비, 결혼·창업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복지제도다. 주거·교육비, 결혼·창업자금 등 목적으로 청년통장을 신청해 만기가 된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2.05.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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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폐막식 달궜던 이 ‘로봇’... 중국 넘어 세계 일인자 꿈꾼다
해당 로봇은 중국 로봇 산업의 대표주자, 신쑹(新松)로봇자동화유한회사(이하 신쑹로봇)가 개발한 것으로 신쑹 이동로봇팀이 연구 개발한 내비게이션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쑹로봇은 중국 로봇 개발 역사상 최초로 독자적인 지식재산권을 가진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이동로봇, 특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5대 계열의 100여 종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중국과학원에 소속된 신쑹로봇은 완전한 로봇 제품 라인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종합 로봇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독자적인 핵심 기술·부품·제품 및 업계 시스템 솔루션을 아우르는 전 산업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2022.05.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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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오픈런 왜 해"…4만원에 명품백 드는 그들 [밀실]
지난달 친구 결혼식을 앞두고 200만원대의 명품백을 4만원에 빌렸다는 직장인 스텔라(닉네임·31)씨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친구와 고급 호텔에 호캉스(호텔+바캉스)를 가기 위해 200만원대의 명품 가방을 3만원에 대여했다는 이재현(22)씨는 "20대 초반이고 취준생이라 명품백은 비싸서 못 샀는데 특별한 날에 착용하고 싶어 빌리게 됐다"며 "눈으로만 봤던 명품백들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미묘한 MZ세대의 심리에 대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명품을 이용하는 이들과 같은 무리에 속하는 기분을 느끼는 ‘동조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며 "MZ세대 내에서도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해 코인 등으로 돈을 번 일부 2030은 명품을 사는 반면, 렌털 이용자는 아직 적다 보니 빌렸다는 걸 감추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2022.05.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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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역대급 적자에…신재생·민간 이윤 줄여 적자 줄인다
지난 분기 역대급 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각 발전사에 전력을 구매하는 비용을 줄여 적자를 메우겠다는 일종의 ‘극약 처방’이다. 예를 들어 원자력ㆍ석탄ㆍLNG(천연액화가스) 발전소에 동시에 전력을 구매 해도, 가장 비싼 LNG 발전소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전력 구매 가격을 정산한다. 이 때문에 최근 같이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을 때는 한전의 전력 구매 비용이 늘어나고, 저렴한 연료원을 쓰는 발전소 이익은 는다.
2022.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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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이 할 일까지, 푸틴이 처리"…러시아 국방개혁 패착 셋 [Focus 인사이드]
러시아의 국방개혁은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카리스마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미국 대비 약 12분의 1 규모(환율 기준)의 국방예산으로 전략무기 경쟁을 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 국방개혁의 한계를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2022.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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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만찬서 한식 극찬한 바이든...日 총리와 먹은 메뉴는
23일 첫 정상회담을 가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저녁 7시부터 일본 도쿄(東京)의 대형 연회시설인 '핫포엔'(八芳園)에서 만찬을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 일본 방문 중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도쿄 긴자(銀座)의 고급 초밥집 '스키야바시지로'(すきやばし次郎)에서 만찬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방문에서는 도쿄 긴자의 고급 철판구이집인 '긴자 우카이테이'(銀座うかい亭)에서, 2019년 방문에서는 롯폰기(六本木)의 화로구이집 '롯폰기 이나카야(六本木田舎家)'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2022.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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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절했고, 트럼프 툭 쳤는데...일왕과 악수도 안한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일 일정에서 관심을 끌었던 것 중 하나는 일본 천황(일왕)과 만났을 때 어떻게 인사를 나눌까였다. 취임 첫해 2017년 11월 멜라니아 부인과 일본을 찾은 트럼프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일왕의 손을 다소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악수를 했다. 한두 차례 앞으로 두 손을 내밀거나 가슴에 손을 얹는 제스처를 쓰며 경의의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절도 악수도 하지 않았다.
2022.05.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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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열광하면 한국팬?…K팝 미국·일본팬 구별하는 방법
"네 실력 좀 볼까?" "물론이지" 20~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콘(KCON) 2022 프리미어 뷰잉 파티 인 LA’의 본 행사가 시작하기 3시간 전부터 모인 팬들은 서로의 K팝 춤 실력을 뽐내느라 분주했다. 이달 서울,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LA에서 차례로 열린 CJ ENM의 세계 최대 K컬처 행사 케이콘 프리미어(사전 행사)를 살펴보면 준비된 이벤트의 콘셉트엔 국가 특징이 뚜렷하다. 김동현 CJ ENM 컨벤션라이브 사업부장은 "올해 케이콘 프리미어의 각 콘셉트를 살펴보면, 한국은 K팝 종주국으로서 스스로를 인증하고 증명하는 성향에 초점을 맞춘 시그니처 포토존을 운영했다"며 "한편 일본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친밀감’을 키워드로 잡았고, 미국은 다 같이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지역적 특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2.05.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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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北, 美 공휴일 좋아해”…메모리얼데이 도발 가능성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국장을 지낸 그는 "북한은 미국의 국경일을 사랑한다"며 "내가 정부에서 일할 때 북한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모든 도발을 감행하곤 했고, 그런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및 일본 방문 기간 북한의 핵실험 혹은 ICBM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은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돼 있다고 선제적으로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수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도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도중 북한의 전술핵 실험 혹은 ICBM 실험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발생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2022.05.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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