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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초등학교 총격으로 학생 14명, 교사 1명 사망”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학생 14명과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텍사스 주지사가 말했다. ABC 방송은 그렉 애벗 주지사의 인터뷰를 통해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은 18살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 충돌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2022.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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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확정…임기 2027년까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27년까지 5년 더 기구를 이끌게 됐다. 앞서 WHO 이사회는 지난 1월 차기 사무총장 후보 지명 투표를 거쳐 테드로스 사무총장을 단독 후보로 선출한 바 있다. 에티오피아 보건·외교부 장관을 지낸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2017년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WHO 수장으로 선출돼 5년간 기구를 이끌어왔다.
2022.05.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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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잠수함 여군 첫 승선…"도산안창호함 3명 선발 계획"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에 여군 승조원이 처음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 관계자는 "잠수함에 여군 승조원이 탑승하는 문제는 필요성과 방향성이 어느 정도 검토됐다"며 "다음달 정책회의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여군 승조원 3명 내외를 배치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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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카디즈 침입…중·러 "통상적 연합전략비행"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군용기가 24일 집단으로 독도 인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러는 "통상적인 연합전략비행"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러 양군 연례군사협력계획에 따라 24일 양국 공군이 동해, 동중국해, 서태평양 해역 상공에서 통상적인 연합 공중 전략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전략폭격기 투폴례프(Tu)-95MS와 중국 전력폭격기 H-6K로 구성된 항공대가 동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러시아 수호이(Su)-30SM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13시간 동안 초계비행을 펼쳤다"면서 "일부 구간에서 한국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전략폭격기들에 경계비행을 벌였다.
202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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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러 때린 날…양국 군용기 6대 독도 인근 카디즈 침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쿼드(Quad: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가 참여한 집단안보협의체)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전제주의에 대항한 민주주의 실현 논의" 를 언급한 24일, 중·러 양국의 군용기가 집단으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으로 진입했다. 이후 동해상으로 이동해 KADIZ를 빠져나갔지만, 곧바로 러시아 군용기 4대(Tu-95 전략폭격기 2대, 전투기 2대)와 합류해 재차 KADIZ 안으로 들어왔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를 비판하고 중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보내자, 중국과 러시아가 힘으로 이를 거부하려는 것"이라며 "중ㆍ러는 KADIZ 무단진입으로 역시 미국의 압박을 받는 북한을 지지하면서, 한ㆍ미ㆍ일 삼각 축의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을 흔들려고 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202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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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떠보더니…중‧러, 이번엔 IPEF-쿼드 연타에 카디즈 무단진입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부터 한ㆍ미 정상회담(21일) → 한ㆍ일 정상회담(23일) →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식(23일) → 쿼드(QUAD) 정상회의(24일) 등 일정을 숨 가쁘게 소화했다. 반면 이번 KADIZ 도발은 윤석열 정부 들어 한ㆍ일 양국이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한ㆍ미 및 미ㆍ일 동맹에 더해 한ㆍ미ㆍ일 3국간 안보 협력이 한 차원 진화하려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 중ㆍ러가 합심해 한ㆍ미ㆍ일 공조를 의도적으로 건드려보려는 속셈 "이라며 "이번 바이든 순방에서 강조된 한ㆍ미 및 미ㆍ일 간 확장억제 공약도 일단은 북핵 위협 대응 등에 국한됐지만, 향후 한ㆍ미ㆍ일 3국의 안보 협력이 진화하면 중ㆍ러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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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중립성 절실한데…김진표 "내 몸엔 민주당 피 흐른다"
이날 민주당의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차기 국회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김 의원은 166표(민주당 의원 167명 중 1명 불참) 중 과반인 89표를 얻었다. 김 의원을 도운 재선 의원은 "친문재인계 30여 명, 정세균계 20여명 등 50여 명이 김 의원을 밀었고 나머지 30여 표는 이재명계와 경기권 의원 등 개별적 판단에 따른 득표였다"며 "목표치였던 70표를 훌쩍 넘긴 것은 야당출신 의장인 만큼 당내에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29일로 박병석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26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함께 국회의장단 선출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 등을 고집하는 한 의장단 선출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2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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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 검증까지 맡는 한동훈, ‘왕 장관’ 우려 커진다
1담당관실은 사회 분야 정보의 수집·관리를 맡고, 2담당관은 경제 분야 정보 수집과 관리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검경이 참여하는 20명 규모 조직이 공직 후보자와 관련해 사회 분야와 경제 분야의 정보를 수집·관리한다면 자칫 그 범위와 대상 인물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차관급 인사 검증을 하기 위해 후보자 범주에 드는 실·국장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런 작업을 진행한다면 과거 국가정보원이 수집·관리하던 ‘세평’ 정보와 흡사해질 수 있다.
2022.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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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화장실서 女초등생 '찰칵'…모자 쓴 범인의 놀라운 정체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생 A군은 학원 여자 화장실을 사용하는 동급생 B양 몰카를 찍어 학폭위에 회부됐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모자를 뒤집어쓴 A군이 학원에 있는 여자 화장실을 두리번거린다. A군은 남자 화장실로 가는가 싶더니 다시 나와서 여자 화장실 안을 들여다본다.
2022.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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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회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개최
[알림] '제2회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개최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세계태권도연맹, 중앙일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이 25일 ‘북방과의 문화 접점 확인과 연대의 모색’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포럼은 외교와 통상, 태권도·문화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2022.05.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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