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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살해·암매장’ 남녀 4명 기소…“금전거래 갈등 확인”
살인방조·사체유기 혐의로 C(25·여)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D(30·여)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6일 이들의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벌여 A씨 등이 사망자인 지적장애인 E씨(28·남)와 금전거래와 관련한 다툼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18∼20일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에서 E씨를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해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05.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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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2만3348명 확진…어제보다 2084명 적어
24일 오후 9시까지 2만명 초반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확진자 수는 2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 21일 1만명대, 22일 9000명대로 계속 감소했으나 주말 영향이 줄어든 23일부터 2만명대로 반등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832명(41.7%), 비수도권에서 1만3616명(58.3%) 나왔다.
2022.05.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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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19개국서 131건 확진 보고…의심사례 106건”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 건수가 130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19개국에서 131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의심 사례는 106건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신체·피부 접촉 등으로 전파되며, 현재까지는 감염자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으로 WHO는 보고 있다.
2022.05.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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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14억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동생 구속기소…공범도 기소
회삿돈 약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43)와 공범인 동생(41)이 재판에 넘겨졌다.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에서 일하던 전씨는 그의 동생과 함께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은행 돈 약 614억원을 빼돌린 뒤 주가지수옵션 거래 등에 쓴 혐의를 받는다. 이달 초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전씨 형제가 횡령금 중 약 50억원을 자신들이 설립한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송금한 사실도 확인해 재산국외도피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2022.05.2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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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값…사상 첫 L당 2000원 돌파
이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경유보다 낮은 L당 1994.77원이다.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최근 2주간 국제 경유 가격이 내려갔는데 국내 경유 소비가 주춤하면서 가격 반영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국내 경유 가격도 국제 가격을 따라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5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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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허재 사장의 데이원 말고 KCC행
허웅과 이승현은 계약 기간 5년에 첫해 보수 총액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첫해 보수총액은 7억5000만원이다. 전성현은 지난 시즌 평균 3점슛 3.3개를 꽂으며 KGC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행을 이끌었다.
2022.05.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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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이브왕 하재훈, 타자 전향 후 첫 홈런 터졌다
2019년 프로야구 구원왕 하재훈(32·SSG 랜더스)이 타자 전향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하재훈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하재훈은 롯데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의 4구째 직구(시속 143㎞)가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022.05.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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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디어특위, 쟁점 결론 못 내리고 6개월 만에 ‘빈손’ 종료
언론개혁 입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 출범했던 국회 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 뚜렷한 성과 없이 6개월 만에 활동을 종료했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듣고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했던 미디어특위는 활동 기한을 1차례 연장(올해 5월29일까지)했으나 핵심 쟁점을 놓고 여야 간 의견 대립이 해소되지 않아 공전했다.
2022.05.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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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 스파크… 1시간 반 만에 '정상운행'
24일 오후 6시3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 근처에서 스파크(불꽃)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직후부터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 운행은 오후 7시 27분께 재개됐고,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2022.05.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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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테라는 피라미드 구조"…당정 "국내 거래소 수사 필요"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시장 규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가산자산 시장 점검 당정 간담회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청문회 개최와 시행령 개정을 통한 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대해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은 "특금법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루나 사태 전과 후는 상황이 다른 만큼 단기적인 입법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행령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찾아볼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2.05.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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