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테스트트랙 오픈…축구장 125개 크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열었다. 2300억원 가량이 투자된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 규모에 총 13개의 트랙을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글로벌 생산기지 8곳 등과 함께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까지 갖춰 혁신 시너지를 완성하는 R&D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19:39
0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첫 재판 연기…국선→사선변호인 교체
'계곡 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조현수(30)씨의 첫 재판이 1주일 연기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당시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이 아닌 사선변호인 2명을 공동 선임했다. 이씨 등의 변호인들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애초 이달 27일 열릴 예정인 이들의 첫 재판은 다음 달 3일로 변경됐다.
2022.05.25 19:39
1
-
"이제는 영어·수학·코딩의 시대…사고력 키우는 교육이 핵심"
'영·수·코'는 영어·수학·코딩의 줄임말이다. 그는 "크레버스 영어 교육의 목표는 시험 점수를 높이는 게 아니라 실리콘밸리 인재들과 경쟁하고 미네르바 대학에서 토론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했다.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크레버스에서는 영어·수학·코딩을 통합해 가르친다.
2022.05.25 19:28
2
-
오미크론 유행 넉 달, 비코로나 초과 사망자 1만5252명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번지면서 올 3월까지 넉 달 간 1만 5252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코로나 사망자에서 2016~2021년 자연증가 사망자(하루 20.4명)를 빼면 1만 5252명이 초과 사망자가 나온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1만 5252명의 초과 사망을 야기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2022.05.25 19:28
0
-
‘안철수 유세차량 불법 개조’ 업체 관계자 2명 검찰 송치
지난 2월 대선 유세 도중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유세 버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차량을 불법 개조한 업체 관계자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A씨 등은 국민의당 당원과 버스 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유세 버스에 정식 허가없이 LED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불법 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15일 오후 5시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로에 정차해 있던 유세 버스에서 기사 50대 C씨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 70대 D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2022.05.25 18:50
0
-
“아파트 전세 엄두 안 나”…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 역대 최고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3만1676건으로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2만건 수준을 유지하던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2020년 1분기 임대차3법 시행을 앞두고 3만건을 돌파했고 2년이 지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 25개 자치구 중 빌라 전·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4663건)였다.
2022.05.25 18:50
1
-
5·18 민주화운동 억울한 피해자 찾아…檢 "명예회복 조치한다"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해 억울하게 재판에 넘겨져 처벌받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직권재심 청구 등 절차를 밟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25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유죄 판결, 기소유예(혐의 인정하지만 공소 안 함)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은 경우 재심과 기소유예 사건 재기 등 명예회복 절차를 진행하도록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지금까지 검찰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유죄가 선고된 183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해 무죄 판결 을 다시 받았다고 한다.
2022.05.25 18:43
0
-
영화 '원라인'처럼 코로나 대출 가로챈 조직…前은행원도 꼈다
이 사건을 최초 수사한 경찰은 지난 3월 17일 대출 의뢰인 중 1명인 A(46)씨에 대해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만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으나, 검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가까운 보완수사를 벌인 결과 조직적 사기 범죄 실태를 밝혀냈다. 부산과 서울 등에서 유사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는 전문자료상 이모(39)씨가 대출 의뢰인 모집책들이 모아 온 사업자 명의로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급책들이 매출자료 서류를 조작해 금융 브로커가 알선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식 이었다. 그 과정에서 이들과 금융기관을 연결해준 전직 은행원 금융 브로커 B(55)씨, A씨와 같은 대출 의뢰인을 모집하는 모집책 C(44)씨 등을 특정해 지난 12일 구속하고, 또 다른 모집책 D(50)씨와 E(45)씨까지 지난 19일 구속하는 등 범행 가담 기간이 길고, 역할 비중과 범죄수익 귀속 비중이 큰 주요 피의자 5명을 구속했다.
2022.05.25 18:37
0
-
성관계 합의 해놓고…"성폭행 당했다" 신고한 20대 여성 결국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신고한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25·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술집에서 친구 B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05.25 18:31
5
-
나달-조코비치-페데러 천하 내가 끝낸다...그리스 테니스 신 치치파스
프랑스오픈은 지난 17년간 남자 테니스의 '빅3'인 노바크 조코비치(35·2회 우승), 라파엘 나달(36·13회), 로저 페데러(41·1회) 천하였다. 나달이 13회로 대회 역대 최다 우승,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는 2회 정상에 섰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선 조코비치를 상대로 2세트나 먼저 따냈지만, 경험 부족으로 내리 세 세트를 허용했다.
2022.05.25 18: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