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만의 27안타…두산, 구단 역대 최다 24득점 폭발
24득점은 2017년 9월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의 21득점을 넘어선 구단 역대 최다 기록. 27안타 역시 OB 시절인 1996년 6월 13일 대구 삼성전 이후 26년 만에 나온 팀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안타 10개와 사사구 2개로 11점을 뽑아 역대 KBO리그 1회 초 최다 안타·득점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2022.05.27 06:08
0
-
주일대사 내정 윤덕민 "강제징용, 한국정부 대신 변제도 방법"
윤석열 정부의 첫 주일대사로 내정된 윤덕민(63) 전 국립외교원장이 우리 정부가 일본과 오랜 시간 대립각을 세워온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대위변제’를 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언급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그는 ‘강제징용 현금화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현금화는 바라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해당 재단에 일본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도 덧붙였는데, 윤 전 원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본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06:08
0
-
‘납 중독 때문에’…빈혈·이빨 빠지는 남아공 악어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자연유산인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악어들의 이빨이 계속해서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남아공 대학 세 곳과 남아공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연구원들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인트루시아 호수에 사는 나일악어 25마리를 표본 조사한 결과 납중독으로 치아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악어 대부분은 건강한 상태에 있은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는 빈혈과 함께 이빨 상실 증세를 보였다.
2022.05.27 05:47
5
-
의장 퇴임 박병석의 쓴소리 “0.7%p 석패도 패배는 패배”
박 의장은 자신의 임기 종료(29일)를 사흘 앞두고 이날 오전 개최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박 의장은 또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을 막아선 것에 대해 "의장이 회의 진행을 하러 가기 위한 통로를 막는 것은 명백한 국회선진화법 위반"이라며 "제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신체적으로) 접촉한 것이 없다. 박 의장은 민주당의 향후 운영에 대해 "우선 한마음으로 지방선거를 잘 치러야 한다"면서 "그 이후에는 성역없는 치열한 논쟁을 통해서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진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27 05:47
0
-
10대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빠, ‘징역 22년’ 선고
10대 의붓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버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A씨는 13세 미만 의붓딸인 B양을 상대로 10개월 동안 4차례 간음하는 등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05.27 05:13
0
-
SK·LG·포스코까지…10대 그룹 ‘1000조’ 투자, 38만 명 채용한다
SK와 LG,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그룹이 26일 향후 5년간 총 468조원을 투자하고, 20만 명 이상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4일 삼성과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 그룹이 미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은 재계 10위 그룹까지 ‘투자 릴레이’가 확산했다. 재계 2위 SK그룹은 이날 올해부터 5년간 반도체(Chip)·배터리(Battery)·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사업’ 등에 24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7 05:13
0
-
세종서 MZ 공무원 만난 尹 "난 건배사 안좋아해"…이유는
윤 대통령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새 정부 장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공식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세종시를 여러 차례 찾았는데 첫 방문 날이 국회 운영위에서 세종의사당 설치 법안이 통과된 날로 기억한다"면서 "첫 국무회의도 세종시 국무회의장에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는 ‘새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한다"면서 "제가 인수위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5.27 05:13
0
-
尹, 질병청·바이오뱅크 방문 “과학방역체계 조속히 마련”
아울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이 될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를 둘러보며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 중심 과학방역 체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면서 "국민 생명 및 건강을 보호함과 아울러 국민이 불편 없이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 방역이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뱅크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인프라"라면서 "정부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프라 투자를 늘려 기업의 연구 개발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7 05:13
0
-
"싸이 떼창에 눈물 난다" 100만 열광…3년만의 대학축제 들썩
25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만난 20학번 최다연(21·여)씨는 이렇게 말하며 왁자지껄한 학교 광장을 연신 두리번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섰던 대학 축제가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부활하면서 대학가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고려대 광장에서 만난 김민경(21·여)씨는 "학교에 그동안 소속감이 안 들었는데 축제를 통해 애교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5.27 05:13
10
-
전경련 ‘선진 일자리위원회’ 추진…일자리 100만개 창출 목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선진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선진 일자리위원회가 단순히 일자리의 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게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2.05.27 05:0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