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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 1000여억원 빼돌려…환수율 11.6%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횡령한 임직원의 수는 은행이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58명, 증권 15명, 저축은행 7명, 카드 3명 순이었다. 지난 5년여간 금융권에서 환수한 횡령액은 127억1160만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11.6%에 그쳤다.
2022.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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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무덤 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최초 2∼10번 시드 16강행 실패
28일(현지시간) 경기까지 여자 단식 16강이 모두 정해진 가운데 2번부터 10번 시드가 줄줄이 탈락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 상위 10번 이내 시드를 받은 선수가 1명만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2∼10번 시드가 모두 1∼3회전에서 탈락했다.
2022.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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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 매체서 3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 브랜드' 선정
LG전자가 영국 소비자매체로부터 3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매체인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평점 81점으로 총 317개 평가 대상 모델 중 최고점을 받는 등 LG 올레드 TV는 이 분야 평가에서 1∼9위를 석권했다.
2022.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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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안 끝났는데…382명 목숨 잃었다, 브라질 뎅기열 습격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뎅기열 중증 환자가 9300여명 보고됐고, 이 가운데 38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뎅기열 사망자는 2019년 840명, 2020년 574명에 이어 지난해 246명으로 줄었다. 브라질에서 뎅기열 피해는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나타나며, 6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률이 높다.
2022.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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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농부' 밀양시 공무원들, 농지법 위반 징역형
농부 행세를 하며 농지 취득 자격증명을 허위로 발급받은 경남 밀양시 전·현직 공무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단독 맹준영 부장판사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 밀양시청 현직 공무원 4명과 퇴직 밀양시청 공무원 1명 등 5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맹 부장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퇴직 밀양시청 공무원 부인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에게 120시간 사회봉사 명령과 함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2.05.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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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 추진…"올해 IPO 목표"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에 이익 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밀리의 서재의 매출액은 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성장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밀리의 서재 비전과 함께 밀리의 서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책 기반 콘텐트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고 즐겁게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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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도 빌려준 류현진의 단짝 명포수 마틴 은퇴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시절 '단짝' 러셀 마틴(39)이 은퇴를 선언했다. 마틴은 2019년 다저스에서 방출된 뒤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다가 이날 은퇴를 공식화했다. 류현진은 2019년 LA 다저스에서 마틴과 호흡을 맞춰 MLB 데뷔 후 최고인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올렸다.
2022.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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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망 시간, 구더기는 알고 있다...죽음의 진실 쫓는 수사관
경찰은 시신에서 발견된 구더기와 현장 주변에서 수거한 번데기를 통해 사망 시점 추정에 나섰다. 그 곤충들로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것을 문헌적으로 확인했다"며 "곤충을 가지고 사망시간을 추정할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국내에 성장 속도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종이어서 대만과 일본에 자문을 구해 산란 시점을 역산하고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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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으로 주불진화 목표"...경북 울진 산불 이틀째 계속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났던 경북 울진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28일) 낮 12시 6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재 산불진화헬기 40대와 산불진화대원 1500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507명, 산림공무원 258명, 군 239명, 소방 461명, 경찰 35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다. 밤새 진화대원들이 직접 장비 등을 짊어지고 산불을 진화하면서 전날 오후 8시 30분 기준 30%였던 진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2022.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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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풀어 최대 1000만원, 371만명 받는다…첫 60조대 추경
여야 합의를 통해 결정된 올해 2차 추경의 총 규모는 당초 59조4000억원에서 62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야는 또 지난해 3분기부터 법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손실보상의 지급 대상을 ‘매출액 10억원 이하 소기업’에서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률(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올리고, 분기별 손실보상금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는데, 이번 합의를 통해 수혜 대상이 넓어진 것이다.
2022.05.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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