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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추경안 통과 목표는 여야 승리 아닌 오직 절박한 민생이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는 지금 당장의 민생 옆에 서야 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고통을 먼저 살피는 것이 정치의 도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일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며 "국민이 조속한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도 여러 차례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말하며 한시라도 빠른 추경안 통과를 말한 적이 있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2022.05.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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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수회담' 제의에…"일단 추경부터" 선 그은 대통령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제의한 영수회담에 대해 강인선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8일 "추경안 국회 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선을 그었다. 강 대변인은 "야당의 이른바 영수회담 제의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이라며 "이미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런 의지는 확고하다"면서도 추경안 처리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에는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또 "추경안 국회 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2.05.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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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결승골’ 레알, 리버풀 꺾고 챔피언스리그 14번째 우승
통산 7번째 우승 문턱에서 멈춰 선 리버풀은 올 시즌 4관왕 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우승 트로피(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를 가져오지 못하며 아쉬움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과 만나 1-3으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상대에게 넘겨 준 한도 풀지 못 했다. 리버풀이 기세를 높이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레알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신들린 듯한 선방쇼가 이어지며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2022.05.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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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찢어졌네" 쑥 들어온 손가락…직장 성추행, 그후 3년
서울의 한 은행에서 비서로 일하던 가영씨는 이날 은행 간부 A씨에게 추행을 당했다. 다른 게 미투(#MeToo)가 아니라 이런 게 미투"라고 적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행 내용 등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은 점, 피해자가 이 사건 이후 사실과 다른 추문에 휩싸이는 등 2차 피해를 입어 퇴사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A씨의 행동이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으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2.05.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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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총기 참사 와중에…도리어 총기소유 확대 주장한 트럼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높아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개막한 전미총기협회(NRA)의 연례행사에 참석해 총기 금지 구역을 없애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정신 나간" 사람들을 더 쉽게 감금하고 총기 금지 구역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기 소유 지지자들은 텍사스주에서 벌어진 참사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면서도 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도리어 총기 소유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2022.05.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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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는 22살 반려견…최고령견 세계新 세운 날 한 일
미국에 사는 22살 토이폭스테리어가 기네스 ‘최고령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은 암컷 토이폭스테리어 ‘페블스’가 이달 17일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견으로 올랐다. 2000년부터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페블스와 함께 살아온 그레고리 부부는 21살 최고령견 뉴스를 보다가 페블스의 나이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네스 세계기록에 지원했다.
2022.05.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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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유리 너머 선로 한눈에…개통된 '신림선' 명당 이 자리 [포토버스]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28일 개통됐다. 신림선은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되는 총 7.8km 노선이다. 개통 첫날인 이날 오전 여의도 샛강역 신림선 승강장에 많은 사람이 줄을 섰다.
2022.05.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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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딜러도 소개" 영업 출신으로 '최초' 임원 된 BMW 판매왕
처음엔 BMW 7시리즈를 타다가 렉서스 LS430, 메르세데스-벤츠 S500으로 갈아탔다가, 지금은 다시 BMW 745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몰고 있다. A씨의 아내는 BMW 530i를 타다가 메르세데스-벤츠 S500으로, 다시 BMW 330i로 바꿨다. 이후 A씨는 렉서스나 메르세데스-벤츠를 구매할 때도 김 이사에게 먼저 연락했다.
2022.05.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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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민주 '이재명 구하기'…뒷심 붙은 양승조·이광재가 희망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지난 24~25일 진행한 조사에서 경기지사에 도전 중인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37.4%의 지지율을 얻어 45%를 기록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밀렸고,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남춘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37.2%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6.1%)에 뒤쳐지고 있다. 춘천KBS 등 강원도 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20일 진행한 조사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 33.9%,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5%로 11.1%포인트 차이가 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지난 15~17일 일요신문·조원C&I 조사에선 3.7%포인트 차(이광재 43.6%, 김진태 47.3%)의 혼전 양상이었다. 충남의 양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선거운동 기간을 5일이나 손해봤지만 지난 21~22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에서 45.1%를 기록해 김 후보(43%)를 오차범위 내(2.1%포인트)에서 앞서는 등 대부분의 조사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2022.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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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박지현 갈등 봉합…민주 "국민께 걱정 끼쳐 사과"
고 대변인은 "박 위원장과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역시 그간의 혼란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비대위원들은 공동 유세 등 함께할 것은 함께하겠다고 했다"면서 "오늘로 그간의 여러 문제를 다 매듭지었다"고 말했다. 전날 박 위원장은 86그룹 용퇴론과 관련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당 소속 후보에게 사과했다가 돌연 "5대 쇄신과제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유세문 발표를 윤 위원장에게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혀 논란을 키웠다. 비대위는 박 위원장이 제안한 쇄신과제를 이행할 것을 약속하되, 선거 전에 급하게 추진하는 것이 아닌 선거가 끝난 뒤 당내 공감대를 형성해 이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2022.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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