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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도 못피했다…시험대 선 이재명의 '다윗과 골리앗' 싸움
한국 정치사에서 여야는 유력 정치인의 영향력을 퇴색시키려, 혹은 시대의 바람을 탄 ‘새인물’을 탄생시키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반복해왔다. 여야를 통틀어 역대 최다 득표(1614만표)와 최소 표차(0.73%포인트)로 낙선한 전직 대선후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와 낙선 경험이 전부인 ‘0선’의 무명 정치인(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이 보궐선거 국회의원 자리를 다투고 있다. 당시도 유력 대선후보였던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살의 청년 정치인 손수조를 공천했다.
2022.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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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온 줄"…남산 뜬 '몸값 1조' 외국인들 정체는
브라질축구협회는 28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네이마르와 필리페 쿠티뉴(애스턴 빌라) 등 자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남산 일대를 관광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파리생제르맹) 등 브라질 선수들은 남산의 N서울타워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다. 브라질 선수단 가이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질 선수들 사진을 게재하며 "버스 안에서 내내 마이크에 대고 음악 틀어 놓고 목청 높여 노래하는 모습들이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웠다.
2022.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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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공간에 전기케이블 연결작업만 남겨둔 듯”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핵실험 준비의 최종단계 격인 케이블 연결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핵 전문가이자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전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상황과 관련 "북한은 이미 갱도의 기존 입구와 새 입구를 연결하고 굴착 과정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지난 25일 "풍계리 핵실험장과 다른 장소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기 위한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을 하는 것이 탐지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2022.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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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일 외교, 이례적 공동 성명 "北 미사일 강력 규탄"
한·미·일 3국의 외교장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이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박진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3국 장관은 "한·미·일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의 완전한 이행을 향한 3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한다"며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는 데 대해 지속적으로 열린 입장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2022.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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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쏘자 정권교체 '실감'…文땐 못봤던 尹정부 낯선 '3가지' [뉴스원샷]
지난해 9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도발로 부른 것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의 실언이 사실이라면 소위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는 우몽하기 짝이 없을 것"이라고 막말을 쏟아부었다. 외교부가 기자들에게 한‧일 장관이 북한 도발과 관련해 통화했다는 사실을 알린 건 25일 오후 7시 49분. (나머지 한 문장은 ‘박 장관이 하야시 외상과 통화했다’는 내용이었다.) 북한이 도발하면 한‧일 간 논의가 이뤄지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지만, 보통 북핵 수석대표 간에 통화하는 정도다.
2022.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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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생만 숨진 車추락…해경 실험서 찾아낸 새로운 사실 [e즐펀한 토크]
동백항 사고 당시 CCTV 영상에는 줄곧 켜져 있던 브레이크등이 꺼진 뒤 차량이 천천히 직진해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사고 당시 CCTV 영상과 차량 전문가 분석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했다. 검찰은 CCTV 영상에 남편이 사고 후에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 찍혀있고, 10억 원이 넘는 아내의 보험금 수익자가 사고 20여일 전 남편으로 바뀐 점 등을 토대로 살인과 자동차매몰 혐의로 기소했다.
2022.05.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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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기립박수 받은 아이유 "엄마역 하고플때 '브로커' 만났다"
상업영화 데뷔작 ‘브로커’에서 본명 이지은으로 첫 미혼모 연기에 나선 가수 겸 배우 아이유(29)가 "엄마 역할에 막연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브로커’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 영화로 처음 한국배우들과 한국말 영화를 만든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주연 배우 송강호‧강동원‧이주영, 제작자 이유진 영화사집 대표도 자리에 함께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tvN)를 보고 이지은을 캐스팅했다고 했다.
2022.05.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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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죽이는 법’ 작가, 남편 살해 유죄 평결 ‘종신형 받나’
‘남편을 죽이는 방법’(How to murder your husband)이라는 소설을 쓴 미국인 작가가 실제로 남편을 죽인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작가 낸시 크램튼 브로피(71)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후 ‘잘못된 남편(The Wrong Husband)’, ‘마음의 지옥(Hell On The Heart)’, ‘잘못된 경찰관(The Wrong Cop)’ 등 소설 7편을 집필했다.
2022.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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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어 원숭이두창 습격…이게 '불길한 징조'인 이유[뉴스원샷]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멀리는 에이즈부터 홍콩 조류독감,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지카 바이러스까지 모두 야생동물에서 중간에 돼지 등 가축을 통해 사람으로 전파한 것"이라며 "통상 장벽이 있어 종간 전파는 잘 안 되지만,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리셉터(수용체)와 결합하면서 끊임없이 인체감염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의 과학 칼럼니스트 칼 지머는 "특히 사람에게 불길한 징조"라며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종으로 이동할수록 진화하고, 잠재적으로는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네이처지는 지난 12일 "팬데믹을 예방하길 원하나? 스필오버 바이러스를 막아라"란 제목의 기사에서 "스필오버는 20세기 초기 이후로 발생한 모든 바이러스 대유행을 촉발했다"며 "지난 4세기간 발생한 질병에 대해 분석(2021년 8월)한 걸 보면 환경 변화 때문에 유행병의 연간 확률이 향후 수십 년 동안 몇 배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2022.05.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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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어시스트-연계 완벽...득점왕 손흥민 'EPL 올해의 팀' 선정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뽑혔다. EPL 사무국은 2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1~22시즌 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미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여러 영국 언론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 포함돼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2.05.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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