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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北 코로나 상황 악화 추정…세차례 백신 지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연일 ‘완화세’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VOA 등 외신에 따르면 WHO 마이크 라이언 비상대책본부장은 1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신종 코로나 발병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에 백신을 제공했다기보다는 백신 제공을 제안했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대북 백신 제공이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2022.06.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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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지현 퇴진에…전여옥 “아기복어가 다 뒤집어썼다”
이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예상대로 아기복어가 다 뒤집어쓰고 물러났다"라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폭망, 예상대로 아기복어가 다 뒤집어쓰고 물러났다"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내 편 정권’이었다.
2022.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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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강용석, 자기 무시한 국힘에 복수…신당 창당 할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초접전을 벌인 끝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역전하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어 "강용석 후보는 자신을 무시한 김은혜 후보와 국민의 힘에 대한 통렬한 복수를 했고, 원래 자신의 목표대로 신당 창당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혜 후보와 단일화도 논의도 무산됐던 강 후보는 "제가 (득표율) 10%를 넘기게 되면 다음번 총선에 반드시 창당해서 절대로 돈 받지 않는 깨끗한 정당,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이 순수하게 도와서 만드는 정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정치를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022.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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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美 긴축, 엔화 약세…한국수출 리스크 또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중국의 성장둔화 및 미국의 통화 긴축 등 대외 불안 요인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싱크탱크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일 '수출경기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수출은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하반기 이후 대외 불안 요인 확대로 수출 사이클의 전환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SGI가 꼽은 주요 리스크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통화 긴축, 엔화 약세 장기화 등이다.
2022.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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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감독, "통증 참고 4이닝 막아준 류현진 고맙다"
한국인 선수 역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0이닝 투구 이정표를 세우고도 웃지 못했다. 토론토 구단은 이후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왼쪽 팔뚝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한국인 투수의 통산 1000이닝 투구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1994~2010년)에 이은 역대 2호 기록이다.
2022.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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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왼쪽 팔뚝 통증 재발…팀 7연승에도 웃지 못했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왼쪽 팔뚝 통증 재발로 조기 강판했다. 한국인 선수 역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0이닝 투구 이정표를 세우고도 웃을 수 없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 끝난 뒤 왼쪽 팔뚝 통증을 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2022.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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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진상·배상·문책 법에 묻겠다” 천안문 33주기 모성의 절규
1989년 6·4 천안문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 33주기를 앞두고 피해자 유가족 모임인 ‘천안문 어머니회’가 1일 추모 편지를 발표하고 중국 당국에 진상규명을 재차 촉구했다. 편지는 33년 전 중국 집권당과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 베이징에서 "총과 실탄으로 무고한 시민을 마구 죽였다"며 "출동한 탱크가 사람을 깔고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천안문 민주화 운동 당시 베이징대 학생 지도자였던 왕단(王丹)은 올 초 해외 민주화 운동가 50여명을 규합해 뉴욕에 6·4 기념관 건립에 들어갔다.
2022.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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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첫 경기 나선 한국 여자배구, 10개월 만에 만난 라이벌 일본에 완패
한국 여자배구가 10개월 만에 국제대회서 만난 라이벌 일본에 완패했다. 세계 랭킹 14위 한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째 주 예선라운드 1차전에서 세계 9위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17-25, 16-25, 11-25)으로 졌다. 한국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3-2 승리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일본에 패배를 당했다.
2022.06.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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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월 평균 7만9000원 쓴다...대중화 성큼
2일 주류유통 전문기업 신세계 L&B는 와인 음용 경험이 있는 2050세대 성인남녀 절반 정도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와인 소비자의 지난해 와인과 맥주 음용률은 많이 증가한 반면, 소주 음용률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종별 음용 증가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54%는 지난해 와인 음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2022.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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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퇴의 글 "대선 지고도 오만했다, 민주 완벽한 패배"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의 성적표를 받아든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사퇴하며 "사람을 바꾸고 혁신을 약속하면 국민들은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거듭 변화와 혁신을 명령했다"며 "능력 없는 기득권 정치인이 지배하는 정당이 아니라 서민과 약자를 위한 서민정당을, 소수 강성 당원들의 언어폭력에 굴복하는 정당이 아니라 말 없는 국민 다수의 소리에 응답하는 대중정당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을 바꾸고 혁신을 약속하면 국민들은 다시 우리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정치 신인인데도 변화를 약속하고 당선된 김동연 당선인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2022.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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