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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자마자 재판 출석한 조희연…공수처에 발목 잡힐까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4명을 포함한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조 교육감은 "사회통합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교육감 직무 수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 평가"라고 주장한다. 전임자였던 공정택 전 교육감과 곽노현 전 교육감은 각자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육감직을 잃었다.
2022.06.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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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전술 유지는 OK, 실수는 줄여라” 히딩크의 족집게 레슨
히딩크 감독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하루 전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면서 "브라질에 많은 골을 내줬지만, 날카로운 공격으로 득점하는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줬다"고 촌평했다. 실점 상황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5차례의 실점 상황 중 몇 골은 한국 선수들의 실수가 빚어낸 상황"이라면서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며 이런 세밀한 부분에 대해 대응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1-5로 크게 졌다고 해서 축구하는 스타일을 확 바꾸면 선수들이 오히려 더 큰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벤투 감독이 스스로 믿고 지켜 온 전술의 스타일은 유지하는 게 맞다"고 발언했다.
2022.06.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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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보세요"…개업 정육점 앞 울타리 갇힌 '아기돼지' 논란
한 네티즌 A씨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경기도 성남의 한 정육점에서 홍보용으로 생후 1개월밖에 안 된 새끼 돼지들을 데려다 놨다"며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새끼 돼지들은) 하루종일 방석에서 서로 젖을 찾으며 다니고 있고, 이 더운 날에 물그릇 하나도 없다"며 "이 땡볕에 사람들 관심끌기용으로 가둬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육점 관계자는 3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새끼 돼지들을) 절대 홍보용으로 놓은 것이 아니다)"라며 "예전에도 사장님이 돼지들을 키웠었는데, 이번에 키우게 된 새끼 돼지들을 사람이 없는 집에 둘 수 없어서 함께 가게로 데리고 나온 것뿐"이라고 말했다.
2022.06.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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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1인자’ 우상혁, 악조건 딛고 2m30 넘어 우승
우상혁은 3일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앞서 세계육상 남자 높이뛰기 실외 부문에서 자신이 세운 1위 기록(2m33)보다 1cm 높은 2m34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상혁은 올해 치른 4번의 실외 경기에서 모두 2m30 이상을 뛰며 높이뛰기 1인자다운 기록을 남겼다.
2022.06.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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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서울민예총 언론인 희회화 전시 즉각 중단하라”
기자협회는 3일 성명을 내고 "서울민예총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기자들을 조롱하고 희화화하는 언론관에 우리는 우려를 넘어 비탄을 금할 수 없으며, 그 대상으로 삼고 있는 언론인을 어떤 객관적 근거로 선정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 측은 이 전시회를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 뉴스의 퇴출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시 포스터가 공개되자 논란이 됐다. 이어 "상대의 신분을 노출시키고 악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예술이 갖는 표현의 자유가 아닌 또 다른 폭력이며 언론탄압으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민예총은 언론과 언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언론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즉각 중단하고 건전한 방식의 작품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의사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2022.06.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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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尹 징계 취소 소송’ 추미애 대리인 교체…“이해충돌 방지”
법무부가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징계 취소 소송에 맞서 추미애 전 장관 때부터 법무부를 대리해온 이옥형 변호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3일 법무부는 오는 7일 예정된 윤 대통령의 징계 취소 소송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소송대리인을 바꾸고자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은 윤 대통령의 징계 취소 소송 업무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보고도 받지 않을 거라고 부연했다.
2022.06.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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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혁신위, 이해할 수 없는 전략 공천 최소화할 것"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최재형 의원은 3일 당내 공천 시스템 개혁 방향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는 전략공천,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체질을 강화하고 공천과 관련해 예측 가능하고, 그동안에 모호했던 규정들을 재정비해서 '예측 가능한 공천 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사람들도 준비하고 들어올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해야 되겠다. 최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일단 제일 시급한 것은 공천 과정 규정을 정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규정이 조금 불분명해서 해석상 문제가 있는 부분을 정비해야 하고, 공천 기준이나 이런 것들을 미리 투명하게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공천을 받을 수 있고, 배제되겠구나 하는 것을 명확히 하는 작업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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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혁신위 띄운 이준석…진짜 혁신용?윤핵관 견제용?
특히 이 대표는 일각에서 자신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가 징계를 결정하면 이 대표가 자연스럽게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이날 정면 반박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도입했는데, 지도부 관계자는 "PPAT 같은 혁신안을 총선 공천 룰에 담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놓고 당내에선 임기가 내년 6월까지인 이 대표가 차기 지도부의 몫인 2년 후 차기 총선 공천에 지분을 남기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2022.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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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고교생이 담임교사 폭행…"학생부에 남지도 않는다"
최근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교원단체가 교육 당국에 철저한 사건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다양한 교권 침해 사건도 교사에게 씻기 힘은 상처를 주지만 제자에게 폭행을 당한 교사는 형용할 수 없는 상실감과 충격을 받게 된다"며 "이는 교사의 교권은 물론 다수 학생의 학습권마저 침해하는 2차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울산교총은 "정부, 국회, 시·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권 보호,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2.06.0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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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차 오면 죽여버린다"…봉쇄된 하이트진로 공장, 무슨일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공장이 멈춰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정상적으로 운송을 수행하는 다른 화물차주들에게 출입구 봉쇄, 차량 파손 등 불법적인 운송 방해 행위를 강행하는 경우 경찰과 협조해 초기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끝까지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고 차량을 이용해 불법으로 교통방해ㆍ운송방해를 할 경우 운전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고,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화물운송 종사 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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