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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옷에 흰수염 文, 마을 주민들과 도자기 굽고 막걸리 한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모습을 8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흰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 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2022.06.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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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존댓말 소통, 보고자료 반으로" 삼전 사장, 이런 당부 왜
경 대표는 8일 DS부문장 취임 6개월을 맞아 임직원 소통 행사 '위톡'을 열었다. 그는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위톡을 비롯해 현장 간담회 등 임직원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과 사번 표시를 없애고 임직원 모두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 대표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기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동료 간 따듯한 마음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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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임금피크제 폐지 보상" 공문…대법 판결 후폭풍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기준으로 삼아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 이후 산업계가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가 사측에 임금피크제 폐지와 보상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공문에 최근 대법원 판결 내용을 언급한 뒤 "회사는 근무 형태와 업무의 변경 없이 단순히 나이를 기준으로 한 임금피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차별이므로 폐지를 요구한다"고 적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대법원 판결 당일인 지난달 26일 임금피크제 제도 운영 변경을 요구하며 회사 입장을 설명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2022.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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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선원 7명 사라졌다…거제 앞바다 원양어선서 무슨일이
경남 거제 해상에 정박한 원양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7명이 달아나 해경이 추적에 나섰다. 창원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7시34분쯤 거제시 가조도 동방 1.6㎞ 해상에 닻을 내리고 있던 원양어선 A호(5000톤급·부산선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7명이 무단이탈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까지는 선원 모두 확인이 됐으나 이후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7명이 종적을 감췄다.
2022.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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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잘했져' 2개 유령 떠돈다"…민주당 분석한 패인은
더불어민주당이 8일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요인으로 공천 과정에서 당의 ‘오락가락’행보와 정당성 없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패인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최병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은 "민주당을 떠도는 2개의 유령을 극복해야 승리할 수 있다"면서 "이 고문에 대한 ‘졌잘싸’ 유령과 문 전 대통령 관련 ‘잘했져’(잘했지만 졌다)는 유령"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이탄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 공과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의원들이 공감했다"면서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정치적 행보를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2022.06.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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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어린이 100명 '폭탄조끼' 훈련…IS고위직 오른 美여성 과거
전원 여성들로만 편성된 AK-47 소총 대대를 지휘하며 여성과 어린이 100여명에게 소총·수류탄·폭탄조끼 사용법을 훈련 시켰던 이슬람국가(IS) 고위급 테러리스트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있다. 이후 남편 에크렌은 시리아에서 IS 저격수를 훈련하는 일을 했고, 2015년부터는 플루크-에크렌도 이라크 모술에서 전투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관리하며 IS에 적극 가담한다. 플루크-에크렌은 남편이 시리아에서 공습으로 숨지자, 방글라데시 출신의 IS 테러리스트와 재혼했다.
2022.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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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차장에 박웅 공군 중장… 軍 전반기 장성 인사 단행
육군참모차장은 여운태 제8군단장(56·육사 45기), 해군참모차장은 김명수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55·해사 43기), 공군참모차장은 윤병호 공군본부 인사참모장(54·공사 38기)이 각각 발탁됐다. 또 육군의 고창준, 고형석, 김규하, 김봉수, 박안수, 엄용진, 장세준, 황유성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보임했다. 공군의 이상학, 이영수 소장은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맡는다.
2022.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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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과거엔 민변 도배? 그럴거면 정권교체 왜 했나"
박지원(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과거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들이 도배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한 것에 대해 "과거에 그랬다고 해서 지금도 그렇게 한다면 왜 정권교체를 했나"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윤 대통령님이 성공해야 나라도 평안하고 국민이 행복하기에 검찰 편중 인사를 지적하고 우려하는 것"이라며 "'민변 도배질' '미국도~' 이러시면 안 된다.
2022.06.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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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아기 '두개골 골절'…경찰, 학대 여부 수사중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와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처음에 B양은 A씨 부부에 의해 수원 시내 다른 병원에 실려 갔다가 병원에서 조치가 되지 않자 해당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으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2022.06.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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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뒤집은 '벤틀리 50대' 스캔들…당국, 한밤 긴급 SNS 올렸다
지난 주말 중국 남부 선전시의 고급 아파트 단지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차량 사이의 주차 시비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지 당국은 "남편이 선전시 국영기업 당 서기" "집에 있는 벤틀리 50대로 롤스로이스 막겠다"고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린 여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지난 6일 이번 사건을 "벤틀리 50대가 롤스로이스를 가로막은 스캔들"이라며 "여성의 재산의 출처가 합법적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라"고 주장했던 후시진(胡錫進) 전 환구시보 총편집은 8일 단순한 주차 시비에 불과했다면서 수습에 나섰다.
2022.06.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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