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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표 한복 나온다…직접 한복 상품 개발·홍보까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우리 옷 한복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상품 개발에 나선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트 기획·개발’ 사업에 김연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 업체 10곳과 함께 한복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2.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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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최악 적자, 가스공사 수요 예측 실패 탓?
8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올해 ‘1~3월 가스공사 발전용 현물 LNG 비중’을 보면 전체 판매량 중 현물(Spot) 물량이 1월(66%)·3월(68%) 모두 절반을 넘었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가스공사가 올해 초 가스 수요를 다 맞추기 힘들 거라는 이야기가 돌았는데도 물량을 미리 확보하지 않았다"면서 "LNG 가격이 저렴했던 지난해 초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면 올해 비싼 현물을 급히 사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전기요금을 못 올려서 한전이 적자를 모두 부담하는 상황에서 가스공사만 비싼 LNG 현물가를 전부 한전과 발전사에 물리고 있다"면서 "SMP 상한제로 민간 발전사 이윤을 제한할 게 아니라 LNG 요금에 상한을 두는 게 한전 적자를 해결하는 더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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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웅 최재형 이렇게 숨졌다…102년만에 찾은 '비밀문서'
잊힌 영웅에 대한 기록을 하나라도 더 찾아야 하고, 최 선생이 업적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서훈을 받았다는 게 이 소장의 평가다. (조선총독부 1920년 1월 10일 보고) 최 선생의 장남 최운학씨가 ‘최고려’란 이름으로 고려혁명군 1200명을 이끄는 사령관으로 활동한 사실도 최초로 밝혀냈다는 게 이 소장의 설명이다. 최근 최재형 기념사업회는 이 소장의 발굴 내용 등을 근거로 최재형 선생의 서훈을 높여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2022.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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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공사 맡긴 기술자 2명 업체…이웃 "1주째 문 닫혀"
대통령 비서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근무하는 서울 용산 청사의 리모델링 공사 일부를 공사 실적이 거의 없는 경기도의 신생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겨 논란이 일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7일 경기 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다누림건설과 ‘청사 내 사무공간 환경개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측은 해당 업체가 청사 3∼8층의 각 사무실을 연결하는 간유리(불투명유리) 설치 작업만 맡았다고 밝혔다.
2022.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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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비유럽인 최초 ISU 회장 당선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사례를 모델 삼아 동계스포츠에서 소외된 세계 여러 나라에 희망과 격려,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을 제외하면 한국은 올림픽 정식 종목 중 유일하게 태권도(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에서만 국제연맹(IF) 회장직을 유지 중이다.
2022.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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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 프랑스·스페인·일본·중국서 공부했다…그가 만든 막국수 [쿠킹]
이유석의 면면면 ⑩ 된장 막국수 날이 더워져 입맛이 없을 때면 꼭 챙겨 먹는 국수가 있다. Today‘s Recipe 이유석의 된장 막국수 "된장 막국수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팁이 있다. 재료 준비 재료(1인분) : 메밀면(건 면) 90~100g, 된장 한 큰술(대략 15~20g), 멸치액젓 3g, 양조식초 3g, 진간장 2g, 통깨 3g, 설탕 3g, 참기름 1작은술(5g), 다진 표고 1개, 열무김치 한 큰술(대략 35g), 들기름(3g) 만드는 법 1.
2022.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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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선 2연승에도 분란의 중심 섰다…이준석 '고난의 1년'
"저거 곧 정리된다"는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정리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고, 이 대표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갈등이 정리된다는 뜻"이라고 받아쳤다. 이후 윤 후보가 의총장에 깜짝 등장해 이 대표와 포옹하며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친윤계 인사들과 이 대표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학과 교수는 "과거 보수 정당의 대표가 주로 관리형이거나 보스형이었던 것과 달리, 이 대표는 환호와 야유를 동시에 끌어내는 독특한 캐릭터"라며 "혁신위원회의 공천 시스템 개혁을 놓고 불거질 당내 갈등이 이 대표 앞에 놓인 진짜 시험대"라고 말했다.
2022.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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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자전거 뒷자리 앉아 손 흔들던 손녀, 서울대생 된다
노서은양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의 장녀다. 노서은양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 각별히 아꼈던 손녀이기도 하다. 퇴임뒤에도 노 전 대통령은 노서은양을 자전거 뒷자리에 태우고 봉하마을을 산책하거나,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녹여주는 등 애정을 표했다.
2022.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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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이준석 토사구팽? 민주당 바랄것…대선때 잘 써먹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5선 중진 정진석 의원 간 신경전에 대해 "이준석 대표를 토사구팽 시키려는 거 아니냐는 얘기들을 많이들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마 그러기를 바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 기간에 이준석 대표가 꼴통죽이면 후보가 쫓아가서 화해의 손길을 두 번이나 내밀었다"며 "필요하니까, (이 대표를) 쫓아냈다가는 대선에 불리할 것 같으니까 잘 써먹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안에 이 대표 편이 많지 않다는 얘기도 있다"는 진행자 지적에 유 전 사무총장은 "지금 무슨 이준석 누가 계보하겠느냐"며 "그런데 그거는 없어도 필요하니까, 다 대표로 뽑아서 지금 잘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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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시계냐" 조롱받던 페북 야심작, 결국 빛도 못보고 퇴출
블룸버그 등은 이날 "메타가 듀얼(2개)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하고 손목을 위한 다른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메타는 카메라가 2개 탑재되거나 기기 본체를 탈부착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개발에 몰두해왔다. 메타는 스마트워치에 EMG 기술을 탑재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았는데, 카메라 탑재 모델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2022.06.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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