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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홍현석, 시즌 2호골
벨기에 프로축구 KAA 헨트 홍현석(23)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홍현석은 5일(한국시간) 벨기에 샤를루아에서 열린 2022~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3일 오스텐더전에서 왼발 바이시클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렸던 홍현석은 이날 시즌 2호골을 뽑아냈다.
2022.09.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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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이상순도 비상…"힌남노 온다, 카페 오지 마시라"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가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한 당일 예약 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5일 이상순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태풍으로 인해 카페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하다. 한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힌남노는 강풍반경이 400㎞에 달하는 매우 큰 태풍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라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2.09.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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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달러’에 바닥 뚫린 원화 값…'1달러=1371.4원' 또 연저점
원화값이 달러당 1370원 선 아래로 밀린 것은 2009년 4월 1일(종가 달러당 1379.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박상현 연구위원은 "글로벌 긴축 움직임에 유럽발 에너지 위기와 중국 봉쇄 우려 등이 겹치면 원화값은 단숨에 달러당 140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원화값은 연내 하단기준 달러당 1400원 선에 근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9.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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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에 무슨 일이?… 43개국 중 40개국 통화 대비 내렸다
한국 원화 값이 다른 통화보다 더 가파른 기울기로 내려가고 있다. 세계 1위 경제 대국에 기축통화인 달러까지 보유한 미국이 한국보다 더 높은 금리를 쳐준다고 하면서, 달러를 사기 위해 원화를 파는 ‘원화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지금의 원ㆍ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에는 차이가 있다"며 "과거엔 안전성(건전성)의 문제였던 반면 지금은 수익성의 문제(수출 부진)라는 점이다.
2022.09.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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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원화 약세…8월 외환보유액, 한 달 새 22억 달러 감소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364억3000만 달러로 7월 말(4386억1000만 달러)보다 2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1973=100)는 지난달 2.3% 올랐지만, 유로화(-1.7%)와 파운드화(-4.2%), 엔화(-3.2%) 등 다른 통화는 가치가 떨어졌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IMF 권고치(6455억5000만 달러)에 2000억 달러가량 미달했다.
2022.09.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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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던 복지, 나라가 알림해준다…전국민 '복지멤버십'
복지멤버십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에 가입한 국민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조충현 복지부 급여기준과장은 "가구 구성, 소득, 재산 상황 등이 변동돼도 시스템을 통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다"면서 "국민이 크고 작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달 23일 "빅데이터 기반의 위기 가구 발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복지멤버십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상담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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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대목” 기대했는데…고속철 입찰에 외국계 참여로 ‘시끌’
국내 고속철도 시장에 외국계 기업이 진출 채비를 하면서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5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르면 다음 달 평택오송선(EMU-320) 고속차량 120량 등 총 136량 규모로 고속차량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스페인 철도차량 업체인 ‘탈고’는 국내 중견기업인 우진산전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코레일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2.09.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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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와도 안내려가"…부산 아파트 20층서 크레인 고공농성 왜
부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크레인 고공농성 시위가 태풍 속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지난달 30일부터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이 아파트 골조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대표로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당초 계약한 금액으로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원청인 시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9.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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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쳤다…노트북 양강 구도 깨고 삼성 이어 2위 오른 기업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LG 양강 구도가 깨졌다. 5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조사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시장 점유율 22.7%로 3위인 LG전자(16.2%)보다 6.5% 포인트 앞선 2위를 차지했다.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 피터 창은 "한국 커머셜 노트북 시장과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한 것은 외산 브랜드로서 최초이자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국내 기업과 기관,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넘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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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배달 5000원, 사람 3800원…말이 되나" 택시기사 분노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박사는 택시 대란 원인으로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감소와 ▶택시 운수 종사자 고령화를 꼽았다. 안 박사에 따르면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수는 2019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실제로 개인택시 기사 중 60세 이상 고령 운전자 비율(76.4%)은 10년 만에 35.2% 포인트 증가했고 법인택시 고령 운전자 비율(63.1%)도 같은 기간 44.6% 포인트 높아졌다(2021년 기준).
2022.09.0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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