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1폰 2번호' 고객 위한 공유형 요금제 출시…월 8800원
SK텔레콤이 유심(USIM·범용 가입자식별모듈)과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을 동시에 사용하는 휴대전화 고객을 위해 월 8800원짜리 공유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8일 공유형 요금제 '마이투넘버' 서비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패턴에 맞춘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8 14:02
0
-
"윤여정 만나고 싶다"던 코처…서울 한복판서 우연한 만남 '깜짝'
내년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방한한 미국 배우 겸 감독 트로이 코처와 배우 윤여정의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코처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때 무대에서 만난 윤여정 배우님을 제일 먼저 뵙고 싶다"고 말했다. 코처는 "제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았을 당시, 트로피를 받고 한 손으로 수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제가 편하게 소감을 발표할 수 있게 윤여정 배우가 트로피를 들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며 "윤여정 배우께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I love you)'라고 수어로 해주셔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2.09.08 14:02
1
-
"당신 명의로 로맨스스캠 당해" 스토킹·협박…1심 징역 1년
자신이 피해를 당한 로맨스스캠 범죄에 명의를 도용당한 당사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민수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을 지난 7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995회에 걸쳐 피해자 B씨와 그 가족에게 공포, 불안감을 조성하는 글과 사진 등을 전송하고, 3회에 걸쳐 B씨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찾아가 기다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09.08 13:56
0
-
[코로나19]신규확진 7만2646명…어제보다 1만289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5540명)보다 1만2894명 줄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만9560명→7만9728명→7만2131명→3만7535명→9만9837명→8만5540명→7만2646명을 기록했다.
2022.09.08 13:56
0
-
총리 임명 행사 치른 영국 여왕, 휴식 권고에 일정 취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 권고로 일정을 취소했다. 여왕은 전날 신·구 총리 사임 보고, 임명 행사를 치렀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먼저 여왕을 알현해 사임을 보고하고 곧이어 리즈 트러스 총리가 임명 승인을 받았다.
2022.09.08 13:38
0
-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공개…노치가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
이날 애플은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에어팟 등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였다.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를 선보였다. 아이폰14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탑재됐던 ‘A15 바이오칩’이, 프로 모델에는 이보다 진일보한 신형 칩 ‘A16 바이오닉’이 장착됐다.
2022.09.08 13:38
3
-
바람 많은 곳에 고기도 많다...정부 손 놓자 K해상풍력 헛돌판
풍력발전기 사이의 간격은 800m 안팎, 가장 키가 큰 발전기는 프로펠러 끝까지 157m다. 바다에 지어지는 해상풍력발전기는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끼치지 않고 바다의 풍부한 바람을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희망으로 불린다. 어민들은 정부를 통해 어업권을 명확히 요구할 수 있고, 사업자는 어민과의 갈등 소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2022.09.08 13:19
0
-
미국서 ‘LGBTQ 주지사’ 탄생하나…매사추세츠·오리건주 선거 결과에 주목
힐리 총장은 공개적으로 자신이 동성연예자라는 사실을 밝힌 여성 정치인이다. 그러나 공화당 내에서 반(反)트럼프 인사로 분류됐던 베이커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제프 딜 전 주 하원의원을 지지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힐리 총장 이외에도 오리건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티나 코텍(55) 후보도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여성 정치인이다.
2022.09.08 13:14
1
-
방산업체 암흑기였던 90년대…10년 전 시행착오의 보복이었다 [Focus 인사이드]
유일하게 긍정적인 신호는 국방비에서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이 연평균 약 3~4% 수준으로 완만하게나마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특히,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국방비 대비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약 10%까지 점진적으로 증액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를 위해, 국방비 대비 연구개발 예산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약 10%(2021년 기준, 미국은 15%)까지 더욱 높여야 한다.
2022.09.08 13:14
0
-
청년 말하며 계파놀음하는 장예찬…청년정치 논할 자격 없다 [신인규가 고발한다]
원래도 ‘청년’ 타이틀을 단 정치권 사람들이 주목받았는데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그들 중 상당수에게 ‘여의도 2시 청년’이라는 혐오 딱지를 붙이면서 더 화제를 모았다. 이런 의미에서 이준석 대표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라는 두 청년정치인이 청년정치를 대표한다는 견해에도 반대한다. 청년정치라는 잘못된 테두리 안에 머물며 기득권 정치가 주는 부스러기만 챙길 생각에 갇혀 수세적 정치를 할 게 아니라 기득권에 당당히 도전하는 용기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2022.09.08 13: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