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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공포의 '스텔스 차선'…한밤에도 빛난 부산 '흰선' 정체
남구가 도색한 고휘도 차선은 기존 페인트 도색 위에 고기능성 우천형 도료를 덧바르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경찰청은 일반 도료 반사율을 240밀리칸델라/㎡·lux 이상, 우천형 도료 반사율을 250mcd㎡·lux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김태훈 전 시의원도 2019년 10월 시정 질문을 통해 "부산의 차선 도색 예산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이라며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차선 반사도와 마모도 기준을 높여 비 오는 밤만 되면 사라지는 차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9.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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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아프리카로 확대
현대차그룹은 18일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출국해 2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5박 6일 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모잠비크공화국 수도 마푸투, 짐바브웨공화국 수도 하라레를 차례로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 및 외교·산업통상 관련 부처 주요 인사 등을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아프리카 지역의 공감대가 클 것"이라며 "특히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방문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09.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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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일본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인류문제 해결 자리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2025년 엑스포를 유치한 일본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1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인 최 회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마츠모토마사요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스미토모 전기공업 회장)을 만났다. 마츠모토 부위원장은 간사이경제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 기업인을 이끌며 일본의 엑스포 유치에 기여한 인물이다.
2022.09.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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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공장 옥상에 태양광발전소…GS EPS가 설치·운영
18일 LG전자와 GS EPS는 최근 '비계통연계형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태양광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GS EPS는 LG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LG전자는 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구매해 사용한다. 두 회사에 따르면 GS EPS는 2025년까지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크기인 2만㎡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2.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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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승 희생플라이… 감독도 MLB도 놀란 김하성의 활약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정말 지금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은 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MLB닷컴의 윌 리치는 18일 'MLB 팀의 가장 즐거운 22개의 놀라운 일'라는 주제의 글에서 김하성를 주목했다. 리치는 "올해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모든 놀라운 일이 즐거운 것은 아니었지만, 김하성이 1년 내내 유격수로 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은 분명히 샌디에이고에게 필요한 것이었다"고 했다.
2022.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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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급 태풍 '난마돌' 내일 日상륙…부산·울산 150㎜ 물폭탄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에 부산과 울산 등 경상 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최대 1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강원 영동, 밤부터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겠고,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1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부산과 울산 등에 시간당 최대 60㎜에 이르는 물폭탄과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밤부터 19일 오후 사이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오겠고, 특히 부산·울산에는 최고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하천변 등 침수 위험 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며,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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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간 28차례 찔렀다"…결별 요구한 연인 흉기로 잔혹 살해
A씨는 지난 4월11일 오전 원주시 한 찻집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60대 여성 B씨와 말다툼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28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오전 시간대 찻집 안에서 찻집 주인이 보는 가운데 흉기로 B씨를 찌르기 시작해 목격자 등이 범행을 제지했는데도 이를 뿌리치고 쓰러져 있는 B씨를 대상으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하고 죄질이 불량한 반사회적 범죄"라고 판단했다.
2022.09.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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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윤리위 '尹 양두구육' 발언에 이준석 추가징계 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절차를 개시키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가 앞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신속한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오는 28일 윤리위 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나는지 묻는 말에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는 추후 일정을 조율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며 "28일에 (징계수위 결정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2022.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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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다시 무리수 둘 것" 이준석 또 세로드립, 앞글자 보니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겨냥해 "오늘도 다시 한번 그들이 무리수를 둘 겁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정오쯤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번 윤핵관의 이익을 위하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이 일정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다"며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윤리위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
2022.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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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찰 소환 아무도 몰라…윤리위만 개최 일정 조정"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성상납 의혹' 관련 경찰 조사 직후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데 대해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이 일정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윤리위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며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2.09.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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