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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이겨내고 다시 활시위 잡은 국가대표 꿈나무 이승준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팀 이승준 (23)이 국가대표를 향한 활시위를 당긴다. 이승준은 하남 천현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양궁을 시작한 유망주였다. 지난해 여자배구 프로팀을 만든 페퍼저축은행이 장애인 양궁팀을 창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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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수 않고 건강검진 한 의사…법원 “검진비 전액환수는 부당” 의사가 실수로 법에서 정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 건강검진을 했다는 이유로 검진비 전액을 환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은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A씨가 2010년 개설한 병원은 2014년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건강검진을 해왔는데,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의 현지 확인 결과 소속 의사인 B씨가 건강검진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검진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B씨는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건강검진 수행 의사가 이수해야 할 일반건강검진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2019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출장 검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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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실존인물 마약왕 조봉행…"韓서 복역중 2016년 사망"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실존 인물인 ‘마약왕’ 조봉행이 지난 2016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16년 4월 19일 광주시 대학병원에서 사망해 ‘병사’ 판정을 받았다. 조 씨는 사망 전 전남 해남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고 고혈압 등 지병이 악화돼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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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교통올림픽' ITS 세계총회 강릉서 개최…서울·부산 이어 세번째 오는 2026년 10월에 열리는 제32회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가 강릉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가 열렸고, 이번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중에서 일본과 함께 최다 횟수 개최국 자리에 오르게 됐다. 2026년 10월 19~23일 닷새간 열리는 제32회 ITS 세계총회에는 총 100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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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도 모자라 "합의해달라" 벽돌로 위협한 50대 징역형 성추행 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합의해달라며 벽돌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이밖에도 60대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해 갈등이 생기자 이 여성을 지속해서 찾아가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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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 먹는 가축까지 줄이라는 北…美농무부 "올해 121만톤 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잇따른 자연재해(가뭄·홍수 등)로 식량 문제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가축 사료용 알곡까지 거론하며 먹는 문제 해결을 강조 하고 나섰다. 신문은 이어 "먹이를 적게 먹으면서도 빨리 자라며 번식률이 높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집짐승(가축) 품종을 얻어내는 데 힘을 넣어야 한다"면서 "특히 알곡 먹이를 적게 소비하면서 짧은 기간에 덕을 볼 수 있는 품종을 얻어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북한이 올해 121만t 규모의 식량 부족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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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유엔총회 계기 한일 공식 정상회담 개최 않는 방향으로 조율" 일본 정부가 유엔총회 일정 중 한·일 공식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18일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오는 20∼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기로 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의 정상회담 확정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 내에선 '사실무근'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으며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 간 접촉이 실현되더라도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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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검은옷 입고 비행기 올랐다…5박7일 순방, 영국 출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탄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쯤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대화를 마친 뒤 김 여사의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트랩에 올라갔다. 윤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오후 6시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와 관련, 찰스 3세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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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순방 직전 당부 "태풍 '난마돌' 과하다 싶을 정도 대처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으로 환송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태풍 ‘난마돌’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함에 따라 순방 출발에 앞서 윤 대통령이 총리와 행안부 장관 등에게 통상 수준 이상의 강력한 대응을 거듭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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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의혹' 이준석, 경찰 출석…12시간 조사 받고 귀가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2015년께까지 각종 접대를 받은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 상납 의혹을 제보한 아이카이스트 직원에게 ‘7억원 각서’를 써주는 대신 성 상납은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 확인서를 받았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