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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19일 새벽 고비…포항 모래주머니 쌓고, 부산 전면 원격수업 [영상]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부산과 울산·경남, 그리고 경북 포항 등 영남권 지역 역시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때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난마돌과 가장 가까워지면서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19일 오전 9시 경남 통영·거제·고성, 오전 10 경남 창원·김해·밀양 그리고 부산, 오전 11시 경남 양산, 낮 12시 울산·경북 경주, 오후 1시 경북 포항이 차례대로 난마돌과 최근접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2022.09.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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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정부, 北이란 교우 집착...한일관계는 그랜드바겐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해 "북핵 위협에 대응해서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체계"라며 "지난 정부는 북한이라고 하는 특정한 교우(a friend in his classroom)에 대해서만 좀 집착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방 체계는 중국을 상대로 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리는 철저하게 북핵 위협에 또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체계로 짜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확장 억제라고 하는 것이 미국 영토 내에 있는 핵무기를 유사시에 사용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 도발하는 것을 억지할 수 있는 모든 패키지를 총체적으로 망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드 문제는 전적으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주권 사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이 있을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2022.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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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영빈관 신축 계속 논의를…후임 대통령 인프라 구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를 지시한 것과 관련, 장기적으로 신축 논의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영빈관(신축)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야 한다"며 "용산청사 주변 부지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던 분들을 기념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그곳에 국가 영빈관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영빈관을 지금 당장 신축한다 하더라도 최소 2, 3년은 걸릴 것"이라며 "윤 대통령보다 후임 대통령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2022.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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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퇴임 후 첫 메시지 "남북합의,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등 그간 남북합의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국회 한반도 평화포럼 주최)를 하루 앞둔 18일 공개된 서면 축사에서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아쉽게도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교착됐고, 남북과 북미 간 대화에서 더 이상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면서도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밝혔다.
2022.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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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영빈관 건립 철회에 김영환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활용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 영빈관 건립 계획을 철회하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옛 대통령 별장으로 쓰였던 청남대를 영빈관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에 영빈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앞서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새로운 영빈관 건립을 위한 878억여원 규모 예산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2022.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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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기관지 “리잔수, 윤대통령에 ‘민감한 문제 적절 처리’ 언급”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견에서 "민감한 문제의 적절한 처리가 한·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하는 데 지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8일 1면에 보도했다. 인민일보의 이날 보도는 "사드는 안보 주권 영역으로 협상의 객체가 될 수 없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에도 사드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것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훼손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22.09.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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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도 온다는데 KTX역 없어"…세종시, 연구용역 재추진
세종시가 KTX 세종역을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연구용역 예산을 편성했다. KTX 세종역 건설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충북·충남의 반대를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다. 세종시는 지난 5일 시의회에 제출한 142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에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비’ 1억8000원을 포함했다.
2022.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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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바람에 몸을 맡긴 코스모스
바람에 몸을 맡긴 코스모스가 노래한다. 당신은 바람 보이지 않는 바람이어라. 바람의 손길 따라 천사들이 노래한다.
2022.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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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정 쫓아가 악수” 김의겸 주장에 “허위사실”
법무부가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야당 의원과 악수 장면을 연출했다는 주장에 대해 한 장관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같은 당 이재정 의원에게서 전해들었다며 한 장관이 악수 사진을 찍기 위해 "이 의원을 쫓아왔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 장관과 이 의원이 악수하는 순간을 카메라가 찍고 있었고 몇 시간 뒤 법무부 홈페이지에 ‘진영 논리 넘어서 협치에 나선 한 장관’이란 글이 게시 됐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2022.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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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날아오던 英 '국민 불륜녀'…호감도 1%서 반전 일어난 그날 [후후월드]
(찰스 3세 국왕) "(잉크가 흐르는 펜을 받아들고) 어머나, 사방으로 흘러내렸네" (커밀라 왕비) 지난 13일(현지시간) 찰스 3세(74) 영국 국왕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인근 힐스버러성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할 때 벌컥 짜증을 냈다. 커밀라 왕비와 찰스 3세가 헤어진 이유 중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반대했다고 전해지지만, 더타임스는 커밀라 왕비가 찰스 3세보다 파커 볼스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란 설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바람기에 질려 헤어진 상태였다"면서 "파커 볼스는 찰스 3세 여동생 앤 공주와 만나고 있었는데, 그걸 안 커밀라 왕비가 복수를 위해 찰스 3세를 유혹했다"고 했다.
2022.09.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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