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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눈 앞 납치된 10대 자매 결국…印계속되는 '달리트' 비극
인도의 잔존하는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에서 최하층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출신의 10대 자매가 14일(현지시간) 나무에 매달린 사체로 발견됐다고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자매가 사탕수수 밭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한 뒤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고있다. 2020년 9월에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달리트 계급 19세 소녀가 집 근처 들판에서 남성 4명에게 성폭행·폭행당한 뒤 피투성이 상태로 발견됐다.
2022.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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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서 알몸 음란행위 60대男…"어린 딸도 봤다" 주민 울분
아파트 발코니에서 이상한 행위를 해 맞은편 여성 주민들을 괴롭힌 남성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6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앞집 60대 남성 A씨가 발코니에 서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탓에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창문에 종이를 붙여 가리고 지내야 하는 주민들의 사연을 전했다. 그러나 A씨는 느닷없이 A씨를 향해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만들고는 속옷을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2022.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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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명개정 등 ‘재창당 결의안’ 채택…2023년까지 마무리
정의당이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17일 정의당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창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재창당의 방향은 대안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정당,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정당, 노동에 기반한 사회연대 정당, 정책을 혁신하는 정당,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정당 등으로 제시됐다.
2022.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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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 김혜경 지시받아 사적 심부름한 것" 檢, 공소장에 썼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출신 배모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김씨의 지시를 받아 사적 심부름을 한 것"이라고 공소장에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전날 법무부로부터 받은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배씨에 대해 "피고인은 김씨의 지시를 받아 그 가족의 식사 등의 제공, 모임주선, 병원 방문 등 외부 활동에 필요한 차량 준비 등 다양한 사적 영역의 업무들을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공무수행 중 김씨의 사적 업무를 처리한 사실이 있다"고 적시했다. 배씨는 지난해 8월 김씨의 지시로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관계자 3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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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수회담 승부수? 7번 했던 이회창 "후회·분노·통탄뿐"
이진복 정무수석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할 때는 영수회담이 일리가 있지만,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이란 용어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의 순방 뒤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만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1대1 만남에 대한 사실상의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MB)은 한·미 FTA와 소고기 파동 사태를 두고 손학규 당시 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역시 그때의 야당 대표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이 대표 입장에선 영수회담을 통해 윤 대통령과 1:1 구도를 만들고 싶을 것"이라며 "그 의도를 아는 윤 대통령 입장에선 단독 회담을 통해 이 대표를 만나줄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2.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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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기 12년 인연…함께 골프 치고, 시장상도 줬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이 같은 사실에 비춰볼 때 이 대표가 지난 3·9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성남시장 재직 때 김 전 처장을 몰랐고, (선거법 위반) 재판 과정에서 세부내용 파악을 위해 연락하며 알게 됐다’고 발언한 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이라고 판단했다. 공소장에는 유 전 본부장이 출장 직전인 2014년 12월 공사 측 출장자 명단을 이현철 당시 개발사업2팀장에서 김 전 처장(당시 1팀장)으로 바꾸도록 하고, 출장 직후인 2015년 2월 대장동·제1공단 결합개발 사업 주무팀장 역시 2팀장에서 김 전 처장으로 교체 한 사실도 담겼다. 김 전 처장은 2018년 11월 정민용 변호사와 함께 당시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나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공사 직원들의 진술 내용, 향후 대응방안 등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
2022.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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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동부 타이둥현에서 규모 6.4 지진 발생
대만 남동부 타이둥현에서 17일 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9시 41분(한국시간 오후 10시 41분) 대만 타이둥현 관산진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타이둥현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화롄현에서는 최대 진도 5강, 가오슝시에서 최대 진도 5약이 각각 측정됐다.
2022.09.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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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서거…'마지막 황세손'을 기억하라, 이구의 삶과 연인들 [뉴스원샷]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추모하는 전 세계 애도 행렬을 보며, 2004년 5월 2일의 서울 종묘가 떠올랐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李玖)를 만난 날입니다. 처음엔 나가사키(長崎) 호텔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지만, 이후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아카사카라고 정정됐죠.
2022.09.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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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원내대표, 주호영·이용호 2파전…후보등록 마감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재선의 이용호 의원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두 의원은 17일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2022.09.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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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대출,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문 서랍 속 가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가운데 후보군으로는 주호영·박대출·조해진·김학용·이용호 의원 등이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자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원내대표 경선은 주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의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2.09.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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