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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회동 이뤄질 것…한일은 진전 있으면 밝히겠다"
대통령실은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회동)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관심사인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진전된 상황이 나오는 대로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회담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영국 국장 참석과 미국 국내 일정으로 뉴욕 체류 중에 외교일정이 단축됐다"며 "그럼에도 한미정상 간 회동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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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장 참석' 한덕수 총리, 28일 日 기시다 총리 만난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조율 중이다. 외교부는 21일 "한 총리는 28일 기시다 총리와 만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도 이날 "기시다 총리가 한 총리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약 15분간 회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022.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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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드라이브', 日 '거리두기'…정상회담 아닌 약식회담 전망도
민관협의회 개최→한·일 외교장관 회담→한·일 정상회담 등의 순서로 강제징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려던 윤석열 정부의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생겼다. 외교 소식통은 "한·일 정상회담이 최종적으로 약식 회담 형태로 조정된다면 이는 한·일 기업을 주축으로 한 강제징용 배상안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며 "일본 내부에선 한국 측이 사전 조율 없이 정상회담 일정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센데, 이후 한국이 제안한 강제징용 해법마저 불완전한 형태라 일본 측에선 국내 정치적 리스크를 안고 굳이 정상회담에 나설 유인이 부족하다 "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외교장관 회담에서 제안한 한·일 기업 출연을 통한 배상은 확정된 방안이 아니고 일본 측의 추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내에 이런 의견이 있다는 점을 소개하는 성격이었다"며 "정상회담의 형식과 의제, 일시 등 구체적 내용은 협의중인 만큼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양국 정상이 대면해 관계 개선
2022.09.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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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평화·대한민국"→尹 "자유·국제"…확 달라진 외교 철학
그는 연설에서 "현재 직면한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유엔 창립 직후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번째 의미 있는 미션은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유엔군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 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 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ODA(공적개발원조) 예산을 늘렸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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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니까 당근마켓서도 인기" 이케아 CEO의 자신감
잉카그룹은 잉바르 캄프라드가 1943년 스웨덴에서 창업한 세계 최대 가구·생활용품 브랜드인 이케아의 리테일 운영 기업이다. "이케아 중고 가구를 매입해 재판매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이케아가 도심 거점 매장을 내고, 앱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다.
2022.09.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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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팬티 입고 132㎞ 강속구…日야구장 발칵 뒤집은 남성 정체
속옷 하의만 입고 시구한 일본의 유명 보디 빌더가 탄탄한 근육을 뽐내며 ‘강속구’를 던져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경기가 있었다. ‘베스트 피지크 재팬 2014’ 대회에서 미스터 베스트 피지크 부문 2위를 차지한 요코카와는 일본 보디빌딩계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2022.09.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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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탑차서 시신…'전주 예식장 살인사건' 공범 10년 만에 검거
이른바 ‘전주 예식장 살인사건’에 가담한 공범이 10년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A씨는 2012년 4월 20일 전주시 한 예식장 사장인 B씨가 채권자 2명을 살해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채무관계로 갈등을 빚던 채권자 2명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2.09.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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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영빈관 예산, 대통령비서실이 기재부에 8월 공식요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영빈관 신축 예산에 대해 "대통령비서실에서 기획재정부에 지난 8월 공식 요청했으며, 기재부 내부 실무 검토를 거쳐 국회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대통령비서실에서 제안했고, 그것에 관해 기재부 내부의 실무 검토를 거쳤고 관련 절차를 거쳐 국회 예산안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대통령께 이 사업을 보고하지는 않았다"며 "예산에 대해 전체적인 총량이나 기조, 핵심 국정과제 사업에 대해 보고하지 개별 사업에 대해 대통령실 예산이라고 해서 전부 보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2.09.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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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혼인빙자' 고소한 불륜남, 기자회견 돌연 취소…왜
50대 여배우 A씨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 B씨가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에 대책을 마련하던 중 A씨 의사와 상관없이 ‘영입을 위해 사용한 비용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 모든 상황에 관한 그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돼 A씨와 그의 가족, 지인, 팬들, 기자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나의 경솔함과 무책임 모두 인정한다.
2022.09.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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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사이, 포천지 500대 기업 목록서 사라진 중국 기업은?
*2022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상위 기업 10곳 1위 월마트(미국), 2위 아마존(미국), 3위 국가전력망공사(스테이트그리드), 4위 중국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5위 시노펙(중국), 6위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7위 애플(미국), 8위 폭스바겐(독일), 9위 중국건축정공사(CSCE), 10위 CVS헬스(미국) **포천 500대 기업의 총매출은 37조 8000억 달러(약 5경 1956조 원)로 집계됐다. 포천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중국 기업이 명멸하는 현상은 더 큰 생태계에서의 종의 경쟁과 같으며 중국 경제가 그만큼 활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향후 10년 사이, 세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릴 중국 기업과 새로운 산업은, 지난 10년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2022.09.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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