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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장관 “농촌, 구조적 일손 부족…외국인력 도입 확대 검토”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한 달 미만의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계절근로를 통해 농가는 농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당으로 확보할 수 있고, 근로자는 지자체가 마련한 숙소에서 체류하며 통역 서비스와 건강보험 등을 지원받는다. 정 장관은 "안정적인 농촌 인력의 수급을 위해 외국인력 확대 등 효율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해 구조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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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피자 먹고 400만원 팁…'통큰 손님' 석달만에 돌변했다
1만8000원짜리 피자를 먹고 400만원의 팁을 건네 '통 큰 손님'으로 주목받았던 미국의 한 남성이 돌연 "팁을 전액 돌려달라"고 요구해 법정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6월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한 식당에서 13.25달러(약 1만8000원)짜리 피자를 주문한 뒤 3000달러(약 400만원)의 팁을 건넨 남성 에릭 스미스가 최근 카드사와 식당에 자신이 냈던 팁 전액을 환불해달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연은 미국 CNN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매체를 통해 '통 큰 손님의 미담'으로 알려지게 됐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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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상청 이어 야후 재팬도 ‘독도는 일본땅’…서경덕 “항의·수정 요청”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이 날씨 정보에 날씨 정보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달 초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태풍 ‘힌남노’ 기상경보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해 항의 메일을 보낸 바 있다"며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난마돌’ 날씨 정보를 제공할 때도 독도를 일본땅으로 버젓이 표기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태풍 ‘힌남노’, ‘난마돌’ 당시에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기상 경보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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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전기차 차별로 한·미 협력 약화"…러몬도 "韓 망 사용료 법 우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한국산 전기차 차별은 한·미 경제 협력 동력을 약화할 수 있다면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이 긴요한 가운데, 차별적인 세액공제로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에 우려가 있다"면서 "IRA 문제를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러몬도 장관은 해외 콘텐트 제공업체에 네트워크 사용료를 부과하는 '망 사용료 법'안이 한국 국회에서 논의 중인 데 대한 미국 측 우려에 대해서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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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령에 심상찮은 러…"꼭 여권 챙겨라" 韓총영사관 긴급공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 부분 동원령 발령 후 러시아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자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신변 안전을 기하라"며 긴급 공지를 발표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은 22일 홈페이지에 "예비군 동원령 발효로 러시아 각지에서 시위가 발생하고 있어 교민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집회 참가 및 집회 장소 배회를 삼가고 다중 밀집 지역 방문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동원령 발령 후 관할 지역 가운데 하바롭스크주에서 소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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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입' 아들도 "싫어"…러 동원령에 700만원 항공편도 동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표하자 대규모 반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러시아 인권단체 OVD-인포는 이날 ‘부분적 군 동원령’이 발동된 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해 38개 도시에서 반전 시위가 벌어져 하루 동안 1500여 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반전 시위라고 OVD-인포는 전했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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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들어갔다"…친문 부원장 술판, 전략연 604호실 비밀 [강찬호의 시선]
여성들이 한밤중에 여러 번 나타나니 관리 직원들이 "어디 가시나"고 물었고, 여성들은 "604호실"이라고 답해 꼬리가 밟혔다. "어쩌다 전략연이 이렇게까지 됐나"는 자괴감 속에 부원장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여긴 관리 직원들은 여성들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사진으로 뽑아뒀다. 전직 전략연 원장은 "전략원 원장은 건물 전체를 관리하는 책임이 있다.
2022.09.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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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취재 부동산 ‘대폭락 시대’ 오나?
"오늘이 가장 비싸"…두려움이 낳은 거래 빙하기 文 정부 규제 안 풀리고 美 금리 인상에 부동산 수요 뚝, 전셋값도 하락세 총선 전까지 尹 정부 규제 완화책 안 나올 듯… 오세훈·원희룡의 ‘동상이몽’ '우리 아파트 집값은 단지 내에서 가장 신용 안 좋은 X이 정한다.’ 온라인에서 수긍을 얻고 있는 2022년 9월 부동산 시장에 관한 촌철살인이다. 조정론자들은 "어느 시점에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진정되고, 윤 정부의 규제 완화책이 나오면 서울의 공급 부족과 맞물리며 집값이 회복할 것"이라고 바라본다. 경기도 화성의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전용 84㎡는 11억6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 84㎡는 16억3000만원에서 11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다.
2022.09.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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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이돌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8강 진출...연속 무실세트 행진
여자 테니스의 '아이돌' 에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나 위크마이어(460위·벨기에)를 2-0(6-3, 7-5)으로 완파했다. 지난 1일 디팬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섰던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2022.09.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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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폐쇄공포증 느낀다"…월세 90만원 뉴욕 아파트 충격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약 7.4㎡(약 2.2평) 초소형 아파트 내부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소파에서 손을 뻗으면 싱크대가 닿고, 침실은 천장이 낮아 앉을수조차 없는 크기지만 월세는 무려 650달러(약 90만원)다. 뉴욕의 흥미로운 공간을 탐험하는 유튜버 케일럽 심슨은 지난 14일 "약 7.4㎡로 주차 공간 크기에 불과한 아파트를 둘러봤다"는 글과 함께 6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2022.09.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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