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 한화에 통매각 될 듯…오후 산은 공식 발표 예정
이날 회의에서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번 회의 결론에 따라 산은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할 수 있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경영 주체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대우조선을 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빠른 매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과 조선업계 등에선 산은이 대우조선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제출받은 이후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적이 있다.
2022.09.26 11:31
0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실종자 4명은 수색 중
26일 대전 한 대형 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가 피해가 없도록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2.09.26 11:29
0
-
[속보] 대우조선, 한화에 팔릴 듯…긴급 장관회의 열어 매각 논의
26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석훈 산은 회장은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우조선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은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이날 중 임시 의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2022.09.26 11:24
1
-
강신업 변호사 "尹 막말 기정사실화...유승민 윤리위 제소"
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승민은 윤 대통령의 막말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기정사실화해 거짓말을 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느니 하면서 윤 대통령을 음해했다"며 "이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민주당과 mbc의 가짜뉴스 음해공작에 동조한 해당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을 두고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뉴욕에서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2022.09.26 11:23
10
-
유승민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
유승민 전 국민의 힘 의원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을 두고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번 순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면서 혹평했다. 유 전 의원은 "앞뒤가 안 맞는 말로 무능을 감추려 하면 신뢰만 잃게 된다"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뭐부터 해야 할지 대통령도 당도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9.26 11:23
26
-
與, 발언 논란에 “의미 밝혀지면 논쟁 해결될 것”
국민의힘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도어스테핑(약식 문답) 등 다른 과정 통해서 대통령께서 그 부분에 대해 어떤 의미인지 밝혀주시면 여러가지 논쟁이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미 김은혜 대변인이 설명했고 당의 몇 명 의원들도 개인적으로 그 내용이 다른 내용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직접 개인적으로 들으시고 그렇게 평가하신 부분에 대해서 원내대변인으로서 뭐라고 말할 부분은 아닌 거 같다"고 부연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외교라인을 교체해야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외교 순방 성과에 대해서 객관적 평가 과정에서 외교라인에 부족함이 있다면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해봐야 한다"며 "대통령실에서 입장 내지 않았고 객관적 평가 없이 외교라인 교체부터 논하는 건 성급한 거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2022.09.26 11:23
2
-
대전 현대아울렛 폭발 뒤 화재…4명 사망, 3명 실종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인접 5~6개 소방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검은 연기 난다" 신고…호텔 투숙객 100명 대피 불이 나자 현대아울렛과 같은 건물 호텔 투숙객·직원 등 1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2022.09.26 11:14
4
-
덕수궁 정동길서 日왕∙헌병 옷 대여…뭇매 맞은 업체 "죄송"
서울시 ‘2022 정동야행’ 행사에서 일본 천황(일왕)ㆍ헌병 의상 등을 빌려줬다가 뭇매를 맞은 담당 업체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시와 계약한 전체 총괄 대행사가 행사의 전체 운영ㆍ연출을 맡고, 각 구간별 전문 프로그램은 총괄 대행사에서 또다른 대행사를 섭외해 운영했다. 그런데 대여 목록에 ‘일본 천황’과 ‘일제 헌병’ 의상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다.
2022.09.26 11:11
6
-
덕수궁서 '日순사 옷 대여' 논란…민주당 "오세훈, 친일잔치"
오 원내대변인은 "광화문광장의 변천 과정을 담은 포스터에 조선총독부 건물과 일장기가 연상되는 붉은 원이 포함돼 논란이 된 것이 불과 한 달 전"이라며 "시민이 낸 세금을 친일 잔치를 위해 쓰고 있다면 오 시장은 친일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시 ‘2022 정동야행’ 행사에서 일왕과 일제 헌병 의상 등을 빌려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옛날 남·여 교복, 남자 셔츠·보타이(넥타이)·서스펜더, 경성 여성드레스, 고종황제 의상, 대한제국군 의상, 근전시대 남자한복, 근전시대복 남자 의상 등을 유료로 대여해 주고 있었는데, 대여 목록에 일왕과 일제 헌병 의상까지 포함돼 있었던 것이다.
2022.09.26 11:11
151
-
서울 아파트서 20·30대 남녀 3명 숨진채 발견...유서 나왔다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쯤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1명, 30대 여성 1명이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날 A씨 집을 방문한 A씨의 어머니가 집 안에서 이들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022.09.26 11:09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