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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쌀 45만t 시장격리하기로…역대 최대규모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연 결과, 당정이 시장격리 대책을 통해 쌀값이 상승했던 2017년보다도 더 빠르고 더 많은 규모의 과감한 수확기 대책의 하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장치부착 명령 대상에 스토킹 범죄를 추가하는 전자장치부착법 개정도 신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반복적 위해가 우려되는 스토킹은 구속·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스토킹 범죄를 유발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키로 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개정안이 위헌 논란(재산권 침해), 민법상 손해배상원칙 적용의 형평성(노조에 대해서 예외 인정) 등에 대한 법리적 우려가 있고, 기업경영 활동 위축 및 불법 파업·갈등 조장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9.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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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횡령뒤 튀어도, 반년간 몰랐던 건보공단…특별감사 착수
앞서 건보공단은 2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에서 채권담당 직원의 약 46억원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계좌 동결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 재정관리실 3급 팀장 최모(44)씨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료비 지급 보류금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씨가 노린 건 요양기관(병원)이 건보에 진료비 지급 청구 신청을 했지만 채권압류 등으로 지급 보류된 돈이다.
2022.09.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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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45만t 사들인다 '역대 최대'…野 매입법엔 "공급과잉 심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기에서 나아가 정부의 쌀 시장 자동 개입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신곡과 구곡 재고량을 합친 양보다 더 많은 물량을 시장격리해야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민주당은 초과생산이 발생하는 등 일정한 요건이 되면 정부의 자동적인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2.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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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비상 대응…외평기금 동원, 해외 금융자산 팔면 인센티브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다양한 시장 안정 수단을 마련하고, 민간의 해외 금융자산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미국 주식 등 민간이 가지고 있는 해외 금융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제도 검토에 착수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약 80억 달러 규모의 조선사 선물환매도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에 그만큼의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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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왕이 90분 대만 격론…美 "평화 유지" 中 "위험한 신호"
왕 부장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대만을 협력해 방어하겠다 공언하면서 매우 잘못되고 위험한 신호를 보냈다"며 "미국은 미·중 3개 공동성명과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있는 그대로(原原本本·원원본본) 되돌아가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깨끗하게(幹幹淨淨·간간정정) 밝히고, ‘대만독립’ 분열 활동을 명백하게(淸淸楚楚·청청초초) 반대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관영 신화사 산하의 SNS ‘뉴탄친(牛彈琴)’은 24일 "미·중 태도가 적어도 한 가지, 현재가 곤란한 시기이며 모두 현재 상태를 바꿔야 한다는 데에 일치했다"며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의 중국 정책에 변화가 없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다"고 주장했다. 24일 도이체벨레(DW) 중문판은 안드레이 일라리오노프 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책고문 인터뷰를 싣고 푸틴 대통령의 최근 우크라이나 정책 전환을 촉발한 요인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아닌 시진핑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능한 빨리 끝내라는 권유였을
2022.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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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키퍼 충돌로 얼굴 피투성이...포르투갈은 체코 4-0 대파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중 체코 골키퍼와 충돌해 얼굴이 피투성이 됐다. 호날두는 전반 13분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했따가 체코 골키퍼 토마스 바츨릭과 충돌했다. 포르투갈이 3-0으로 앞선 후반 37분, 호날두가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놓아 디오고 조타(리버풀)의 다이빙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2022.09.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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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매출 4배↑...마스크 벗는 가을, 백화점 3사 세일로 대목 노린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펼친다.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9.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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