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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RBM 쏜 다음날…동해에 한·미 함정 20여척 떴다
이번 훈련에는 한ㆍ미 해군 함정 20척 이상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는 레이건함 함재기인 F/A-18 전투기, E-2D 조기경보기, EA-18G 전자전기 등은 물론 공군의 F-15K·KF-16 전투기, 미 육군의 아파치(AH-64E) 공격헬기 등도 참가한다. 이번 훈련이 지난 5월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 전개의 신호탄인 만큼 북한은 SRBM을 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2022.09.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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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대 사무국장 파견 폐지…민간에 개방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국립대 사무국장 직위를 타 부처 공무원과 민간에 개방하고, 교육부 공무원의 사무국장 임용은 배제하기로 했다. 현재 이들 국립대학에 사무국장으로 파견돼 있는 교육부 공무원은 16명인데, 교육부는 이날 고위공무원 3명, 부이사관(3급) 7명 등 총 10명의 국립대 사무국장에 대해 대기발령 인사를 했다. 교육계에서는 국립대 사무국장 임용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률적으로 교육부 공무원은 배제하고 타 부처 공무원과 민간에만 직위를 개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2022.09.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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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에서 쌓은 역량, 광주비엔날레에서 펼치겠다"
이 감독은 2007년 테이트 리버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테이트 모던에서 근무해왔다. 이 감독은 "그동안 비엔날레 같은 큰 전시는 관람하기에 벅찬 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비엔날레는 무엇보다 관람객이 작가들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체험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산문보다는 시(詩的)를 닮은 큰 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탈식민주의와 생태와 환경 등을 중시한 이번 비엔날레엔 일본 아이누족 작가, 카자흐스탄 여성 예술가, 호주 토착민 지역사회의 원로 작가, 싱가포르 출신의 영국 활동 예술가 등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2022.09.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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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주한 아프리카 대사에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LG전자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당부하는 등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에티오피아·탄자니아·수단·케냐·르완다·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을 초청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국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9.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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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 우주망원경 제임스웹 3개월, 우주 비밀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지구를 떠나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 포인트 L2지점에 정착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근적외석 카메라(NIRCam)로 찍어 지구로 보내온 사진이다. 인류 최대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이 우주의 비밀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이외에도 지난 3개월간 오로라가 빛나는 목성의 모습,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타란툴라 성운, 독특한 수레바퀴 모양의 카트휠 은하, 별들의 요람이라 불리는 용골자리 대성운 등 기존 우주망원경으로는 찍을 수 없거나, 관측할 수 있다 하더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먼 천체의 모습을 선명하게 찍어 전송해왔다.
2022.09.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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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서 김시우 등 맹활약…CJ대한통운 스포츠 후원 ‘결실’
인터내셔널팀은 11승 3무 15패로 승점 12.5점을 얻어 승점 17.5점을 얻은 미국팀에 패했지만 한국 선수들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선전했다. 임성재 선수를 포함한 4명은 나흘간 총 9승을 합작해 인터내셔널팀이 얻은 승점 12.5점 중 7.5점에 관여했다. 임성재 선수는 2승 1무 2패, 이경훈은 2승 1패, 김주형은 2승 3패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22.09.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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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자체 채무비율 두자릿수…2026년까지 8%로 줄인다
행안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기조 확립’,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핵심어로 제시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이런 상황에서 5년간 재정지출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 2026년까지 지방예산 대비 채무비율 8%, 통합재정수지비율 2%를 달성하기로 했다. 행안부도 지출을 효율화하는 자치단체에 교부세 인센티브를 5년간 20% 이상(약 2000억원) 확대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시 건전성 항목 평가를 강화하며 지자체 세출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한다.
2022.09.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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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전 보면 벤투호 본선 라인업 보인다…화두는 '허리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엄선한 26인 최종 엔트리의 뼈대가 사실상 정해진 가운데,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강인(마요르카) 등을 활용한 미드필드 지역의 전술과 선수 구성 변화가 관전 포인트다.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에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또는 손준호(산둥타이샨)가 가세하는 '더블 볼란테(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전술)' 가동 여부가 관건이다. 26일 카메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여한 황인범은 "수비는 수비수와 골키퍼만 하는 게 아니다"면서 "카메룬전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수비와 압박에 가담하며 무실점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2022.09.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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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속어 논란' 강공 택했다…이재명 '불의' 발언이 도화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순방 뒤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에서 소위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 대신 역공을 택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날리면 논란’뿐 아니라 군 장병 속옷 예산 삭감과 대통령실 이전비용 부풀리기 등 야당에서 시작해 특정 언론에서 제기된 가짜뉴스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조직적인 공격이 아니면 무엇이겠냐"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도 오후 브리핑에서 "순방 외교와 같이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에서 허위 보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재차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발언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2022.09.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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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탈원전 인사'가 댄 돈으로...'삼중수소 백서' 내는 원안위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이끌었던 김제남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이사장으로 있는 원자력안전재단이 백서 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이 원안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안위가 행정 지원하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현안소통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활동경과에 대해 백서를 제작하고 있다. 김영식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상징과도 같은 김제남 이사장이 제작을 지원하고, 탈원전 주장 인사 일색인 협의회가 만드는 백서"라며 "내용도 없는 ‘탈원전 용비어천가’ 같은 백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2022.09.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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