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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증인 두고 파열음…김건희, 김혜경 등 대거 신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신청하면서 파열음이 예상된다. 여야는 2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와 김씨 등 국감 증인 약 70명을 신청했다. 이 대표 부인 김씨를 증인으로 신청한 근거로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들었다.
2022.09.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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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中·日대사 국감 증인 채택…기업인들도 줄줄이 불려간다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가 26일 다음 달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국감에 출석할 증인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를 채택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삼성 스마트폰과 세탁기 불량 조치 과정 관련,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정탁 포스코 사장은 태풍에 따른 포항제철소 침수 대응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2.09.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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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축소판 ‘위례’ 배당금 211억 환수한다…부패방지법 추가 기소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장동 사업의 축소판이자 예고편으로 불리는 성남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5명을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번에 기소된 5명 중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 등 3명은 앞서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뇌물·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과 주 전 팀장이 취득한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이용해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정씨 등에 의해 구성한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2.09.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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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주도' 논란…이배용 국교위원장 임명장 내일 수여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야당의 거센 비판을 받았던 이배용 신임 국가교육위원장(장관급) 지명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27일 열린다. 대통령실은 26일 "내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배용 국교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과 함께 한국금융연구원장과 동덕여대 부총장을 지낸 김태준 상임위원(차관급), 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인 정대화 상임위원(차관급) 등 21명의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중 2인을 제외한 19인의 지명이 완료됐다.
2022.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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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수완박법 하루전 허 찔렀다...'김건희 경력의혹' 檢송치
경찰이 지난 2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던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 사건이 결국 검찰로 넘어왔다 . 25일 민생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2일 무혐의 불송치 결정한 김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 사건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성상욱)에 송치 됐다. 이 외에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해 11월 김 여사를 상습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 역시 지난 2일 경찰이 불송치 했으나 6일 고발인 이의신청에 따라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에 배당됐다.
2022.09.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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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동성결혼 법적으로 가능해진다...국민 67% 찬성
알리나 발세이로 구티에레스 쿠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가족법 개정 여부 국민투표 개표 결과 찬성 66.87%(393만6790표), 반대 33.13%(195만90표)로 각각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가족법 개정안에 관한 국민투표는 유효표 과반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쿠바의 가족법 개정안은 기존 ‘남성과 여성의 자발적 결합’이라고 돼 있던 결혼의 정의를 성별과 무관하게 ‘두 사람 간 자발적 결합’으로 바꾸는 게 골자다.
2022.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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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필리핀 '노루' 캐나다 '피오나' 일본 '탈라스' 전세계 덮친 태풍
태풍 '노루'와 '피오나'가 필리핀과 캐나다를 강타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태풍 노루가 25일(현지시간) 필리핀 루손섬 본섬을 지나가면서 돌풍과 함께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돼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강풍으로 송전탑이 쓰러져 시즈오카 현 지역 12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다.
2022.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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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외교’ 일본 가는 정진석 “모처럼 해빙무드 잘 살리겠다”
한일의원연맹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양국 간에 모처럼 마련된 해빙 무드를 잘 살리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한덕수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을 방문 중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도 잡아놓고 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4월에 대통령 (당선인) 특사로 정책협의단을 이끌고 일본에 다녀온 뒤 양국 관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다"며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의 운항이 재개됐고 (입국 후) 코로나19 격리에서 한국인을 면제했다"고 소개했다.
2022.09.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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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우즈벡과 1-1무…팬들은 2년여 만에 마스크 벗고 "대한민국"
황 감독은 지난해 9월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은 조현택이 후반 34분 프리킥 골을 성공하며 가까스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후 황 감독은 "우즈벡은 속도, 파워 등에서 아시아 톱 레벨이다.
2022.09.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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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도 "케인 대신 프리킥 맡기자", SON 카메룬전 또 FK골 쏠까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전 후반 41분에 2-2 무승부를 만드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뽑아냈다. 특히 다수의 토트넘 팬들이 트위터에 "케인 대신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기자"고 주장했다. 팬들은 "프리킥은 손흥민이 케인보다 훨씬 낫다", "왜 케인에게 프리킥을 맡기는지 모르겠다", "케인에게 프리킥을 맡겨 우리는 5~6년간 프리킥 골을 강탈 당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2022.09.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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