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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57세 최연소 18세…서울시 8·9급 공무원 2993명 합격
서울시는 28일 '2022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93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6월 18일 시행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3766명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 9급에 합격한 57세(1965년생) 남성이다.
2022.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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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심야 택시 승차난 해결 위해 호출료 인상 불가피하다"
당정은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택시기사 취업 절차 간소화와 시간제 근로계약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현재 택시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고 단지 충분한 택시가 있음에도 요금에 대한 차등적 적용이 되지 않아 심야 근무를 택시기사들이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하다"며 "택시기사들이 심야에 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심야 쪽으로만 대책을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데 당정이 의견 일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심야 호출료는 운행 거리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주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없고 호출 횟수에 대한 것"이라며 "택시 운행에 대한 호출이 대략 하룻저녁에 평균 10회 정도인데 이 부분에 대한 호출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2022.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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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 태아로 만들어 파문…2년만에 '인육캡슐' 또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여행자 휴대품에서 적발된 인육캡슐은 1065정(6건)다. 2016년 476정(1건), 2017년 279정(3건), 2018년 300정(1건)이 적발됐고 이후 2년간 적발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정(1건)이 다시 적발됐다. 김영선 의원은 "국민 안전을 위해 통관 단계에서 부적절한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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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격 방패' 급한 독일, 이스라엘 애로3 택하자…미국 딴지 왜 [Focus 인사이드]
9월 초, 전 독일 공군 사령관은 미국 국방 매체와 인터뷰에서 독일 정부가 8월 말 정부 회의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애로 3 미사일 방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로 3는 이스라엘이 대기권 밖에서 적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발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이스라엘의 IAI와 미국의 보잉이 공동 개발했다. 목표 탐지를 위해 우리나라도 도입한 그린파인 레이더, 개량형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 미국이 사드에 사용하는 AN/TPY-2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022.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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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혼 줄이기 위해 사상교양 강화 지시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혼가정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현상과 관련해 24일 중앙의 내부지시문이 하달되었다"면서 "당, 행정, 사법 기관에 내려진 지시문에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이혼 건수를 줄이기 위한 주민 교양과 사상투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요즘 들어 이혼하는 부부가 급증하는 것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생활고와 직결되어 있다"면서 "중앙에서는 이혼은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흐리게 하는 행위로 이혼을 없애기 위해 당과 행정 기관의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요했다"고 전했다. 양강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당과 행정, 사법기관이 동원되어 이혼하지 말자는 것에 대한 해설담화자료 ‘이혼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 나가자’를 만들어 각 기관 기업소, 사법기관, 동사무소에서 인민반을 대상으로 집중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동사무소에서는 주민강연회에 부부가 모두 참여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 했다.
2022.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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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법 내로남불'…여당 땐 못본척한 법 4개, 밀어붙인다
그 중 하나가 국민연금은 현행 제도로 유지하고 기초연금을 월 4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 최근 기초연금을 현행 월 30만원에서 40만원 올리는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을 7대 주요 입법과제로 선정하고, 중점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7대 입법과제 중 하나로 꼽고 강행 처리 의사를 보이는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국민의힘은 그렇게 보고 있다.
2022.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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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 가능성 90% 이상…주내 최종인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2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를 목표로 최종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 전 장관의 임명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다른 여권 핵심 인사는 "이 전 장관이 검증을 통과해 윤 대통령의 최종 낙점을 기다리는 상태로 알고있다"라며 "다만 실제로 임명할지는 윤 대통령의 전권이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2022.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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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명 한명 잘 기르는게 소중”…윤 대통령, 부모급여·보육개선 강조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중앙·지방 협력회의, 이른바 제2 국무회의를 각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정례화해 지자체장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도 세종시에 설치해 균형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의 전면 개편, 지방 균형발전, 양육 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명 한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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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따릉이족'도 해냈다…50㎞ 자전거 길, 의암호의 쾌감
지난 22일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춘천으로 향했다. 요즘은 전국 어딜 가든 스카이워크가 흔하지만, 2016년 소양강에 스카이워크가 생겼을 때만 해도 신선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보다 먼저 생긴 다리인데 여기에도 유리 바닥 전망대가 있다.
2022.09.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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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버는 의원에 53만원 지원…저소득 위한 '두루누리' 허점
두루누리는 월 근로소득 220만원(2021년 기준) 미만의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국민연금·고용보험 보험료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연숙 의원실은 "고소득을 올리는 병의원의 의사가 내야 할 근로자 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는 게 제도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매출이나 이익이 높은 전문사업장이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두루누리 지원 대상을 정할 때 재산·소득만 고려하는데, 앞으로 매출액을 따져 이게 높은 사업장의 사업주를 지원하는 것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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