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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는 참전유공자, 내년부터 최소 30만원 명예수당 받는다
충남도는 시·군별로 차이가 나는 ‘참전 유공자 명예 수당’ 편차를 줄이기 위해 도비를 증액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 이르면 내년부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충남도와 각 시·군이 지원하는 명예수당은 평균 27만원이지만 거주 지역에 따라 많게는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지역별 차이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충남도는 시·군과 협의를 거쳐 참전유공자 수당을 최소 30만원까지 올리기로 결정했다.
2023.06.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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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걸 왜 이제야"…3주간 200만명, 카톡방 조용히 나갔다
카카오톡(카톡)의 단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출시 3주 만에 200만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는 "이 좋은 기능이 왜 이제서야" "카톡 조용히 나가기 좋은데요, 조용히 내보내기도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톡 조용히 나가기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고 싶다 야호!!!"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카톡 최고의 업데이트인 듯" 등 의견이 게시됐다. 대표적으로 친구 목록에 없는 이용자가 단체 채팅방에 초대하는 경우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모르는 친구 채팅방 초대 수락·거절', 예약 메시지 표시 제거를 통한 '예약 메시지' 사용성 향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톡사이렌' 기능 등을 도입한 바 있다.
2023.06.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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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육 교류 협력 기금…위법 계약·허위 정산 적발
정부는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관련 북한에 물품 등을 제공하는 과정 중 증빙자료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사업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사례 중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과 관련 기금으로 북한에 물품 등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특정단체와 위법한 수의계약 체결(17억 상당), 물품운송 컨테이너에 대한 허위 정산(약 8000만원), 계약사항 이행에 대한 증빙자료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사업 종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북한에 물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계약 관련 법령 위반, 허위 정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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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한탄 중…손흥민 지휘할 새 사령탑 누구?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FC의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계약기간 2년에 토트넘 새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 토트넘은 새 사령탑 협상 과정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았다. 8년 전인 2015년 아시안컵 결승 한국-호주전 당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결국 연장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호주가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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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고 자격증 따고…교육청 교부금도 100억 넘게 샜다
5일 정부와 여권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교부금 집행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100억 원 이상 규모의 부실 집행과 목적 외 사용, 관리 부적정, 회계처리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자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불리며 노후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시설을 갖춘 학교로 개보수하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예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정황도 교부금 집행 상태 감사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의 교부금 집행 실태 감사에서 100억 원 이상 규모의 부실 집행이 확인된 것은 학령 인구가 매년 감소하는데도 교부금 규모는 계속 늘어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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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요트 띄운 샴페인회사 CEO "韓, 1990년대 日 보는 듯"
스티븐 루르(Stephen Leroux) 찰스 하이직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1851년 설립된 찰스 하이직은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샴페인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티븐 루르 대표는 "규모(생산량)보다는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살려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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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격 성공 가능성 묻자…바이든, 손가락 교체한 이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에 행운을 빈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잔인한 공격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는 것을 포함해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양국간 방위 협력 협정을 마무리하는 것을 포함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과 함께 공동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1시30분(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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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무실 없는 단체도…서울시 보조금 이렇게 8.7억 타갔다
5일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의힘 이상욱 서울시의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와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의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지원 횟수 6582건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부적정 사례 146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현황 실태도 조사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정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일제 감사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년) 국고 보조금을 받은 1만 2000여개 민간단체 중 1865건의 부정·비리가 적발됐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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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내부에 파괴 공작원 육성…크렘린궁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에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벌일 공작원과 동조자들을 육성했으며, 지난달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도 이들이 벌인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판단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정보 당국자들은 지난달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겨냥한 드론 공격은 친(親)우크라이나 공작원들이 러시아 내부에서 드론을 띄어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크렘린궁 드론 공격 이후 모스크바 인근 거주시설과 러시아 남부 정유시설 등 러시아 본토가 드론 공격을 받은 사례가 잇따랐지만, 이들 공격도 친우크라이나 단체 소행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CNN은 전했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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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은밀한 러 흔들기…"러 공격할 러시아인 모집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대반격 수순에 돌입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다른 한편으론 러시아 내 혼란을 노린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을 본격화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부인하고 있지만, 이처럼 러시아 내 혼란을 야기하는 전술의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반러시아 민병대가 벨고로드를 공격했을 당시 민간인 수백 명이 대피하고, 러시아 방송이 본토가 공격받은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러시아 내 공포 분위기가 조성된 바 있다.
2023.06.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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