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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플릭스 CEO, 尹부부에 또 편지…"3.3조원 세일즈 성과"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최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이렇게 시작되는 편지를 한 통 받았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6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서랜도스 CEO를 접견했는데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 등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넷플릭스에 제안했던 K-콘텐트 투자 관련 논의가 막바지에 이를 무렵, 서랜도스 CEO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
2023.06.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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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긍정 36.3% 부정 58.5%…국힘 34.1% 민주 35.0% [메트릭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의 공동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3%, 부정 평가는 58.5%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 중 외교·안보를 첫손에 꼽은 비율이 47.8%로 가장 높았고 노동·노조(22.7%), 경제·민생(7.6%), 부동산(4.9%), 소통·협치(4.8%) 등이 뒤를 이었다.
2023.06.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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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호주 노보닉스와 배터리 음극재 핵심소재 공동 개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엔솔은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공동개발 협약(JDA)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LG엔솔은 이번 협약으로 북미 지역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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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600세대 몰려오는 흑석뉴타운…공립 고등학교 들어선다
7일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은 동작구청에서 뉴타운 개발에 따른 입주 학생 수용을 위해 일반고교인 가칭 ‘흑석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동작구청은 흑석고가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 등을 꾸려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학령인구가 줄고 있어 일반고 신설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인근 학교를 동작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학부모 반대 등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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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남산타워 등 서울 곳곳 보랏빛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이 이들을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든다. 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BTS는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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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민과 마음 함께" 北김덕훈 총리 '열차 참사' 위로 전문
김덕훈 북한 총리는 인도 동부에서 최근 열차 참사로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보낸 전문에서 "조선(북한) 인민은 어려운 이 시각 인디아(인도) 인민과 마음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인디아 정부가 하루빨리 이번 사고의 후과를 가시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게 되기를 확신한다"며 유가족과 피해자를 위로했다. 지난 2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 주도 발라소레에서 '21세기 인도 최악의 참사'라고 불린 3중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275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다쳤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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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좌석랜덤, 환불땐 돈내라?…세븐틴 공연 무더기 신고 당했다
세븐틴 콘서트 예매를 앞두고 불공정 약관이 운영되고 있으니 이를 심사해달라는 취지다. 공정위가 약관 불공정성 검토에 착수한 이후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인터파크는 환불 정책을 수정했다. 공정위가 약관 검토에 착수한 이후인 지난 2일 인터파크는 환불 조항을 변경했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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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게 해줄까" 기업 겁박하는 정치…GDP, 대만에 밀렸다 [박용후가 소리내다]
정치인들이 기업을 어떻게 여기는지는 요즘 플랫폼 기업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정가에서는 "지난 정권의 혜택을 입은 기업"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떠돌면서 현 정부의 ‘밉상 기업’으로 여겨진다. 그렇게 힘에 의해 일방적으로 입이 닫힌 기업들의 의견보다는 일방적인 정치인, 정부 관료들의 말이 언론에 중점적으로 다뤄지면서 기업은 사실과 관계없이 사회적 죄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게 기업 관계자들의 공통적 하소연이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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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4.8억 주식, 계모 박상아에 가압류 당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를 상대로 계모 박상아(51)씨가 법원에 낸 주식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박인식 부장판사는 박씨가 지난달 10일 우원씨를 상대로 낸 약 4억8232만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압류 신청을 같은 달 17일 인용했다. 우원씨의 친모 최정애씨는 페이스북에 "2019년에 전재용씨가 생활비가 없으니 웨어밸리 주식을 박상아씨한테 양도해달라고 사인을 강요했다"며 "주식 양도 (계약) 당시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박씨가 아이들 학비 빌려준 것을 갚는 것처럼 거짓으로 내용을 꾸며 서류에 도장을 찍게 했다"는 글을 올렸다.
2023.06.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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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북한" 美하원외교위장, 北 WHO이사국 선출에 비판
미국 하원의 마이클 매콜 외교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비판했다. 매콜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WHO 집행이사국 선출은 공산당이 WHO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WHO가 자체 정책과 훌륭한 거버넌스 기준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6차 세계보건총회 회의에서 호주, 바베이도스, 카메룬, 코모로, 레소토, 카타르, 스위스, 토고, 우크라이나 등과 함께 WHO의 새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
2023.06.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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