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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벌써 절반 찼다…짧아진 가을 '한정판 단풍 명당'은 여기
그윽한 가을 정취를 품은 단풍 명소 가운데 단풍 절정기에만 한정해 문을 여는 곳 그리고 예약자만 드나들 수 있는 숲을 추렸다. 은행나무숲 주인 유기춘씨는 "여름 열기가 늦게 빠져 이달 15~20일은 돼야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하루 최대 1만 명까지 들 수 있는데, 단풍 절정이 예상되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는 이미 절반 이상 예약이 찬 상태다.
2023.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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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됐던 시카고 뚫었다…2조짜리 첫 카지노 차린 40대 한인
3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시의 첫 카지노 사업 운영업체로 선정돼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짓고 있는 대형 카지노 리조트 사업체 '발리스'(Bally's Corp)는 메다이나 템플(지하 1층·지상 4층)을 임시 영업장으로 개조하고 이날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발리스는 시카고 도심 서편,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의 인쇄 시설이 있던 시카고 강변에 총 17억4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입해 슬롯머신 3400대·테이블 게임 173세트가 놓인 초대형 카지노와 객실 500개 규모의 호텔, 레스토랑, 바, 좌석 3000개의 대형 라이브 공연장 등을 갖춘 최첨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세울 계획이다. 시카고 폭스뉴스는 발리스가 메다이나 템플에서 임시 영업을 하는 동안 시카고시는 연 5000만 달러(약 680억원)의 세수를 거두게 된다고 보도했다.
2023.10.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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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서 한국을 '괴뢰'로 쓴 北…與 "북괴∙꼭두각시" 맹비난
국민의힘은 4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8강전 결과를 보도하면서 우리나라를 ‘괴뢰’로 표기한 데 대해 "허수아비, 꼭두각시를 뜻하는 괴뢰라는 단어에 북괴만큼 어울리는 집단이 어디 있나"고 맞받았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이북 지역을 무단 점거 중인 집단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을 괴뢰라 칭하기 시작했다"며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를 괴뢰라 칭하는 북괴를 엄중히 꾸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자긍심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국민의힘 세계와 고립된 채 대한민국 이북 지역을 무단 점거 중인 괴뢰 집단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를 향해 괴뢰라 칭하는 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는 행태임을 엄중히 꾸짖는다"고 덧붙였다.
2023.10.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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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오늘 2차 방류…"수조 10㎝ 부풀었지만 지장 없어"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인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1차 때와 비슷한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후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바닷물과 물고기를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했으며,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2023.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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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우값, 올해만 60% 폭락…가격 하락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당 8.6호주달러(약 7400원)까지 치솟았던 호주의 ‘동부 어린 소 가격’은 현재 3.57달러(약 3066원)에 불과하다. 동부 어린 소 가격은 호주축산공사(MLA)가 집계하는 지표로 ㎏당 육우 가격을 산출하는 데 사용된다. 블룸버그는 "현재의 호주 생우 가격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2023.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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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 침몰' 아니라던 中…"승조원 55명 사망" 英기밀문서 나왔다
중국 핵잠수함이 서방 잠수함을 잡으려는 덫에 걸리며 산소 시스템이 고장나 승조원 55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기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핵잠수함 093-417호가 영국과 미국 잠수함을 잡으려는 함정에 걸려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며 "산소 시스템이 오작동해 함장과 장교 21명을 포함해 중국 승무원 55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22일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의 잠수함 전문가인 H.I.서튼은 SNS를 통해 "중국 해군의 093형 상급 핵잠수함이 대만해협 부근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2023.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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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사장 후보자 임명 제청 6일로 연기
KBS 이사회가 4일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직에 최종 후보자를 정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는 당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후보 3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려 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이사회는 면접 심사를 통해 이들 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었다.
2023.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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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동해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에 또 ‘일본해’ 표현 사용
5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등을 보면 미군은 보도사진 설명에서 지난달 25~27일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된 해역을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기하고 있다. 앞서 미군은 지난 2월 22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일 3국 전력 간 미사일 방어 훈련 때도 "일본해에서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한국 측의 수정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과거에도 미군은 동해에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한 뒤 훈련 해역을 ‘일본해’ 또는‘한반도 동쪽 수역(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로 표기했다가 양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2023.10.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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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美, 압수한 이란 무기·탄약 우크라이나에 제공”
미국 정부가 미군이 압수해 보관 중인 이란의 무기들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중동의 사령부 시설 안에 있는 수천 개의 이란 무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한다는 방침을 이르면 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CNN은 "미국 정부가 무기 전달에 어떠한 법적 근거를 적용할지는 분명치 않다"며 "원칙상 유엔은 불법 혐의로 압수한 무기는 폐기하거나 보관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2023.10.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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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 정부, 선거에 개입할 방법 많아”…여론조작 경고 나섰다
대만이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둔 가운데, 정부 고위 관료가 중국 정부가 여론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현재 대만에서는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당인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야권에선 제1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2023.10.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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