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속보] 尹 오후 7시24분부터 권한정지…대통령실, 탄핵의결서 접수 이날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탄핵소추 의결서를 갖고 오후 6시쯤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김 사무총장은 7시 24분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게 탄핵의결서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의 권한 정지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유지된다.
- 25만명 모여도 사고 없었다… 기저귀 가는 '키즈버스'도 집회 등장 '탄핵 찬성·반대' 집회 양쪽 모두 시민들은 사건사고 없이 평화로운 집회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찰이 비공식 추산한 집회 인원은 여의도 일대 '탄핵 찬성' 20만8000여명, 광화문 일대 '탄핵 반대'에 4만1000여명 규모였다. 여의도 일대에 주차된 두 대의 전세버스에는 '탄핵 촛불에 참가한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키즈버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 러 군사블로거들 “북한군, 우크라군 300명 살해하고 마을 탈환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 300명을 살해하고 러시아 마을을 탈환했다는 소식을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이 일제히 전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마을인 크루스크주 플요호보 마을을 ‘허리케인’처럼 습격해 우크라이나 군인 300명 이상을 사살했다는 주장은 이날 ‘로마노프 라이트’ 텔레그램에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구독자가 120만명에 달하는 ‘투 메이저’는 북한군이 아닌 러시아군이 플요호보 공세를 주로 담당했고, 북한군은 결과적으로 약화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 매일유업 "실수로 세척수 혼입"…멸균우유 일부 제품 회수 매일유업이 품질 이상이 발견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문제가 된 제품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 가운데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까지인 제품이다.
- 빌린 돈 석달 새 40% 늘었다…계엄까지 덮친 '석화'의 생명줄 국내 나프타 분해시설(NCC) 평균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롯데케미칼‧LG화학 등은 이미 공장 가동을 중지하거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석화업계의 수익성 지표로 꼽히는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는 지난 두 달 새 110% 올랐다. ELV에 따르면 2030년부터 새 차를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을 25% 이상 사용해야 하고 이 중 25%는 폐차에서 나온 소재를 재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