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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재명 겨냥 "치욕스러워하며 당 떠난 분들에 사과하라"
지난 총선 과정,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에 대한 해명하고 매듭지으라는 요구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폄훼했던 언행들에 대해서는 발언 당사자의 반성과 사과는 물론 당 차원의 재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아울러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을 당내에서 서로에게 전가하는 모습은 옳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마녀사냥하듯 특정인 탓만 하고 있어서는 후퇴할지언정 결코 전진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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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김건희 걱정일랑 말라…머잖아 그곳에 금세 간다"
지난 28일 다른 변호인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한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안부를 챙겼다고 전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전히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이냐,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윤 대통령과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의 발언에 대해 박 의원은 "얼굴 한 번 못 봤다며 건강 걱정한다면 그렇게 살았을까.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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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 해 태어나면 머리 좋다"…'독사 지옥'도 있는데 이런 속설 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 ‘만사형통’(3월 3일까지)에서 만날 수 있는 불화 ‘저승 세계를 관장하는 10대 왕’(19세기)의 한 장면이다. 동물 민속에 관한 신간 『인간·동물 민속지』를 펴낸 천진기 박사(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장)는 "무덤에 이 같은 부장품을 넣은 것은 죽은 사람이든 산 사람이든 풍요·다산과 불로장생이 소원이었기 때문"이라면서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에 다시 살아나는 뱀의 재생 능력은 고구려 벽화고분을 비롯해 다양한 고대 유물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염 학예사는 "뱀은 극지방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륙에서 관찰되는 동물이라 모든 문화권에서 뱀의 다양한 이미지와 활용을 만날 수 있다"면서 "우리 삶과 밀착해 이어져온 뱀을 한층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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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묻은 신문, 어디 버려요?"…헷갈리는 '명절 쓰레기' 꿀팁
음식을 포장하는 알루미늄 호일이나 비닐 랩도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고, 전을 부칠 때 밑에 까는 신문지는 종이로 재활용 시 기름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있어 일반쓰레기에 해당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일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게 있다. 명절 연휴 기간 20% 이상 늘어나는 음식 쓰레기 중에서 과일씨·조개·게·뼈 등 딱딱한 것과 채소류의 뿌리·껍질 등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2025.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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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 놓쳤다" 7년전 실패의 기억…김부겸의 반격 카드 [여야 대선주자 분석⑧]
김 전 총리는 최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출마할 건가’란 질문에 "총대를 메라면 메겠고 도울 게 있다면 돕겠다"고 답했다. 김 전 총리와 가까운 한 인사는 "대선 출마든 아니든 김 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에 승부를 봐야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그는 ‘여러 세력을 아우를 수 있게 텐트를 크게 쳐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의 주변에선 "당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연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을 고민중"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2025.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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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여사 녹취 공개 "극우·극좌 없어져야…극우들은 미쳤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3년 전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진보 일각에서 윤 정부의 극우화 우려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 김 여사는 "또 한번은 보수에선 권양숙 여사하고 김정숙 여사 만났다고 저를 막 뭐라 그런다"며 "영부인으로서 당연히 모시고 제가 그렇게 하는 건 당연하지 않냐.
2025.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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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짜리 드라마에 10조 쓴다…청년들 홀리자, 中정부 한 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마이크로 드라마 수익은 500억 위안(약 10조원)을 돌파했다. 주로 소셜미디어(SNS) 앱에서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드라마는 빠른 전개 속도가 특징이다. 일반 TV 드라마가 편성·유통에 수년이 걸린다면 마이크로 드라마는 수개월 만에 SNS에서 시청자를 만날 수 있다.
2025.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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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나서려 한다"…확 바뀐 멜라니아 공식사진 어떻길래
한 엑스(X) 이용자는 "배경에 워싱턴 기념탑을 세워 둠으로써 멜라니아 여사는 권력을 물씬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아 '은둔의 영부인'으로 불린 것과 달리 이번엔 적극적인 외부 행보를 예고하는 메시지가 사진에서 드러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8년 전인 2017년 트럼프 집권 1기 때 멜라니아 여사의 공식 사진과도 비교되고 있다.
2025.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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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성년자 성전환 연방 지원 중단’ 행정명령 서명
2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의 성별 전환을 돕는 호르몬 요법 및 사춘기 예방약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군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 건강보험 ‘트라이케어’(TRICARE)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인 ‘메디케이드’ 등 연방 차원에서 운영되는 건강 보험 체계에서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 지원을 제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운동 당시 공약으로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연방 차원에서 금지하겠다고 내세웠으며 이번 행정명령은 이에 따른 조처로 해석된다.
2025.0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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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나자와에 4월 윤봉길 의사 추모관 개관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KBS 객원연구원인 김광만 다큐멘터리 PD는 "윤 의사가 순국한 가나자와 시내에 추모관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윤 의사가 일본군에 폭탄을 던진 4월 29일에 맞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모관에는 윤 의사가 가나자와시에서 보낸 생애 마지막 순간과 관련한 자료가 전시되며 윤 의사와 연관된 현지 소개자료도 비치할 예정이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맞아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단상 위로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 등을 폭살했다.
2025.0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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