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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만원 '金조개'…20년 만에 축제 이름도 바꿨다, 무슨 일
충남 홍성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새조개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축제를 개최한 지 20여 년 만에 다른 수산물까지 포함하는 축제로 바뀌었다. 홍성군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 새조개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작황이 떨어짐에 따라 지난 7일 개막한 새조개 축제를 ‘제22회 남당항 새조개와 함께 하는 수산물 축제’로 전환,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새조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상인들이 의기투합해 새조개를 포함한 수산물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격을 통일해서 판매하고 방문객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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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풍랑특보에 발 묶인 사람들…여객선 73척·항공기 9편 결항
중부지역과 남서부권을 중심으로 몰아친 대설과 거센 풍랑으로 여객선 73척과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 8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등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백령~인천, 목포~홍도, 모슬포~마라 등 61개 항로·여객선 73척의 운항이 멈췄다. 김포공항 1편, 김해공항 1편, 제주공항 2편, 청주공항 3편, 군산공항 1편, 광주공항 1편 등 항공기 9편도 뜨지 못했다.
2025.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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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파트서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7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7시 50분쯤 동작구 흑석동 소재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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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해"…구준엽, 故서희원에 '마지막 고백' 남겼다
이후 구준엽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쉬시위안의 유산에 대해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하려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2025.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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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덱스 뜨자 "전사 될래요"…'특수부대 학원' 진풍경
이날 특수부대 준비반 ‘앵그리프로그’엔 해군 특전전대(UDT)·해난구조대(SSU) 등 특수부대 입대를 희망해 전국 각지에서 온 10~20대 청년들 45명이 모여있었다. 한 특수부대 학원 관계자는 "해군 출신들이 ‘강철부대’에서 우승하고, 덱스 등 UDT 출신 방송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특수전사령부(특전사) 등 육군 특수부대 지망생의 절반 정도가 해군 지망생으로 빠졌다"고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UDT 특전병을 모집하는 체력검사에 신호음을 도입하는 등 체력 기준을 보다 더 구체화했다"며 "특수부대의 경우 몸을 잘 써야 하는 특수 직종이기 때문에 실기 전형에서 이를 중요시한다"고 밝혔다.
2025.0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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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관계 맺을것”…트럼프 北완전비핵화·대북협상 의지 동시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과 대북 협상 의지 등 집권 2기 한반도 정책의 얼개를 드러냈다. 또 이시바 총리가 "일본과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힘으로써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동의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한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2025.02.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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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북한은 8일 자신들이 구축한 핵무력은 협상용이 아니라 실전용이라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비핵화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이어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며 몇푼의 돈으로 맞바꿀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라며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침해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기도도 원점부터 신속하게 도려내기 위한 불변의 실전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계를 모르고 비약하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정책의 당위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더욱 명백한 것은 흉심을 추구하는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핵무력앞에서 매우 커다란 위구심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5.02.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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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처럼 엉덩이 쓱 밀어줬다…500m 金 린샤오쥔 반칙 논란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반칙을 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승선을 약 2바퀴를 남기고 린샤오쥔이 3위에서 추월을 하는 장면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나왔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혼성 계주 2000m, 남녀 1500m, 여자 500m까지 이날 걸린 5개 금메달 중 4개를 획득했다.
2025.02.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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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딥시크 안보위협이냐’ 질문에 “아니다…AI 더 싸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앱과 관련해 "나는 그것을 나쁜 발전이 아니라 매우 좋은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재차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AI) 기술이 실제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맞다면 우리는 그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그것(딥시크의 AI 개발)이 정말 사실이고 진실이라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5.02.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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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환율 상승기 금리 인하는 불난 데 기름 붓는 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6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2월 기준금리 인하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고,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원화 가치가 매우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라면 (금리를 내려) 불난 데 기름을 붓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는 환율 수준의 영향을 작게 봤지만, 지금은 (정치 리스크 등으로) 환율이 필요 이상 올라갔기 때문에, 그 높아진 환율이 물가와 특히 내수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지난달 금통위원 6명 전원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포워드 가이던스(사전 통화정책 예고)를 내놓은 건 외환시장 안정을 전제로 한 조건부일 뿐임을 강조했다.
2025.02.0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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