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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조견 해외입양 한다더니...푸들 '도로시' 40만원에 팔렸다
구조동물을 입양한다고 속여 후원을 받고, 해외로 구조동물을 판매한 행위에 대한 첫 유죄 판결이 나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구조동물 판매는 불법이지만, 구조견 해외입양을 빙자한 판매 사기에 대한 처벌은 그간 없었다. 구조동물 해외입양 판매 사기에 대한 처벌 사례가 없자, 동물 구조 활동이 ‘구조동물 수출’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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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남성 '이것' 저하"…페트병 소재 연구 결과 충격
페트병 음료 속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섭취했을 경우 남성의 생식 발달을 저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전사체 분석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지속적인 섭취가 남성 호르몬과 감수분열 관련 유전자 발현을 전반적으로 억제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장기 노출이 생식 기능 저하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페트병 소재가 장기적으로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밀하게 규명하고 환경 및 보건 정책 개선에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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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압박' 김동연, 이재명 면전서 "민주당, 정권교체 가능한가"
비명계 인사들은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이 대표를 압박했고, 이 대표는 대선 이후 개헌을 주장하며 대신 "통합"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3년 전 이 대표와 함께했던 약속뿐만이 아니라 민주당이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20년 전에 얘기했던 개헌을 완수해야 하는 새로운 문을 여는 책무를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부분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쳐 1단계 개헌을 추진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대선 이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지방 선거에서 2단계 개헌을 통해 7공화국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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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오세훈 4번 아닌 7번 만났다" 오 측 "사실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55)씨를 창원지검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히 공천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에서 여러 정치인의 진술 등에 대해 명씨에게 사실관계를 물었다고 한다. 명씨 측 법률대리인 여태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조사에선) 기존에 여러 정치인에 대해 진술한 바가 있기 때문에 당시 언급된 여러 정치인에 대해 확인하는 차원의 질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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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빤 투석, 엄만 12시간 노동…화재 그날, 소녀에 덮친 비극
당시 아버지(47)는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고 있었고, 어머니(46)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 당시 A양의 아버지는 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고 있었다. A양의 아버지는 "전년도 기준 소득이 지원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
2025.03.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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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지킨 바다 수호"…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됐다
대통령상은 육군 김예빈(성신여대·23) 소위, 해군 박종혁(부경대·22) 소위, 공군 박형주(교통대·23) 소위가 수상했다. 이유민(홍익대·22) 육군 소위는 학군 1기 출신 할아버지와 29기 출신 아버지를 둬 3대에 이은 학군장교 가족이 됐다. 한편 이날 임관식 축사에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장교는 자신보다 부하를 더 걱정하고, 때로는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쉽지 않은 길"이라며 "군 생활을 통해 체득한 위국헌신의 정신과 리더십은 우리 군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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