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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29%∙철도사고 34% 줄었다" 교통안전공단이 한 일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도 만들었다". "자율주행차·UAM(도심항공모빌리티) 안전기준 마련과 전기차 화재 및 급발진 대응 시스템 구축, 그리고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계 도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한 한해였다고 할 수 있다". "철도에선 사고정보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고요인별 안전관리체계 검사를 강화해 철도사고와 운행장애를 전년도보다 각각 33.8%와 11.5% 줄였다.
2025.03.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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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측 "'뮤뱅' 출연 거부당해…KBS, 연락도 묵살" 주장 왜
원헌드레드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자사 레이블 INB100 소속인 시우민의 음악 방송 활동과 관련해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했으나 KBS가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해서 연락을 취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 아티스트들을 둘러싼 불공정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의 아티스트들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하는 주간에는 음악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2025.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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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고통? 그게 사치세" 한국팬 열광한 이 남자의 변신
연극 ‘헨리 4세’ 리허설을 위해 미국 뉴욕에 막 도착한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윌리엄 하딩. 소설의 저자는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55)다. 그의 세번째 장편소설 『완전한 구원』은 톱스타끼리의 결혼과 파경(호크는 배우 우마 서먼과 1998년 결혼해 2003년 헤어졌다) 등 여러 설정들이 자연스레 ‘배우 에단 호크’를 떠올리게 한다.
2025.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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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트럼프 관세, 어리석은 짓…보복관세 즉시 발효"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현지시간) 자국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를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하며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 관세를 즉각 발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 중국에 대해선 지난달 부과한 10%에 더해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한 조처는 이날 0시 1분(미 동부 기준)을 기해 발효됐다. 중국도 미국산 닭고기 등 29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고, 수수 등 711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10% 인상하는 등 미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요 표적으로 삼는 보복 관세 조치를 즉각 발표했다.
2025.03.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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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무력 시위…홈런 포함 3안타 쾅
미국메이저리그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6)이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5 MLB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어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보스턴의 바뀐 투수 루이스 게레로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또 한 번 출루했다.
2025.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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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속 174㎞ 총알 타구
미국메이저리그야구(MLB)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정후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끌어올렸다.
2025.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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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 지르자" "둔기구매 인증샷"…카톡∙텔레로 간 테러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이 진행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의 한 대화방에 올라온 글이다. 텔레그램 등 각종 폐쇄형 SNS에서 ‘자유’ ‘우파’ ‘탄핵 반대’ 등을 키워드로 한 수십여 개의 대화방에선 폭력 행위를 모의하는 듯한 발언이 실시간으로 게시되고 있었다. 서울 소재 사회과학대학 교수는 "카카오톡의 경우 참여자의 신고로 위협 글 게시자 활동을 중단할 수 있다"며 "해당 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하면 경찰 수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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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 피소…"2015년 일? 사실무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모 대학 부총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15년 11월 서울 모처에서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보자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 기자가 얼마 전 성폭력 의혹 시점이 무려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17일이라고 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입장 내지 설명을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 변호인도 입장문을 내고 "장 전 의원의 성폭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장 전 의원이 기억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2025.03.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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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집값 상승 기미에 주택연금 가입자 급감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762건으로 지난해 12월 1507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월별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지난해 9월 869건에서 10월 1070건, 11월 1275건, 12월 1507건으로 증가했으나 올해 1월 들어 넉 달 만에 급감했다. 과거에도 집값 상승 기대가 높아질 때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2025.03.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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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달 일찍 핀 매화, 올해는 지각…전국 꽃축제 '눈치게임'
2월 기온을 고려하면 매화처럼 늦게 필 수도 있지만, 3월 기온이 너무 따뜻할 경우 예상보다 빨리 필 수도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벚꽃이 개화가 아닌 만개 수준이 돼야 축제에 온 사람들이 '벚꽃 놀이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만개 시기를 맞추는 건 더 어렵다"며 "2개의 안을 놓고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의 이재정 예보팀장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4~7일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3월 날씨가 예상보다 더 따뜻해지면 예측보다 빨리 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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