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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걷는 길인데 충격"…대낮 도로 전신주 2개 와르르, 무슨일
서울 영등포구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전신주 2개를 무너뜨려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50분쯤 영등포구 영등포로의 한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두 개가 도로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주민 박모(59)씨는 "갑자기 아파트 정전이 돼 집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니 공사장에 벽 무너져 있었다"며 "자주 걷는 길인데 전신주가 쓰러졌다니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2025.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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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도 무릎 꿇렸다…"치매도 고친다" 양자컴의 진격
AI 시대 절대 강자가 된 엔비디아, 넥스트 AI인 양자에도 손을 댄다. "양자컴퓨터 업체가 상장된 지도 몰랐다"며 양자 기업 주가를 뒤흔든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기업들은 초전도, 이온 트랩, 중성원자 방식 등을 활용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25.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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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소송기록접수통지서 수령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법원이 발송한 소송기록접수통지서 등 소송 서류를 수령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이 전 대표에게 소송기록접수 통지서 등 소송 관련 서류를 보냈으나 폐문부재(당사자가 없고 문이 닫혀있음)로 반송 처리됐다. 이 대표가 소송 서류를 받지 않을 경우 답변서 제출 기한도 미뤄져 대법원의 심리 지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법원 집행관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는 방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25.04.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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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2심, 일반선거인 아닌 피고인 입장에서 판단”… 상고이유서 제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에 "항소심 판단은 ‘표현의 전체적인 취지, 사용된 어휘의 통상적인 의미, 문구의 연결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표현이 선거인에게 주는 전체적인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와 반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6-2부(고법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가 1심 징역형을 뒤집고 이 전 대표의 발언을 전부 무죄로 판단한 것에 대해 "‘선거인에 주는 전체적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반한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항소심 재판부가 이 전 대표의 발언을 기계적으로 쪼개 무죄 근거로 제시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대로라면 앞으로 어떤 사실이나 행위에 대해 ‘모른다’고만 하면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2025.04.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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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글로벌 기업 CEO 일가족"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탑승객은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아구스틴 에스코바르 지멘스모빌리티 CEO와 그의 아내 및 세 자녀, 조종사 1명 등 6명이 모두 사망했다. 에스코바르 CEO는 2022년 지멘스 스페인 법인의 대표를 지냈고, 현재는 지멘스의 철도 인프라 담당 글로벌 CEO로 일하고 있었다.
2025.04.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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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테·월' 3대 인질 잡았다, 트럼프 뭘해도 안 굽히는 中
미국의 대중국 수입은 중국의 대미수입의 3.2배나 되기 때문에 미국의 고율 관세는 당장은 중국에 충격이 크지만 중국이 애플·테슬라의 중국공장을 영업정지 시키는 순간 미국 증시에선 주가 대폭락이 온다. 둘째 중국은 지금 GDP에서 수출 비중이 19% 선이고 이중 대미 수출 비중은 15% 선에 불과해 대미 수출이 제로가 돼도 GDP에 영향은 2.8% 선이다. 중국은 GDP의 2.8%에 불과한 대미 수출이 중단돼도 내수를 키우면 성장은 문제없다, 하지만 대미 수출을 담당하는 수출기업의 줄도산이 기다린다.
2025.04.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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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지는 비밀…4분 만에 완판된 '미스터리 항공권'
이 티켓을 산 승객은 목적지가 솅겐 지역 내에 있다는 사실 외에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SA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목적지 미상' 항공편을 선보였다. SAS 측은 "미스터리 비행은 올해가 두 번째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서 관심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며 "수백명이 '목적지 미상'의 여행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2025.04.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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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알려달라" 초등생 2명 차로 유인…성추행 한 외국인 구속
등굣길에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20대 외국인이 11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남녀 초등생 2명을 잇달아 자신의 차량으로 유인한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각자 등교하던 피해 초등생들은 "길을 알려달라"는 A씨의 말에 차량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2025.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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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 실수로 배아 바뀌었다…남의 아기 낳은 호주 산모
호주의 한 산모가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배아가 바뀌어 다른 부모의 아기를 대신 출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있는 모내시IVF의 병원에선 다른 부모의 배아를 잘못 이식받은 산모가 아이를 낳았다. 모내시IVF 측이 조사에 나선 결과 다른 부모의 배아가 잘못 해동돼 산모에게 이식된 것이었다.
2025.04.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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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밤샘 수색…1명 구조·1명 실종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0시간 넘게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구조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기사 A씨가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2025.04.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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