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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랑크푸르트 원정 미동행..감독 "발 통증으로 결장"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3)이 발 통증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전에 결장한다. 유일하게 빠진 선수"라며 "몇 주 동안 발에 문제가 있어 잘 버텨왔지만 지난 며칠간 통증이 심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몇 주 동안 발에 통증을 겪은 게 알려졌다.
2025.04.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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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짜리 약혼녀 선물? 여성만 탑승한 블루오리진 조롱, 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배우이자 감독인 올리비아 와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의 우주비행을 조롱하는 밈을 공유하며 "10억 달러로 좋은 밈을 샀나 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14일 산체스를 비롯해 승무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선 뉴 셰퍼드를 쏘아 올렸다. 산체스가 기획한 이번 비행엔 그와 팝스타 케이티 페리, CBS의 아침 방송 진행자 게일 킹, 항공우주 엔지니어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 케리안 플린, 생물우주학 연구 과학자 어맨다 응우옌이 함께했다.
2025.04.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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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머스크 극찬 “인류에 드문 사람…힘든 아이디어들 결국 실현”
1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바우만 모스크바국립공대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에 대해 "화성에 미쳐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미국에 살고 있다"며 "그렇게 특정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은 인류에 흔하게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주산업개발 관련 회의에서는 러시아가 화성, 달뿐 아니라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 국제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다른 우주 강대국 파트너들과 협력 형식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주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야 하며, 러시아의 우주 탐사 계획이 선진 우주 강국의 위상에 걸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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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 여자 구한다"…자녀 13명이라는 머스크, 출산 집착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한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 등 주변인들의 증언을 인용해 머스크의 출산에 대한 인식과 최근 논란을 전했다. 머스크는 2세의 지능을 최대한 높이겠다는 목적에서 출산 방식에도 일일이 관여하며 세인트 클레어에게 "자연분만은 아기 뇌의 크기를 제한하고 제왕절개는 더 큰 뇌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머스크는 세인트 클레어가 2세를 출산하자 대리인을 통해 아이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는 조건으로 일시금 1500만 달러(약 214억원)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1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의 재정 지원 계약서 체결을 제안했다.
2025.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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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소시엄, '원자력 종주국' 美에 연구용 원자로 설계 첫 수출
한국 컨소시엄이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연구용 원자로 기술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기업 MPR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단계 계약 체결은 연구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일군 기술력과 원자력연 연구자의 기술 개발 및 수출을 위한 노력, 원자력 사업 경험이 많은 현대엔지니어링과 미 MPR사 협력 등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2025.04.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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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성평등지수' 전년대비 하락…떨어진 이유 살펴보니
7개 영역의 23개 세부 지표에 대한 성평등 수준을 측정한 뒤, 각 지표의 점수를 취합해 총점을 매긴다. 2023년 기준 측정 결과, 7개 영역 중 5개(의사결정·고용·소득·교육·건강) 영역에서는 점수가 올라 전반적으로 성평등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양성평등의식’과 ‘돌봄’ 등 2개 영역에서 점수가 떨어졌다. 15일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통계센터장은 "가족 내 성역할 고정관념은 개인의 주관적 인식에 대한 조사이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이후 돌봄 기관 운영 중단 등으로 가족 내 가사 돌봄이 늘어난 점, 육아휴직 등의 제도를 주로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점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025.04.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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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내한한 콜드플레이…5만 관객 떼창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먼, 윌 챔피언)가 1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꽉 채운 약 5만 관객의 열기에 깜짝 놀라 이같이 말했다. 콜드플레이는 이곳에서 16일에 이어 18일~19일, 22일, 24~25일까지 6회차로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한국 공연을 펼친다. 콜드플레이가 제공한 자이로 밴드(응원봉 역할)도 공연 연출 효과 중 하나였다.
2025.04.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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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김도균 경희대 교수 등 전문가 어드바이저 위촉
국내 스포츠마케팅 권위자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직속 행정 자문(어드바이저)으로 위촉됐다. 체육회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대강당에서 열린 종목단체 간담회 이후 김도균 교수를 포함한 5명의 인사를 자문으로 위촉했다. 김도균 교수는 마케팅 부문, 박상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행정 부문, 김로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정책 부문, 김봉주 스포츠동행 이사장은 대외협력 부문, 김남진 전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은 현장소통 부문에서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2025.04.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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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처 호소 "한순간 잘못 판단"…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인정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항소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유영재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법정 구속돼 처음 수감생활을 했고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돼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힘쓸 것이며 피고인이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해 재범할 우려가 없는 점 등을 봐 선처해달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당시 아내였던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4.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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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타임지 '올해의 100인' 선정…"대선 승리 유력한 후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포함됐다. 선정 이유를 쓴 타임의 찰리 캠벨 에디터는 이 전 대표의 출생과 어린 시절 공장 노동자 생활, 정치 이력과 피습 사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주도한 사실 등을 소개하면서 "그의 이러한 극적인 인생 전개는 한국의 차기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은 분명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가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하면서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그의 '보상'은 점점 호전적으로 되어가는 북한과, 가열되고 있는 무역 전쟁을 다루는 일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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