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착륙 포기한 중국 여객기, 김포로 회항…남풍 때문? 왜
18일 한국공항공사 에어사이드 운영팀에 따르면 이날 낮 중국 황산시 황산툰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북경수도항공 JD633편(에어버스 A320-200) 항공기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남풍이 불자 결국 김해공항에 착륙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해당 시간에 착륙을 못 한 항공기는 JD633 항공편이 유일하다"며 "남풍이 불자 항공사 자체 판단으로 김포공항으로 착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9 13:09
1
-
가수 이하늘 '명예훼손' 송치…연예기획사 대표에 뭔 말 했길래
힙합 그룹 DJ DOC의 이하늘(54·본명 이근배)씨가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여온 가수 주비트레인(46·본명 주현우)의 소속사 이모 대표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이하늘은 자신의 범죄 혐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비흡연자인 저를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는 허위사실을 만들어 업계 관계자들과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2025.04.19 12:01
2
-
프랑스 의원들 “노동절 빵집 정상영업 허용해야”…법 개정 촉구
프랑스 하원 의원들은 노동절인 5월 1일 빵집이 정상 영업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프랑스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60여 명은 18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를 통해 노동부 장관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노동절에 자발적으로 근무를 원하는 직원이 있어도 빵집 주인은 이들을 일하게 할 수 없다"며 현행법 규정을 비판했다. 의원들은 "빵집 주인들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정부에 "노동법을 개정해 빵집을 필수 업종으로 인정하고 공휴일에 영업을 중단하지 않게 하라"고 촉구했다.
2025.04.19 11:17
6
-
'희대의 사기꾼' 81세 장영자 또 실형…감옥살이만 34년, 뭔일
1980년대 6400억 원 어음 사기 사건 당사자인 장영자(81)씨가 150억 원 상당의 위조 수표를 쓴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받았다. 장씨는 1982년 남편과 함께 6404억 원의 어음 사기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형기를 5년 남겨둔 1992년 가석방됐다. 첫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에는 140억 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으로 4년 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가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다시 풀려났다.
2025.04.19 11:17
1
-
[단독] 이주호, 의대생들과 만난다…의정갈등 이후 첫 간담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교육 정상화 후속 조치로 의대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다. 장재영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육연구처장(서울대병원 사직 전공의)은 "이번 간담회는 의대생들이 제일 우려하는 24·25학번 동시 수업(더블링) 등 교육 파행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의학 교육에 대한 교육부의 장기적인 방향성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실무진 차원에서 비공식적으로 의대생 등 의료계와 소통을 계속 해왔으나 최근 상황과 관련해선 의대생들을 직접 만나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 부총리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의대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을 만나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에도 이를 관련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2025.04.19 11:09
0
-
슈퍼스타 오타니, 아빠 된다…출산 휴가로 텍사스전 결장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2025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하며 "오타니는 출산 휴가로 결장한다"며 "그는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와 출산을 위해 이번 원정길에 함께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마미코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고 언제 아기를 낳을지는 모른다"라며 "다만 오타니는 텍사스와 원정 3연전 중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MLB 규정상 선수는 최대 3일간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오타니는 23일부터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19 11:08
5
-
경찰,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조사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18일 소환 조사 중이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례·경향신문·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내란)를 받는다. 또 이 전 장관이 계엄 전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16일 집무실 폐쇄회로(CC)TV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혔다.
2025.04.19 10:49
1
-
美, 우크라 휴전 협상서 발 빼나… “진전 없을 시 평화노력 중단”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며칠 안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에서 발을 뺄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국가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논의는 건설적이었으며 평화를 향한 단계적 조치의 윤곽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휴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며칠 안에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9 10:49
0
-
트럼프 “우크라 광물협정, 24일 서명”…평화협상 급물살 전망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24일 광물협정에 서명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전의 휴전과 관련해선 "매우 근접하고 있다"며 "(휴전 관련 제안에 대한 응답을) 이번 주에, 매우 곧, 러시아에서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말 정상회담에서 광물협정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고성을 나눈 끝에 협정은 불발됐다.
2025.04.19 10:49
0
-
대통령과 국회 충돌땐…떠나는 문형배 재판관이 내놓은 해법
그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사실성‧타당성을 갖춘 결정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세 가지가 필요하다"며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 ‘깊은 대화’ ‘결정에 대한 존중’을 언급했다. 문 대행은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쟁점을 검토하기 위해 재판관 구성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헌법실무 경험이 많은 헌법연구관이나 교수에게 헌법재판관이 되는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했다. 임기 말 넉 달간 역대 두 번째 대통령 파면 결정에 이른 대통령 탄핵심판 등 주요 사건을 압축적으로 겪은 문 대행은 또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학술적 비판은 당연히 허용되어야겠지만, 대인논증 같은 비난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헌재 결정을 존중할 필요를 강조했다.
2025.04.19 10:49
2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현재페이지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