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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처럼 그 호르몬 뿜었다…딴사람 까는 ‘뒷담화’의 비밀
전 교수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호르몬’이자 ‘다른 사람을 더욱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호르몬’이라고 정의합니다.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 운동의학을 공부했고, 현재 연세대 암당뇨운동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 교수는 4년 전 "옥시토신 수치가 높을수록 장수할 수 있다" 는 한 연구 자료에 감명을 받고 이 호르몬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전 교수는 "지금 한국 사회는 옥시토신이 매우 부족한 사회"로 진단하며 "의외로 쉽고 간편한 실천을 통해 옥시토신이 충만한 삶을 꾸릴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2025.04.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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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中 실험실서 만들었다"…백악관 홈피에 뜬 글 발칵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초기부터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펼치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민주당 소속 라울 루이즈(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백악관이 바이러스 유출설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에 대해 "팬데믹 당시 초기 대응 실패를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2025.04.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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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출마 여부 묻자 "노코멘트, 아직 결정 안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컸다"며 미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파괴 이후 미국은 한국에 원조, 기술 이전, 투자, 안보 보장을 제공했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은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 한 대행은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이 없다"고 말했다.
2025.04.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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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사망…"이 질환, 지금이 제일 위험"
먼저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탓에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급격히 반복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커진다. 심혈관질환은 건강에 이상이 없던 이들에게도 예고 없이 찾아와, 짧은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더 치명적이다. 다만 갑작스레 신체 활동을 늘리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2025.04.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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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리지마, 아빠" 녹음증거 내놓자 남편은 본성 드러냈다[이혼의세계]
2025.04.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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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속엔 뒤집힌 세상 [조용철의 마음풍경]
꽃잎이 지고 남은 꽃받침 끝 빗방울 하나 그 속엔 뒤집힌 세상 종처럼 매달려 속삭인다. 바람 불어도 손끝만 스쳐도 흩어질 위태로운 작은 우주 그 안에서 너는 자유와 평화 누리고 사는 것이라고.
2025.04.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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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범죄수익 9조원 돌파…대형 사기 급증, 환수전담부 1곳뿐
검찰은 체계적인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범죄수익 산정에 관한 매뉴얼 제작 TF를 대검에 신설했고 전국의 범죄수익 환수 전문관의 정원도 기존 2명에서 올해 9명으로 늘렸다.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의 성과를 확인한 검찰과 법무부는 올해 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출범을 추진한다.
2025.04.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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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고기서 고기"…한우 세트 걸린 경북 미식관광 이벤트
‘관광은 고기서 고기, 경북에서 Meating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형태의 미식체험 콘텐트다. 우선 참가자가 ‘Meating 갈지도’에 소개된 경북 지역 소고기 맛집을 직접 방문한 뒤 인증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Meating 갈지도’ 이벤트는 한우 사육두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경북의 소고기 맛과 멋, 그리고 지역의 스토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식관광 콘텐트"라며 "다가오는 5월에는 ‘Meating 갈지도’에 있는 맛집에서 소비자 대상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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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상경해달라"…금융조합 중앙회 요직 제안받다 [김성칠의 해방일기(16)]
나는 중앙에 나가는 것보다도 지방에 있고 싶다는 것이며 그 까닭은 중앙에 나가서 금융조합의 전체적인 향방을 틀어줄 이는 나보다도 나은 분이 얼마든지 있을 터이니 나는 지방에서 단위조합의 운영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금융조합이 새로운 상황에 있어서 가장 잘 살아나가는 것일까를 시범하고 싶다는 내 의욕을 말하였다. 보다 나은 날, 자기의 소질에 맞는 길은 이 어수선한 통에 찾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고 지금은 어디까지라도 자기의 맡은 일에 최대의 능률을 발휘함으로써 새 조선의 건설에 이바지하기로 하고 새 전환, 새 출발은 이 격동기가 지나서 사회가 안정한 후에 서서히 도모하는 것이 진실로 조선을 사랑하는 길이고 참으로 조선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일 것이다. 또 한 가지 일본에 있어서의 한자 전폐 운동의 실패를 비추어서 걱정하나 그건 일본 가나와 우리 한글이 본질적으로 다름을 모르기 때문이다.
2025.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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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법 개정 급물살에…"점주판 노조 우려" vs "본사 갑질 방지"
가맹 점주에게 노동조합과 유사한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개정안은 편의점 주인 같은 가맹사업 점주에게 노동조합의 단체협상권과 유사한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종백 팀장은 "협의권을 강화할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라면서도 "여러 단체가 난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단체 구성원의 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여러 단체와 협의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완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2025.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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