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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실세' 트럼프 장남 방한…4대 그룹 총수는 안 만났다,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1박 2일 방한 일정 동안 국내 재계 총수와 1대1 ‘릴레이 면담’을 했다. 다만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는 빠져 예상보다 규모가 줄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이번 면담에 불참했다.
2025.05.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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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2회 연속 동결…美관세로 경기 불투명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월 하순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했으며 3월 중순 회의에서는 동결한 바 있다. NHK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시장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성장세가 약화될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2025.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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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인뒤 태연하게 담배…마트 흉기난동 김성진 구속송치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0분께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사람들에게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씨는 범행 이후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며 김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2025.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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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유럽 첫 수출…체코와 7일 26조원 최종 계약
한국이 오는 7일 체코 원자력발전소 사업 최종 계약을 확정한다. 30일(현지시간) 체코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을 7일에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혹독한 환경의 UAE 바라카 사막에서도 예산과 공기(工期)를 맞춰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역량을 유럽에서도 인정했다는 것이 원전 업계의 평가다.
2025.05.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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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휴 비상진료체계…신생아 응급 진료협력, 당직 강화"
정부가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이 낀 5월 연휴 기간에 비상진료체계를 이어가면서 고위험 산모 등의 응급질환 진료 협력과 당직 체계 등을 강화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휴 기간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 수술 가산 등 중증·응급 진료를 위한 수가 지원을 이어가겠다. 또한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도 시기를 앞당겨 이번 주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5.05.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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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건진, 취임식에 통일교 간부 초청해달라 김여사에 목걸이 청탁"
이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에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한 청탁이었을 수 있다는 게 검찰이 들여다보는 의혹의 핵심이다. 실제로 윤씨의 청탁이 이뤄진 무렵인 2022년 6월 13일 정부는 향후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달러에서 15억달러로 늘렸으며,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11월 캄보디아 순방에 나서기도 했다. 또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이 이 무렵 캄보디아에서 우리 정부가 지원한 ODA에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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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여사 휴대폰∙메모장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 간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사저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서초동 소재 아크로비스타 사저와 사저 상가 1층에 위치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김 여사 수행비서 자택 2곳 등을 압수수색해 오후 3시40분쯤 마무리했다. 그러나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개인 PC 등도 포함됐고 이중 검찰은 김 여사의 휴대전화와 메모장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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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신고 뒤 사망…상속인이 대신 1300만원 보상금 받았다
부패·공익신고 보상금이 신고자 상속인에게까지 지급됐다. 이에 권익위는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통해 ▶신고자의 귀책사유 없이 부패신고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점 ▶신고자가 살아 있을 당시 이미 부패행위가 적발되어 사업비 감액 처분이 있었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상속인에게 약 13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용기 있는 신고로 부패가 밝혀졌음에도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사정과 신고자의 공익 기여도를 고려해 신고자의 상속인에게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부패·공익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 및 보상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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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13.8조 추경안 합의…이재명표 지역화폐 4000억 편성
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4000억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합의해준 국민의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예산안에 있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산불 피해 복구"라며 "피해 농민과 소상공인 등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5.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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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걸쳐 성희롱" 조국혁신당 당직자의 고소…수사 착수
경찰이 조국혁신당 당직자가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조국혁신당 핵심 당직자인 A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지난달 28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피해자인 당직자 B씨는 지난달 28일 종로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고, 사건은 즉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다.
2025.05.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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