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 2m32로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올해 국제대회 6연승
지난해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비롯해 올 시즌 기록(2m34)를 보유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점도 의미 있다. 우상혁이 올해 국제대회에서 2m32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25.06.07 18:00
14
-
기생엽서에서 K팝 굿즈까지…소비하며 추억하는 ‘기념품 전성시대’
기념품은 개인의 특별한 순간을 넘어 시대의 가치를 담아낸 기록으로서 우리 사회 변화를 관통하는 ‘민속품’의 일종이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기념의 본질을 돌아보는 특별전 ‘오늘도, 기념: 우리가 기념품을 간직하는 이유’가 열리고 있다(9월 14일까지). 총 3부의 구성을 통해 근대 이전부터 개인의 출산부터 경로까지 축하해온 방식, 공동체 차원에서 나라와 사회가 특정 성취를 치하해 온 방식, 그리고 관광 기념품이 일상 속 기념 문화를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다.
2025.06.07 18:00
0
-
‘이재명 대통령실’ 개편…AI·성장에 방점, 사법제도비서관 신설
인공지능(AI)과 성장에 무게를 실은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조직 개편안이 처음 공개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통령실은 책임·미래·유능을 핵심 기조로,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권 관계자는 "AI산업과 인구·기후 위기 대응은 이 대통령이 핵심으로 꼽는 미래 과제"라며 "AI수석실이 향후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이끌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6.07 18:00
0
-
정책실장 고심 끝 관료출신 김용범…"경제정책 잘 아는 적임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63·행시 30회) 전 기획재정부 1 차관을 임명하는 등 2차 대통령실 인선을 단행했다.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총괄할 경제성장수석비서관엔 ‘이재명의 경제 책사’로 꼽히는 하준경(56)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강 실장은 김 전 차관을 정책실장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적 감각을 가졌다"며 "특히 코로나 19 위기 대응 경험을 가져 이 대통령의 공약 실현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2025.06.07 18:00
0
-
마약 카르텔 연계 의혹받던 멕시코 현직 시장 한밤중 피살
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과 연계돼 있다는 의심을 받던 현직 시장이 한밤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검찰청은 6일(현지시간) 인구 4만명 안팎의 타캄바로 지역 행정 수장이었던 살바도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 밀레니오는 멕시코 연방 검찰청이 바스티다 가르시아 시장과 조직 범죄자들 간 회동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2025.06.07 17:39
4
-
"李 대통령 적극 지원 약속"…TK신공항, 2030년 개항 속도 내나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추진도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선거 다음 날인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적극 지원을 약속한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대형 국책 사업"이라며 "신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과 후적지·배후지 개발, 달빛철도 건설과 TK행정통합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대구시는 민관공동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신공항을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건설 경기 침체로 민간 사업자를 구하지 못하자 지난해 직접 개발로 바꾸고 정부에 ‘공공자금 관리기금(공자기금)’을 지원받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2025.06.07 17:32
2
-
치질인 줄 알았는데 경고였다…31세 암환자 사연 [Health&]
MZ세대 젊은 암 환자 증가 추세 가족력·유전 질환 없어도 암 발생 암 성장 빠르고 전이 가능성 높아 암은 더는 노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고려대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연욱 교수는 "특별한 가족력이나 유전 질환 없이 건강하던 젊은 성인에게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환자에게서 발병한 암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전이 가능성이 높다.
2025.06.07 17:28
1
-
정명훈·조성진·선우예권 다 뜬다…박형준 시장도 티켓팅 실패한 공연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콘서트홀 예술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삼중협주곡(트리플 콘체르토)과 합창교향곡이 연주된다. 정명훈 지휘자는 2027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도 취임하는데 같은 해 개관을 앞둔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하는 ‘클래식 부산’의 예술감독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박형준 부산시장도 오는 22일 오후 5시 정명훈이 지휘하고 조성진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황제 그리고 오르간’ 공연 예매에 직접 나섰지만 티켓팅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6.07 17:03
0
-
변비인 줄 알았는데 생리혈이…4050 여성에 덮친 '이 병'
무증상일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만 관리해도 되지만, 증상이 있거나 근종이 빠르게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근종만 제거하는 자궁근종절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호르몬 요법과 같은 갱년기 치료를 통해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5.06.07 16:56
0
-
"1년 쉬려다 연봉 확 깎인다" 재취업 직빵인 자격증 7개
정 소장은 �"상담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재취업 시장을 잘 몰라서 안타깝다�"며 �"생각보다 현실은 냉혹하고, 좋은 일자리의 문은 좁습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고민을 시작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정 소장은 일단 ①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 할 것인가 , 아니면 ② 완전히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인가 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계속) 중년 취업엔 특히 자격증과 인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2025.06.07 16:3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