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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첫 시행…접속 오류 없었다
앞서 7일 같은 방식으로 치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접속 장애를 일으켜 전면 중단됐지만, 자율평가에서는 접속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기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한날 한시에 모든 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풀지만, 새로 생긴 자율평가는 서로 다른 날에 시험을 보는 대신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된다. 기존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일제고사’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2017년부터 중3, 고2 전체 학생의 3%를 표집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2022.09.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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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유행 빠르면 12월, 이번보다 크지 않을 듯”…‘방역 해제 준비’ 목소리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7차 유행 전망과 관련, "빠르면 올해 12월에서 늦으면 내년 3월 정도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제 코로나19를 4급 법정감염병으로 낮추고 실내 마스크를 해제하는 수순 정도가 남았다"면서도 "인플루엔자(독감)와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태에서 올 겨울을 무난히 지나간다는 전제하에 내년 늦봄이나 초여름께 조치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3일 MBC리디오에 출연해 독감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겨울을 지나 내년 봄께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2022.09.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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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계엄령 문건 왜곡 혐의…與 "송영무 등 내일 檢 고발"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 TF(태스크포스)는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계엄령 관련 2급 기밀 문건을 왜곡한 혐의 등으로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TF는 고발장에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2월 생성된 박근혜 정부의 기무사 계엄령 문건이 단순 검토 보고서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는 이 전 사령관이 2018년 3월 송 전 장관에게 계엄령 문건을 보고했으며, 송 전 장관이 최재형 당시 감사원장의 법률 자문 등을 통해 문건에 불법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내란 음모 목적이 있었던 것처럼 활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022.09.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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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찰·여왕 'Z' 오타…추석뒤 尹의 모든것 때린 야당
추석 후 첫 일성으로 김 여사 허위 경력 의혹 등을 규명할 특검을 하자고 으름장부터 놨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을 규명할 "대통령실 국정 조사도 하루속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밤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9일 있었던 대통령실의 오타 해프닝을 "윤 대통령 얼굴에만 먹칠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격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2.09.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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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8월 소비자물가 8.3%↑…상승폭 약간 둔화
[속보] 미국 8월 소비자물가 8.3% 상승…상승폭 약간 둔화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둔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8.5%로 내려간 바 있다.
2022.09.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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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파 핵심' 정진상, 또 이재명 보좌…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이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직을 맡기로 했다. ‘성남파’의 핵심이자 이 대표의 복심으로 알려진 정 실장은 이 대표가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엔 사무장을 맡았고 성남시장이었을 땐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다. 김남준 보좌관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일 때 언론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지난 대선·지선에서도 이 대표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2022.09.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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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獨패착...文도 성공했다면 韓 안보위기 휘청였을 것 [임명묵이 고발한다]
지난달 러시아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의 역량을 직접 확인한 나로선 아직은 우크라이나를 위시한 서방 진영이 축배를 들기엔 조금 이르다고 말하고 싶다. 체코가 우크라이나를 돕겠다고 러시아와 싸우느라 에너지난을 겪을 이유가 없으니 우크라이나 문제는 우크라이나에 맡기고 체코 정부는 러시아 에너지를 들여오라는 주장이었다. 다시 말해, 러시아 가스 없는 유럽이 항복하거나 반대로 유럽 기업과 시장이 없는 러시아가 항복하거나 둘 중 하나의 결말을 향한 치킨게임이 진행 중이다.
2022.09.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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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방에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조성…감세 등 파격 지원
정부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주는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하는 한편 규제 완화로 다양한 명문 학교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자유특구’를 운영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난 4월 지방에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지방 이전 기업에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파격적인 세금 감면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가 지난 7월 확정한 120대 국정과제에 들어있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 과제는 산업부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데, 지자체가 투자기업과 협의해 정한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2022.09.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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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제약 많은데 경쟁력있냐” 학회서 쏟아진 질문, 셀트리온의 답
이 자리서 국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약사 셀트리온은 표적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3상(임상시험 마지막 단계) 후속 결과를 공개했다. 그중 유럽과 미국 시장이 각각 16억1400만 달러(한화 약 2조1600억원), 26억200만 달러(한화 약 3조4800억원)를 차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암학회에서 공개된 베그젤마의 글로벌 임상 3상 후속 결과, 생존 분석 지표와 안전성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성을 확인했다"며 "신규제품인 베그젤마를 통해 셀트리온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항암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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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복제약 만드는 회사가 신약 개발 가능? 렉키로나로 이미 증명"
복제약만 만들던 회사가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까. 김성현 셀트리온 의학본부장은 "복제약을 만들고 판매하면서 개발 능력부터 자금 확보, 트렌드를 읽는 능력까지 기초 체력을 다지게 됐다"라며 "이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복제약만 만들어왔는데 신약 개발이 가능할까 우리가 다른 회사 못지않게 개발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점이다.
2022.09.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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